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제를 맞은 지 사흘 된 백혈병 아동이 열이 나고 다음 검사 결과를 보일 때 간호사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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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항암제를 맞은 지 사흘 된 백혈병 아동이 열이 나고 다음 검사 결과를 보일 때 간호사의 판단은?

## 보기

1. 항암제 부작용으로 생긴 일시적 미열이므로 해열제를 먹이고 몇 시간 뒤 체온을 다시 잰다
2. 호중구가 낮을 뿐 열은 중요하지 않으므로 다음 외래 일정까지 집에서 지켜보게 한다
3. 호중구감소성 발열이므로 의사에게 즉시 보고하고 혈액배양을 한 뒤 항생제를 준비한다 **✔ 정답**
4. 혈소판이 낮아 출혈 위험이 더 크므로 열보다 혈소판 수혈 준비를 먼저 한다
5. 직장 체온계로 체온을 다시 재고 해열제로 열을 내린 뒤에 의사에게 보고한다

**정답: 3**

## 해설

절대호중구수가 500/μL 미만인 상태의 발열은 호중구감소성 발열이며 패혈증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응급입니다. 즉시 의사에게 알리고 항생제 전에 혈액배양을 시행한 뒤 광범위 항생제를 지체 없이 준비합니다. 해열제만 쓰거나 직장 체온 측정, 외래까지 관찰은 위험합니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항암 치료 중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아동의 검사 결과와 발열을 함께 해석하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호중구감소성 발열로 보고 즉시 의사에게 알린 뒤 혈액배양을 하고 항생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먼저 왜 이 답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골수를 억제하여 호중구(neutrophil)를 크게 줄입니다. 절대호중구수(absolute neutrophil count)가 500/μL 미만이면 세균을 막는 첫 방어선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이때 발열이 있으면 호중구감소성 발열(febrile neutropenia)로 봅니다. 자료의 절대호중구수 300/μL와 체온 38.6℃는 이 기준에 해당합니다. 이런 아동은 염증 반응이 약해서 열 외에 뚜렷한 감염 증상이 없어도 패혈증(sepsis)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호중구감소성 발열은 응급입니다.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항생제를 쓰기 전에 혈액배양(blood culture)을 시행하며 중심정맥관이 있으면 관에서도 검체를 채취합니다. 이어서 광범위 항생제(broad-spectrum antibiotics)를 지체 없이 정맥으로 투여합니다. 절대호중구수는 숫자가 낮을수록 감염 위험이 크고, 회복되기 전까지 감염 예방 교육이 계속됩니다.
오답이 왜 함정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항암제 부작용으로 보아 해열제로 열만 내리면 감염 신호를 가리고 치료가 늦어집니다. 호중구가 낮다고만 보고 외래까지 지켜보는 것은 패혈증이 진행할 시간을 놓치는 판단입니다. 혈소판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85,000/μL는 수혈이 필요한 수준이 아니며 지금 가장 급한 문제도 아닙니다. 직장 체온 측정은 점막 손상과 세균 침입 위험 때문에 호중구가 낮은 아동에게 하지 않습니다.
대비되는 개념으로 일반적인 감염 발열이 있습니다. 호중구가 정상인 아동의 발열은 원인을 찾으며 경과를 보지만, 호중구가 낮을 때는 원인이 확인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합니다. 이 차이가 이번 문항의 핵심입니다.
임상에서는 항암 치료 중인 아동의 부모에게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이지 말고 바로 병원에 연락하도록 미리 교육하시기 바랍니다. 체온은 겨드랑이나 고막으로 재고 직장 체온계는 쓰지 않으며, 손 씻기와 구강 위생으로 감염을 예방하도록 함께 안내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항암 중 열이 난 아동항암 투여 사흘 뒤 발열로 내원
9세 남아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유지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으며, 사흘 전 외래에서 항암제를 투여받았다. 오늘 아침부터 몸이 오슬오슬하다며 어머니가 병원에 연락해 내원했다.

내원 시 체온은 38.6℃이고 맥박이 빠르며 기침이나 설사는 없다. 중심정맥관 삽입 부위는 겉으로 보기에 깨끗하다. 혈액검사 결과 절대호중구수가 낮게 나왔고, 어머니는 집에서 해열제를 먹이고 지켜봐도 되는지 묻는다. 간호사는 발열과 검사 결과를 함께 해석해 대응을 정하려 한다.

## 핵심 개념

- **호중구감소성 발열** — 항암 치료 등으로 호중구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생기는 발열로 패혈증 위험이 큰 응급이다.
- **절대호중구수** — 혈액 속 성숙 호중구의 실제 개수로 500/μL 미만이면 감염 위험이 매우 높다.
- **패혈증** — 감염에 대한 전신 반응이 심해져 저혈압과 장기 기능 저하까지 이를 수 있는 상태이다.
- **혈액배양** — 혈액에 세균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혈액을 채취해 배양하는 검사이다.
- **광범위 항생제** — 여러 종류의 세균에 두루 효과를 내는 항생제로 원인균을 알기 전에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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