# 만성 변비로 내원한 2세 유아의 병력 중 기능성 변비보다 선천성 거대결장을 시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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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만성 변비로 내원한 2세 유아의 병력 중 기능성 변비보다 선천성 거대결장을 시사하는 것은?

## 보기

1. 출생 후 이틀이 지나서야 첫 태변이 나왔다. **✔ 정답**
2. 단단한 변을 참다가 항문이 아파 배변을 피한다.
3. 속옷에 묽은 변이 조금씩 묻어 나오는 일이 잦다.
4. 직장 수지검사에서 단단한 변이 가득 만져진다.
5. 놀이에 몰두하며 변의를 참아 배변을 미룬다.

**정답: 1**

## 해설

선천성 거대결장은 신경절세포가 없는 구간 때문에 출생 후 48시간 안에 태변이 나오지 않는 병력이 특징입니다. 기능성 변비는 태변이 정상 시기에 나오고 단단한 변을 참거나 미루다가 직장에 변이 쌓여 유분증이 생기는 양상입니다. 증상의 시작 시기가 구별 단서입니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출생 후 이틀이 지나서야 첫 태변이 나왔다는 병력입니다. 제시된 아이는 2세로 만성 변비 때문에 내원했습니다. 어머니는 아이가 단단한 변이 아파서 화장실을 피하고, 놀이에 빠져 변을 참으며, 속옷에 묽은 변이 묻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직장 수지검사에서는 단단한 변이 가득 만져집니다. 이런 소견은 모두 기능성 변비에 흔하지만, 태변이 늦게 나온 병력만은 선천성 거대결장 쪽을 가리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선천성 거대결장(Hirschsprung disease)은 장벽의 신경절세포(ganglion cell)가 없는 구간 때문에 장이 수축하지 못해 생깁니다. 출생 후 48시간 안에 태변이 나오지 않고 복부팽만과 구토가 있으며, 이후에도 만성 변비, 가는 리본 모양의 변, 성장 부진이 이어집니다. 확진은 직장 생검으로 신경절세포가 없음을 확인하며 치료는 결장루 뒤 병변 구간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반면 기능성 변비(functional constipation)는 태변이 정상 시기에 나오고 변을 참는 습관이나 식이, 배변 훈련 문제로 시작합니다.
대비되는 개념도 짚어 보겠습니다. 기능성 변비에서는 직장에 큰 변이 쌓여 단단한 변 덩어리가 만져지고, 변 덩어리 주위로 묽은 변이 새는 유분증(encopresis)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거대결장에서는 병변 구간 아래 직장이 비어 있는 경우가 많고, 손가락을 빼면 변과 가스가 폭발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단단한 변이 아파 배변을 피하는 행동과 놀이에 빠져 미루는 습관은 기능성 변비의 원인으로 흔하며, 병력의 시작 시기가 가장 중요한 구별 단서입니다.
임상에서는 변비가 있는 아동의 병력을 물을 때 첫 태변 배출 시기, 변의 굵기와 양상, 복부팽만, 체중 증가, 구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출생 직후부터 변비가 있었거나 성장이 부진하면 기능성 변비로 단정하지 않고 의사에게 알려 검사를 받게 합니다. 기능성 변비에는 식이섬유와 수분, 규칙적인 배변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보호자가 집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변의 굵기와 횟수, 복부 모양, 수유 후 구토 여부를 기록하는 방법을 알려 주면 좋습니다. 확진 검사 전까지 항문 자극이나 관장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서만 시행하도록 안내합니다.
시험에서는 태변 배출 지연과 출생 직후부터의 변비는 거대결장, 변을 참는 습관과 유분증은 기능성 변비로 구별하십시오.

## 임상 시나리오

만성 변비가 있는 유아배변 병력을 확인하는 2세 남아의 외래 사정
2세 남아가 어머니와 함께 만성 변비로 내원했다. 어머니는 아이가 태어난 뒤 이틀이 지나서야 첫 태변이 나왔다고 기억한다. 최근에는 단단한 변을 참다가 항문이 아파 배변을 피하고, 놀이에 몰두하면 변의를 참는다. 어머니는 하루 동안 변을 보지 못하는 날이 많다고 했다.

속옷에는 묽은 변이 조금씩 묻어 나오는 일이 잦다. 직장 수지검사에서는 단단한 변이 가득 만져졌다. 체중은 정상 범위이고 발열이나 구토는 없으며, 복부팽만은 심하지 않다. 식사와 활동은 잘 하는 편이며 성장곡선은 정상 범위이다.

## 핵심 개념

- **선천성 거대결장(Hirschsprung disease)** — 장벽에 신경절세포가 없어 장이 좁아지고 위쪽 장이 확장되는 선천성 질환이다.
- **기능성 변비(functional constipation)** — 기질적 이상 없이 변을 참거나 식이 문제로 생기는 변비로 유아기에 흔하다.
- **태변(meconium)** — 출생 후 처음 배출되는 짙은 녹색의 끈적한 변으로 보통 48시간 안에 나온다.
- **유분증(encopresis)** — 직장에 쌓인 단단한 변 주위로 묽은 변이 새어 속옷을 더럽히는 상태이다.
- **직장 수지검사(digital rectal examination)** —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직장 안의 변 유무와 긴장도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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