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후 음식물을 몰래 버리거나 숨기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대상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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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식사 후 음식물을 몰래 버리거나 숨기는 신경성 식욕부진증 대상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는?

## 보기

1. 식사 시간 동안 곁에서 함께 있으며 정해진 시간 안에 먹은 양을 확인하고 기록한다 **✔ 정답**
2. 숨긴 음식을 발견할 때마다 그날 모든 식사를 금식시켜 책임을 지게 한다
3. 대상자를 믿고 식사를 마친 뒤 먹은 양을 스스로 보고하게 맡긴다
4. 음식을 숨기지 못하도록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여 제공한다
5. 숨긴 음식을 다른 환자들 앞에서 보여 주며 잘못을 지적한다

**정답: 1**

## 해설

음식 은닉은 체중 증가 공포에서 나오는 행동이므로 식사 감독이 필요하다. 식사 시간 동안 곁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먹은 양을 확인하고 기록하되 처벌하거나 수치심을 주지 않는다. 금식, 자가 보고에 맡기기, 식사량 줄이기는 영양 회복에 어긋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식사 후 음식물을 몰래 버리거나 숨기는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대상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를 묻습니다. 정답은 식사 시간 동안 곁에서 함께 있으며 정해진 시간 안에 먹은 양을 확인하고 기록하는 것입니다. 사례의 서 씨는 입원 후 식사를 마쳤다고 하지만 식판의 음식이 줄지 않았고, 병실 서랍과 옷 주머니에서 빵 조각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속이려는 악의가 아니라 체중 증가에 대한 극심한 공포가 만든 행동입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의 핵심은 저체중에도 체중 증가를 두려워하고, 자신의 체형을 왜곡해서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음식을 숨기거나 버리고, 구토나 과도한 운동으로 열량을 없애려 합니다. 치료의 일차 목표는 영양 상태와 체중의 회복입니다. 따라서 식사 시간에는 간호사가 곁에서 식사를 감독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먹도록 돕고, 먹은 양을 정확하게 기록합니다. 식사 직후 일정 시간 동안은 화장실 이용을 제한하고 곁에서 관찰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런 구조는 통제가 아니라 대상자가 감당하기 힘든 공포를 팀이 함께 견디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오답을 살펴보겠습니다. 금식은 영양 회복이라는 목표에 정면으로 어긋납니다. 대상자가 먹은 양을 스스로 보고하게 하는 것은 체중 증가 공포 때문에 부정확해지기 쉬워 객관적 평가가 되지 못합니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대상자의 두려움에 맞춰 주는 것이어서 회복을 늦춥니다. 다른 환자들 앞에서 지적하는 것은 수치심을 키워 치료 관계를 깨뜨립니다. 처벌이 아니라 일관된 감독과 비난 없는 태도가 원칙입니다.
임상에서는 감독하면서도 대상자와의 관계를 지키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식사 시간에는 체중이나 음식 열량에 관한 대화를 피하고 일상적인 화제로 대화하며, 식사가 끝난 뒤 불안한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돕습니다. 숨긴 음식이 나왔을 때는 사적인 자리에서 비난 없이 사실을 말하고, 그 행동 뒤의 두려움을 이해한다는 태도를 보이며, 다음 식사에서 어떻게 도울지 함께 정하십시오. 필요하면 행동 계약을 적용하고 팀 모두가 같은 규칙을 일관되게 적용해야 합니다. 급격한 영양 공급은 전해질 이상 위험이 있으므로 의료진 계획에 따라 천천히 진행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음식을 숨기는 환자입원 중인 19세 서 씨
19세 서 씨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으로 체중 회복을 위해 입원했다. 입원 전에는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않았다고 한다.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낮은데도 “살이 찔까 봐 무서워요”라고 말한다. 식사 시간마다 간호사에게 다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도 식판의 반찬은 줄지 않았고, 병실 서랍과 옷 주머니에서 빵 조각과 밥 뭉치가 나왔다. 서 씨는 눈물을 보이며 “그냥 먹기가 겁나요”라고 했다. 팀은 영양 회복을 위해 식사 시간의 간호 방법을 다시 정하려 한다.

## 핵심 개념

- **신경성 식욕부진증** — 저체중에도 체중 증가를 극도로 두려워하여 음식 섭취를 심하게 제한하는 섭식장애이다.
- **체중 증가 공포** — 체중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으로, 섭식 제한과 숨기는 행동의 바탕이 된다.
- **식사 감독** — 식사 시간에 곁에서 먹는 과정을 지켜보며 섭취량을 확인하는 간호중재이다.
- **영양 회복** — 저체중과 결핍된 영양 상태를 바로잡아 체중과 신체 기능을 되찾는 치료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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