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통을 뇌종양, 가족의 몰락, 죽음으로 이어 생각하는 대상자의 인지적 오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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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두통을 뇌종양, 가족의 몰락, 죽음으로 이어 생각하는 대상자의 인지적 오류는?

## 보기

1. 과잉일반화
2. 파국화 **✔ 정답**
3. 개인화
4. 임의적 추론
5. 이분법적 사고

**정답: 2**

## 해설

파국화는 사소한 일에서 시작해 가능한 최악의 결과를 단계적으로 가정하는 인지적 오류이다. 두통에서 뇌종양, 수술 실패, 죽음까지 이어 가는 사고가 이에 해당한다. 이분법적 사고는 흑백 판단, 과잉일반화는 한 번의 경험을 모든 경우로 넓히는 것이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사례에서 대상자의 사고에 나타난 인지적 오류(cognitive distortion)를 가려내도록 묻고 있습니다. 대상자는 사소한 두통을 뇌종양으로 확대하고, 수술을 받아도 소용없을 것이며 곧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연달아 키웠습니다. 사소한 사건에서 시작해 최악의 결과를 단계적으로 가정하는 오류이므로 정답은 파국화(catastrophizing)입니다.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에서는 감정과 행동이 사건 자체보다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서 생긴다고 봅니다. 파국화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가능한 가장 나쁜 결과를 확실한 것처럼 예상하고, 그 결과가 견딜 수 없을 만큼 끔찍하다고 믿는 사고 방식입니다. 두통이 있으면 뇌종양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어 가족이 무너질 것이라는 식으로 생각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이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불안장애와 건강염려가 있는 대상자에게 흔하며, 불안을 키우고 필요 이상의 검사나 회피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치료에서는 최악의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 일어났을 때의 대처 방법,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를 현실적으로 따져 보도록 돕습니다.
다른 인지적 오류와 구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분법적 사고(dichotomous thinking)는 성공 아니면 실패처럼 중간 없이 흑백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과잉일반화(overgeneralization)는 한두 번의 경험을 모든 상황에 적용하는 것으로, 한 번 거절당했다고 누구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개인화(personalization)는 자신과 관련이 없는 일을 자기 탓이라고 여기는 것이며, 임의적 추론(arbitrary inference)은 근거 없이 결론을 내려 버리는 것입니다. 이 사례의 핵심은 결과가 단계적으로 최악으로 커진다는 점이므로 파국화로 가려낼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대상자의 생각을 틀렸다고 곧바로 반박하기보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과정과 근거를 함께 살펴보도록 질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나쁜 경우, 가장 좋은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를 나누어 적어 보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는 먼저 의학적 평가로 신체 질환을 확인한 뒤 이런 사고 패턴을 다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 호흡 같은 기법을 함께 가르치면 불안이 커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두통에서 시작된 걱정최악을 가정하는 연쇄적인 생각
41세 남성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벼운 두통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찾았습니다. 신경과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대상자는 “이건 분명히 뇌종양이고, 수술을 받아도 소용없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제가 쓰러지면 직장도 잃고 가족이 길거리에 나앉게 될 텐데 결국 다 끝이에요”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간호사가 검사 결과를 다시 설명했지만 대상자는 “그래도 만에 하나라는 게 있잖아요”라고 답했고, 밤마다 같은 생각이 반복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통의 강도는 10점 중 2점이라고 했습니다.

## 핵심 개념

- **인지적 오류** — 사건을 현실과 다르게 해석하여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일으키는 왜곡된 사고 방식이다.
- **파국화** — 사소한 일에서 시작해 가능한 최악의 결과를 단계적으로 가정하는 인지적 오류이다.
- **이분법적 사고** — 중간 없이 성공 아니면 실패처럼 흑백으로만 판단하는 인지적 오류이다.
- **과잉일반화** — 한두 번의 경험을 모든 상황에 적용해 결론을 내리는 인지적 오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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