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홍열 회복기에 손발의 피부가 벗겨지는 아동의 부모에게 하는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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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아동간호학

## 문제

성홍열 회복기에 손발의 피부가 벗겨지는 아동의 부모에게 하는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는 신호이니 약을 다른 것으로 바꿔야 합니다.”
2. “전염성이 다시 높아졌으니 등교를 멈추고 격리해야 합니다.”
3. “세균이 들어갈 수 있으니 벗겨진 자리에 소독약을 발라 주세요.”
4.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므로 억지로 떼지 말고 저절로 벗겨지게 두세요.” **✔ 정답**
5. “빨리 낫도록 뜨거운 물로 문질러 각질을 제거해 주세요.”

**정답: 4**

## 해설

성홍열 회복기에는 발진이 사라진 뒤 손가락·발가락 끝에서부터 낙설이 생기며 이는 정상 경과이다. 억지로 떼면 새 피부가 손상되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두고 보습한다. 항생제 실패나 전염성 재상승의 신호가 아니며, 이 시기의 항생제는 합병증 예방을 위해 끝까지 먹인다.

## 심화 해설

이 문제는 성홍열 회복기에 손발의 피부가 벗겨지는 아동의 부모에게 어떤 설명을 해야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므로 억지로 떼지 말고 저절로 벗겨지게 두라는 설명입니다.
성홍열(scarlet fever)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알균(group A beta-hemolytic Streptococcus)이 만드는 발열성 독소에 의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인후통과 고열, 전신의 까칠한 선홍색 발진이 나타나고, 혀가 딸기처럼 붉어지는 딸기 혀(strawberry tongue), 입 주위가 창백해지는 소견이 특징입니다. 치료는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를 처방 기간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며, 이는 류마티스열 같은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사구체신염은 항생제로 막을 수 없으므로 소변 색 변화는 따로 살펴야 합니다.
발진은 대개 일주일 안팎에 사라지고, 이어서 회복기에 낙설(desquamation)이 시작됩니다.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서 얇은 껍질이 벗겨지기 시작해 손바닥과 발바닥으로 넓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독소에 의해 상피 세포가 손상된 뒤 새 피부로 교체되는 과정으로, 병이 나아가고 있다는 정상 신호입니다. 부모는 이를 합병증이나 약의 문제로 오해하기 쉬워서 미리 설명해 두어야 합니다.
오답에 담긴 오해를 짚어 보겠습니다. 낙설을 항생제 실패로 보고 약을 바꾸려는 생각, 전염성이 다시 높아졌다고 믿어 격리하려는 생각은 모두 틀렸습니다. 항생제를 시작한 지 하루 정도 지나면 전염력은 크게 줄어듭니다. 벗겨진 자리에 소독약을 바르는 것은 감염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필요하지 않으며 피부를 자극합니다. 뜨거운 물로 문지르거나 억지로 떼면 아직 약한 새 피부가 상처를 입고 2차 감염의 위험이 생깁니다.
현장에서는 낙설 부위를 미지근한 물로 씻고 무향의 보습제를 바르게 하며, 벗겨지는 껍질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두도록 안내합니다. 동시에 항생제를 빠뜨리지 않고 끝까지 먹이고, 몇 주 뒤라도 소변 색이 짙어지거나 얼굴이 붓거나 관절이 아프면 진료를 받도록 교육합니다. 낙설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끝나므로 부모가 불안하지 않게 사진이나 말로 경과를 미리 보여 주면 불필요한 내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성홍열 회복기 낙설손끝 피부가 벗겨지는 아동
6세 아동이 성홍열으로 진단받고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를 먹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열과 인후통은 사라졌고 몸의 발진도 가라앉았다. 이틀 전부터 손가락과 발가락 끝의 피부가 얇게 벗겨지기 시작하였다.

어머니는 약이 듣지 않는 것은 아닌지, 아이가 다른 형제에게 다시 옮기지는 않을지 걱정하며 외래를 찾았다. 두 형제는 항생제를 먹기 시작한 날부터 따로 지내지 않았고 아무 증상이 없다. 아동은 활력징후가 정상이고 진찰에서 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 간호사는 낙설의 의미와 집에서의 피부 관리 방법을 설명하려 한다.

## 핵심 개념

- **성홍열** — A군 연쇄알균 독소로 인한 발열, 인후통, 전신 선홍색 발진 질환이다.
- **낙설** — 발진이 사라진 뒤 피부가 얇게 벗겨지는 현상으로 회복기에 나타난다.
- **페니실린 계열** — 연쇄알균 감염 치료에 쓰는 항생제 종류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 끝까지 복용한다
- **회복기** — 열과 발진이 가라앉은 뒤 새 피부로 바뀌며 낙설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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