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자료에서 영양실조의 결과가 아닌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핵심 병리를 나타내는 소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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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다음 자료에서 영양실조의 결과가 아닌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핵심 병리를 나타내는 소견은?

## 보기

1. 안정 시 맥박이 분당 48회로 느리고 혈압도 낮게 측정된다.
2. 저체중인데도 살이 찔까 두려워 자신이 뚱뚱하다고 믿는다. **✔ 정답**
3. 팔과 등에 가늘고 부드러운 솜털이 늘고 피부가 건조하다.
4. 손발이 차고 체온이 낮으며 추위를 심하게 타는 편이다.
5. 여섯 달 넘게 월경이 없고 체지방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정답: 2**

## 해설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핵심은 저체중에도 체중 증가를 두려워하고 신체상이 왜곡되는 심리 병리입니다. 무월경, 서맥, 솜털, 저체온은 굶주림이 몸에 남긴 합병증이어서 진단의 중심이 아닙니다. 결과 증상과 핵심 병리를 구별하는 것이 함정입니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저체중인데도 살이 찔까 두려워 자신이 뚱뚱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제시된 자료의 15세 여아는 키 160cm에 체중 38kg으로 체질량지수가 매우 낮은데도 허벅지가 두껍다며 식사를 거부하고 매일 오래 운동합니다. 월경이 멈추고 맥박이 느리며 솜털과 추위 민감성이 있지만, 이들은 모두 굶은 결과로 생긴 변화이고 이 질환을 이해하는 중심은 마음속의 두려움과 왜곡된 인식입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은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왜곡된 신체상(body image disturbance) 때문에 음식 섭취를 심하게 제한해 저체중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청소년기 여아에게 흔하고, 오랜 영양 부족으로 무월경(amenorrhea), 서맥(bradycardia), 저혈압, 저체온, 솜털(lanugo), 전해질 불균형 같은 신체 합병증이 생깁니다. 간호에서는 이런 신체 합병증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식사 감독, 현실적 신체상을 갖도록 돕는 지지, 가족치료를 함께 시행합니다.
대비되는 개념도 짚어 보겠습니다. 문항의 다른 소견은 모두 신체 합병증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입니다. 이들을 핵심으로 고르면 증상을 원인으로 착각한 것입니다. 또한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은 폭식 후 구토나 하제로 제거하는 행동이 반복되고 체중은 대개 정상 범위라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두 질환 모두 신체상 문제가 있지만 식욕부진증은 저체중이 뚜렷합니다.
임상에서는 체중, 활력징후, 전해질, 심전도를 확인하고 급격한 영양 공급으로 인한 재급식증후군(refeeding syndrome)을 주의합니다. 아이를 비난하지 말고 식사 시간을 정해 감독하며 식후 일정 시간 관찰하여 구토나 몰래 버리는 행동을 살핍니다. 체중과 음식에 대한 대화를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회복 단계에서는 체중 목표를 함께 정하고 점진적으로 열량을 늘리며, 식사 후 화장실 사용을 일정 시간 제한하는 등의 지침을 정합니다. 가족이 음식과 체중을 두고 다투지 않도록 가족 교육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험에서는 핵심 병리가 신체상 왜곡과 체중 증가 공포라는 점, 그리고 무월경, 서맥, 솜털은 합병증이라는 점을 구분하여 기억하십시오.

## 임상 시나리오

체중이 매우 낮은 청소년식사를 거부하는 15세 여아의 자료
15세 여아가 어머니와 함께 외래를 방문했다. 키 160cm, 체중 38kg으로 6개월 사이 체중이 많이 줄었다. 아이는 거울을 보며 허벅지가 뚱뚱하다고 말하고 식사를 거부하며 매일 2시간 이상 운동한다. 친구들이 말랐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 가족이 걱정해 식사를 권하면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간다.

6개월 넘게 월경이 없고 안정 시 맥박은 분당 48회로 느리며 혈압도 낮다. 팔과 등에 가는 솜털이 늘었고 손발이 차다. 아이는 체중이 늘면 조절을 잃을까 두렵다고 했다.

## 핵심 개념

-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 체중 증가에 대한 공포와 왜곡된 신체상 때문에 먹는 것을 심하게 제한하는 질환이다.
- **신체상(body image)** — 자신의 몸에 대해 가지는 생각과 느낌으로 이 질환에서는 실제보다 뚱뚱하게 왜곡된다.
- **서맥(bradycardia)** — 안정 시 맥박이 연령 기준보다 느린 상태로 영양 부족에 따른 대사 저하로 생긴다.
- **무월경(amenorrhea)** — 월경이 일정 기간 없는 상태로 체지방 감소와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나타난다.
- **솜털(lanugo)** — 체온 손실을 줄이려는 반응으로 몸에 늘어나는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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