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낮없이 돌아다니며 땀을 많이 흘리는 조증 대상자의 수분 섭취를 돕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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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밤낮없이 돌아다니며 땀을 많이 흘리는 조증 대상자의 수분 섭취를 돕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수분은 식사 시간에만 제공해 정해진 양을 한 번에 마시게 한다
2. 걸으면서 마시기 쉬운 음료를 가까이 두고 자주 권하며 섭취량을 기록한다 **✔ 정답**
3. 각성 효과가 있는 커피와 에너지 음료를 충분히 제공해 활동을 돕는다
4. 갈증을 호소할 때만 마시도록 두고 따로 권하거나 확인하지 않는다
5. 활동이 줄어드는 밤 시간에만 수분을 보충하도록 시간을 정해 준다

**정답: 2**

## 해설

조증 대상자는 쉬지 않고 움직이며 땀을 흘리고 먹고 마시는 것을 잊어 탈수가 되기 쉽다. 걸으면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가까이 두고 자주 권하며 섭취량을 기록한다. 식사 시간에만 주기, 카페인 음료, 갈증에만 의존하기, 밤에만 보충하기는 부족하거나 자극이 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걸으면서 마시기 쉬운 음료를 가까이 두고 자주 권하며 섭취량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조증(mania)은 기분이 고양되고 활동량과 에너지가 크게 늘어나는 상태로, 환자는 잠을 자지 않고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식사와 수분 섭취에 신경 쓰지 못합니다. 이런 상태가 이어지면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이 늘어나 탈수(dehydration)가 되기 쉽고, 입술 건조와 진한 소변 같은 징후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간호는 환자가 움직이는 방식에 맞추어 수분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앉아서 식사하기 어려운 환자에게는 들고 다니며 마실 수 있는 컵이나 병을 쥐여 주고, 간호사가 지나갈 때마다 마시기를 권합니다. 환자가 얼마나 마셨는지는 섭취량 기록(intake monitoring)으로 남겨 부족한 시간대를 찾아 보충합니다. 소변량과 색, 입술 상태, 피부 탄력을 함께 살피면 탈수 여부를 빨리 알 수 있습니다.
오답은 각각 수분 간호의 빈틈을 보여 줍니다. 식사 시간에만 주는 방법은 식사 자리에 앉지 못하는 조증 환자에게 소용이 없습니다. 커피와 에너지 음료는 카페인(caffeine)이 각성과 흥분을 높여 불면과 과다활동을 악화시킵니다. 갈증을 호소할 때만 주는 방법은 환자가 갈증을 느낄 여유조차 없다는 점을 놓칩니다. 밤에만 보충하는 방법은 땀이 많이 나는 낮 동안의 손실을 메우지 못합니다.
현장에서는 수분 공급을 환자를 감시하는 일로 느끼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활동을 막기보다 함께 걸으며 권하고, 환자가 좋아하는 맛의 음료를 고르게 하면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단 음료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자극이 되므로 물이나 보리차 같은 것이 알맞습니다.
리튬을 복용하는 환자라면 수분과 염분 상태가 약물 농도에 영향을 주므로 탈수를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체온이 오르거나 의식이 흐려지거나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으면 곧바로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기록에서는 하루 총 섭취량뿐 아니라 시간대별 섭취 패턴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 거의 마시지 못했다면 오후에 더 자주 권하는 식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안정되어 앉아서 식사할 수 있게 되면 그때 식사와 수분을 정해진 시간에 두는 방식으로 천천히 바꿉니다.
정리하면 조증 대상자의 수분 간호는 환자의 활동 방식에 맞추어 자주 권하고, 마신 양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쉬지 않는 병동 걷기땀을 흘리며 수분을 놓치는 모습
35세 여성 양극성장애 조증 삽화로 입원 3일째이다. 새벽부터 병동 복도를 쉬지 않고 걸으며 크게 노래를 불렀고, 옷이 땀으로 젖었는데도 갈아입지 않았다.

식당에 앉아 있지 못하고 식판을 들고 서성이다가 마시던 물도 두고 갔다. 입술이 건조하고 소변 색이 진하다고 확인되었으며 체온은 36.9℃, 맥박은 98회/분이었다.

환자는 “목마를 시간이 없어요.”라며 수분 섭취를 권해도 곧 다른 일을 시작했다. 의식은 명료하고 지남력에 문제가 없었으며 리튬 복용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 핵심 개념

- **조증(mania)** — 기분이 들뜨고 활동량과 말이 늘며 잠을 덜 자도 피곤해하지 않는 기분 삽화이다.
- **탈수(dehydration)** —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이 보충되지 않아 체액이 부족해진 상태이다.
- **카페인(caffeine)** — 중추신경을 흥분시키고 이뇨 작용이 있어 조증 환자의 불면과 탈수를 악화시킨다.
- **섭취량 기록(intake monitoring)** — 환자가 마신 수분과 먹은 양을 기록해 부족한 시간대를 찾는 간호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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