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곡신 시럽을 분유에 타 먹이겠다는 부모에게 간호사가 해야 할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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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디곡신 시럽을 분유에 타 먹이겠다는 부모에게 간호사가 해야 할 교육은?

## 보기

1. 분유에 약을 섞으면 쓴맛이 줄어 용량을 놓치지 않는다고 안내한다
2.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에 약을 섞어 한 번에 먹이도록 안내한다
3. 분유에 섞지 않고 정해진 용량을 구강 주사기로 볼 안쪽에 천천히 넣는다 **✔ 정답**
4. 맥박이 느려 보여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 계속 먹이도록 안내한다
5. 아기가 울 때 입을 벌리고 약을 한꺼번에 빠르게 부어 넣도록 안내한다

**정답: 3**

## 해설

디곡신은 치료 용량과 독성 용량의 차이가 작아 정확한 용량이 중요하다. 시럽은 음식에 섞지 않고 구강 주사기로 정확히 뽑아 볼 안쪽에 천천히 넣어야 한다. 섞으면 남긴 만큼 용량이 줄고, 한꺼번에 부으면 흡인 위험이 있다.

## 심화 해설

이 문제는 디곡신 시럽을 분유에 타서 먹이겠다는 부모에게 어떤 투약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분유에 섞지 않고 정해진 용량을 구강 주사기로 뽑아 볼 안쪽에 천천히 넣어 주는 방법입니다.
디곡신(digoxin)은 심장의 수축력을 높이고 심박수를 늦추는 강심제로,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이 있는 영아에게 흔히 쓰입니다. 치료에 필요한 용량과 독성이 나타나는 용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먹이는 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효과가 떨어지거나 중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아는 체중에 맞춰 아주 적은 양을 쓰기 때문에 구강 주사기(oral syringe)로 정확하게 뽑아서 입 안 볼 안쪽으로 천천히 넣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약이 목구멍으로 한꺼번에 흘러 들어가 사레들리거나 기도로 넘어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먹이는 방법은 맞지 않습니다. 아기가 다 먹지 않고 남기면 실제로 들어간 용량을 알 수 없고, 약이 섞인 음식을 거부하면 수유와 식사까지 방해받습니다. 약을 먹인 뒤 토했을 때 다시 먹이지 않는 원칙, 빠뜨렸다고 다음에 두 배로 먹이지 않는 원칙과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또 맥박이 느려 보이는 것은 독성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시간이 되었다고 그냥 먹이지 않고 먼저 확인합니다.
현장에서는 투약 전에 심첨맥박(apical pulse)을 1분 동안 정확히 세어 기준보다 느리면 투약을 보류하고 보고하도록 가르칩니다. 부모에게는 매번 같은 시간에 같은 방법으로 먹이게 하고, 구토나 식욕 저하, 평소와 다른 맥박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알리도록 설명합니다. 부모가 직접 시연해 보게 하여 용량을 정확히 뽑는지, 입 안 어디로 넣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한 가정 투약의 핵심입니다. 또한 부모가 한 번에 먹이는 양을 눈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하고, 사용한 구강 주사기는 깨끗이 씻어 말려 보관하도록 합니다. 약병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다른 약과 구분하여 보관하며, 유효기간도 확인하게 합니다. 외래 방문 때마다 체중을 재어 용량이 맞는지 의료진이 점검한다는 점도 알려 주면 부모가 임의로 용량을 바꾸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퇴원 후에도 전화로 문의할 수 있는 연락처를 알려 주면 가정에서의 투약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디곡신 가정 투약퇴원을 앞둔 심부전 영아 부모 교육
생후 4개월 영아가 심실중격결손에 의한 울혈성 심부전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내일 퇴원할 예정이다. 수유할 때 땀을 흘리고 쉽게 지쳤으나 이뇨제와 디곡신을 쓰면서 호흡이 안정되었고 체중도 조금씩 늘고 있다. 부모는 퇴원 후 집에서 약을 직접 먹여야 한다는 사실에 긴장하고 있다.

퇴원 교육 중 어머니가 “약이 써서 아기가 싫어할 것 같으니 분유에 타서 먹이면 되겠지요?”라고 묻는다. 처방은 하루 2회, 정해진 시간에 시럽을 먹이는 것이다. 간호사는 집에서 안전하게 투약하는 구강 주사기 사용법과 정확한 용량을 설명하려 한다. 어머니는 약을 먹이다 흘리거나 토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걱정한다.

## 핵심 개념

- **디곡신** — 심장 수축력을 높이고 심박수를 늦추는 강심제로 심부전 영아에게 쓰는 약이다.
- **구강 주사기** — 바늘 없이 입으로 약을 정확한 용량만큼 넣을 때 쓰는 투약 도구이다.
- **심첨맥박** — 심장 꼭대기에서 청진기로 1분간 세는 맥박으로 영아의 투약 전 기준이다.
- **흡인** — 음식이나 약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넘어가 폐로 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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