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이 좋아졌다며 퇴원 전 리튬을 끊겠다는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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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증상이 좋아졌다며 퇴원 전 리튬을 끊겠다는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기분이 안정되었으니 약의 양을 스스로 줄여 가며 복용해도 문제가 없다
2. 좋아진 것은 약 덕분이라 임의로 끊으면 재발하기 쉬우니 변경은 의료진과 상의한다 **✔ 정답**
3. 증상이 없는 날에는 약을 건너뛰고 불편할 때만 먹는 것이 부담이 적다
4. 약을 끊어도 재발은 몇 달 뒤에 생기므로 한 달쯤 쉬어도 안전하다
5. 리튬은 입원 중 급성기에만 쓰는 약이므로 퇴원하면 복용을 마친다

**정답: 2**

## 해설

리튬은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도 재발을 막으려고 유지 복용하는 약이다. 좋아졌다고 임의로 줄이거나 끊으면 재발 위험이 커지므로 변경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게 한다. 필요할 때만 먹는 방식도 혈중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지 못해 맞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좋아진 것은 약 덕분이므로 임의로 끊지 말고 변경은 의료진과 상의하라는 설명입니다. 리튬(lithium)은 양극성장애의 기분안정제(mood stabilizer)로, 조증삽화를 가라앉히는 데뿐 아니라 이후의 재발을 막는 유지 치료에도 쓰입니다. 증상이 호전된 상태는 약이 작용하고 있다는 뜻이지 병이 나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례의 환자는 기분이 안정되었으니 퇴원 전에 약을 끊겠다고 말했습니다. 양극성장애 환자는 조증에서 회복되면 병식(insight)이 생기는 것 같다가도 에너지가 넘쳤던 시기를 그리워하거나, 약의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중단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임의 중단은 재발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답을 대비하겠습니다. 용량을 스스로 줄이거나 필요할 때만 먹는 방식은 혈중 농도가 일정하지 않게 되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리튬은 치료 범위가 좁아 농도 변화가 독성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 달쯤 쉬어도 안전하다거나 입원 중에만 필요한 약이라는 설명은 유지 치료라는 약의 목적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불편한 점을 먼저 들어 보고, 부작용이 이유라면 그 내용을 의료진에게 전달하여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줍니다. 퇴원 교육에서는 약을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먹을 것, 정기적으로 혈중 농도를 확인할 것, 재발 조기 징후가 보이면 바로 알릴 것을 함께 안내합니다. 가족에게도 같은 내용을 교육하면 복용 지속에 도움이 됩니다.
병식이 부족한 환자일수록 약의 필요성을 설득하기보다 환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목표, 예를 들어 직장 복귀나 가족과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약이 필요하다고 연결해 주면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퇴원 후 외래 날짜와 응급 상황에서 연락할 곳을 적어 주고, 복용 확인을 도와줄 가족을 지정해 두는 것도 재발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기분안정제는 좋아졌을 때가 아니라 좋아진 뒤에도 먹는 약이며, 용량 변경과 중단은 환자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의료진과 상의하여 정합니다. 이 원칙을 이해시키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가장 실질적인 교육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퇴원을 앞둔 결정좋아졌다며 약을 끊겠다는 환자
37세 남성 양극성장애 환자가 조증삽화로 입원하여 리튬과 항정신병약을 복용하며 3주를 지냈다. 말이 빠르던 증상과 수면 감소가 가라앉았고, 다음 주 퇴원이 예정되어 있다.

환자가 간호사에게 “이제 기분도 괜찮고 잠도 잘 자니 약은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손 떨림도 귀찮고요.”라고 말했다. 두 번째 입원이며 지난번에는 퇴원 후 약을 중단한 뒤 한 달 만에 재입원한 기록이 있다.

오늘 혈중 리튬 농도는 치료 범위 안에 있었고 가벼운 손 떨림 외에 독성 증상은 없었다. 환자는 퇴원 후 직장 복귀를 서두르고 있으며 가족은 약 복용을 확인해 줄 수 있다고 했다.

## 핵심 개념

-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 — 조증 또는 경조증 삽화와 우울 삽화가 반복되는 기분장애이다.
- **기분안정제(mood stabilizer)** — 조증과 우울의 재발을 막고 기분의 진폭을 줄이는 약물군이다.
- **유지 치료(maintenance treatment)** — 급성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도 재발을 막으려고 계속하는 치료이다.
- **병식(insight)** — 자신에게 질병이 있음을 인식하고 치료 필요성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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