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 전 MMR을 접종한 15개월 영아가 수두 백신을 맞으러 왔을 때 간호사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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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3주 전 MMR을 접종한 15개월 영아가 수두 백신을 맞으러 왔을 때 간호사의 판단은?

## 보기

1. MMR과 반대쪽 팔에 놓으면 간격과 관계없이 오늘 접종할 수 있다
2. 수두 백신은 사백신이라 간격 제한이 없으므로 오늘 접종한다
3. 생백신끼리는 4주 이상 간격이 필요하므로 1주 뒤에 접종한다 **✔ 정답**
4. MMR을 맞았으면 수두에도 면역이 생기므로 접종하지 않는다
5. 면역 간섭을 피하려고 MMR 접종 뒤 6개월을 기다려 접종한다

**정답: 3**

## 해설

MMR과 수두는 둘 다 생백신이다. 같은 날 접종하지 않았다면 면역 간섭을 피하려고 최소 4주 간격을 둔다. 3주가 지났으므로 1주 뒤에 접종한다. 수두는 MMR로 면역이 생기지 않고 사백신도 아니며, 접종 부위를 바꿔도 간격 규칙은 같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생백신을 같은 날 접종하지 않았을 때 필요한 최소 간격을 알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생백신끼리는 4주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하므로 3주가 지난 영아는 1주 뒤에 접종하는 것입니다.
먼저 왜 이 답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과 수두 백신은 모두 살아 있는 약한 바이러스를 쓰는 생백신(live attenuated vaccine)입니다. 먼저 맞은 생백신에 대한 면역 반응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생백신을 접종하면 먼저 생긴 면역 반응이 두 번째 백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날 함께 접종하지 않았다면 최소 4주 간격을 둡니다. 영아는 3주가 지났으므로 1주 더 기다린 뒤 접종하면 됩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생백신은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날을 달리하면 4주 간격이 필요합니다. 불활성화 백신은 생백신이나 다른 불활성화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고 접종 간격 제한도 없습니다. MMR 1차와 수두 1차는 모두 생후 12~15개월에 접종하므로 같은 날 맞히면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답이 왜 함정인지도 보겠습니다. 수두 백신을 사백신이라고 생각하면 간격 없이 오늘 접종한다는 판단에 끌립니다. MMR이 수두까지 막는다고 오해하면 접종 자체가 필요 없다고 판단합니다. 반대쪽 팔에 접종하면 괜찮다는 생각은 면역 간섭이 접종 부위가 아니라 전신 면역 반응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놓친 것입니다. 6개월을 기다리는 것은 필요 이상으로 접종을 미뤄 수두 감염 위험을 늘립니다.
임상에서는 접종 기록을 확인해 마지막 생백신 접종일을 정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간격이 모자라 접종한 경우에는 효과가 불충분할 수 있어 기록에 남기고 접종 일정을 다시 상의해야 합니다. 면역저하 상태이거나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쓰는 아동은 생백신 접종 전에 의사와 반드시 상의하도록 안내하셔야 합니다. 부모에게는 다음 방문 날짜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어 접종이 누락되지 않게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접종 기록 확인을 습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접종 수첩이나 예방접종 등록 기록에서 마지막 접종일과 백신 종류를 보고 다음 접종 가능일을 계산해 보호자에게 알려 주면 누락과 중복 접종을 모두 막을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접종 간격 문의수두 접종을 앞둔 15개월 영아의 접종 기록
보건소 접종실에 15개월 영아가 어머니와 함께 찾아왔다. 어머니가 내민 접종 수첩에는 3주 전에 MMR 접종 기록이 있었고 오늘은 수두 백신을 맞히러 왔다고 했다. 영아는 체온 36.7℃로 열이 없고 최근 아픈 적도 없었다.

어머니는 직장 일정 때문에 오늘 꼭 맞히고 싶다고 하면서 지난번에 맞은 부위의 반대쪽 팔에 놓으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간호사는 두 백신의 종류를 먼저 확인했다. 두 백신이 생백신인지 사백신인지에 따라 접종 간격 기준이 달라 면역 간섭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 핵심 개념

- **MMR** —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을 한 번에 예방하는 혼합 생백신이다.
- **수두** —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병이며 예방접종은 생백신이다.
- **생백신** — 살아 있는 병원체를 약하게 만들어 면역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 **사백신** — 병원체를 죽이거나 불활성화해 만들어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 백신이다.
- **면역 간섭** — 먼저 접종한 백신이 이후 백신의 면역 형성을 방해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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