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검사를 반복하는 신체증상장애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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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검사를 반복하는 신체증상장애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는?

## 보기

1. 새 증상마다 해당 전문과 진료를 연결해 불안을 빨리 해소한다
2. 환자가 요청할 때마다 필요한 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안심시킨다
3. 다른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도록 규칙을 정해 엄격히 통제한다
4. 한 명의 담당 의료진이 정기 진료하고 치료진이 같은 설명을 전한다 **✔ 정답**
5. 불필요한 검사임을 매번 길게 설명하며 환자를 설득한다

**정답: 4**

## 해설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는 환자에게는 한 명의 담당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진료하고 치료진이 같은 정보를 일관되게 주어야 혼란과 반복 검사가 줄어든다. 전문과 연결과 검사 추가는 집착을 키우고 통제와 설득은 신뢰를 깨뜨리는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한 명의 담당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진료하고, 모든 치료진이 같은 설명을 일관되게 전하는 것입니다. 신체증상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 환자는 증상에 대한 불안 때문에 새로운 병원과 검사를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의료 쇼핑(doctor shopping)이라고 하며, 병원마다 설명이 달라지면 혼란이 커지고 검사가 반복되어 환자와 가족 모두가 지칩니다.
담당 의료진을 한 명으로 정하는 이유는 신뢰할 수 있는 한 사람에게 정기적으로 돌봄을 받는다는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증상이 있을 때만 병원에 가는 방식은 증상이 있어야 관심을 받는다는 경험을 강화하므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정해진 일정에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료진이 같은 정보를 주면 서로 다른 말을 비교하며 불안해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증상을 부정하지 않고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인정하되 일상 기능을 높이는 쪽으로 대화를 이끕니다.
오답은 모두 의료 이용을 늘리거나 관계를 깨뜨리는 접근입니다. 전문과를 연결하거나 요청 때마다 검사를 하는 것은 안심을 얻으려는 행동을 강화하여 불안의 악순환을 만듭니다. 병원 방문을 금지하는 통제는 환자의 자율성을 해치고 치료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검사가 불필요하다고 길게 설득하는 것도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믿어 주지 않는다고 느끼게 합니다.
기억할 점은 증상이 꾸며 낸 것이 아니라 실제로 느끼는 괴로움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의료진은 검사 결과를 같은 표현으로 설명하고, 새로운 증상이 생기면 한 번에 사정한다는 원칙을 환자에게 알려 줍니다.
임상에서는 가족에게도 같은 원칙을 교육합니다. 증상을 호소할 때마다 병원에 데려가기보다 정해진 진료 일정을 따르도록 돕고, 환자가 일상 활동에 참여한 것을 격려하게 합니다. 인지행동치료로 증상에 대한 부정적 해석을 바꾸는 접근도 병행하면 의료 이용이 줄고 기능이 좋아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험에서는 담당 의료진 지정, 정기 진료, 일관된 정보라는 세 가지 단서가 정답에 함께 나타납니다. 병원 이동을 금지하거나 검사를 계속 늘리는 선택지는 거의 오답입니다. 환자가 증상이 없는 날에도 정해진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증상이 있어야 돌봄을 받는다는 경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병원을 옮겨 다니는 환자검사를 반복하는 만성 호소
47세 여성이 3년째 두통, 복통, 어지럼을 호소하며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고 있다. 최근 1년간 방문한 병원은 6곳이며, 병원마다 비슷한 검사를 반복했지만 모두 정상이었다.

환자는 새 병원에서 이전 병원의 설명을 전하며 “그 병원은 제 병을 못 찾았어요.”라고 말한다. 병원마다 서로 다르게 들은 설명 때문에 더 혼란스러워하고, 의사가 바뀔 때마다 검사 요청이 늘어난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신체증상장애로 진단받았다. 환자는 증상 때문에 직장을 쉬는 날이 늘었고 가족은 지쳐 있다. 간호사는 환자의 의료 이용 패턴을 바꾸기 위한 중재를 계획한다.

## 핵심 개념

- **신체증상장애(somatic symptom disorder)** — 신체 증상과 그에 대한 과도한 생각·걱정·행동이 6개월 이상 이어지는 장애이다.
- **의료 쇼핑(doctor shopping)** —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려고 여러 병원과 의사를 옮겨 다니며 진료받는 행동이다.
-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 증상에 대한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찾아 바꾸도록 돕는 구조화된 심리치료이다.
- **일관된 정보(consistent information)** — 여러 치료진이 같은 설명과 같은 태도로 환자를 대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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