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울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간호사가 보일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54  
> language: ko  
>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울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간호사가 보일 반응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곧 좋아지실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2. “지난주보다 훨씬 나아 보이시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3. “다른 환자분들도 치료를 잘 받고 있으니 용기를 내 보세요.”
4. “그런 생각은 우울증 때문이에요. 앞으로는 하지 않는 게 좋아요.”
5. “아무도 마음을 몰라 주는 것 같아 많이 외롭고 지치셨겠어요.” **✔ 정답**

**정답: 5**

## 해설

우울한 환자가 절망을 말할 때는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하는 반응이 치료적이다. 곧 좋아질 것이라는 근거 없는 안심, 사실 반박, 다른 환자와의 비교, 생각 금지는 환자를 이해받지 못한 느낌에 빠뜨려 대화를 닫게 하는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환자가 표현한 감정을 그대로 인정하고 공감하는 반응입니다. 우울한 환자가 절망과 외로움을 말할 때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해결책이나 격려를 건네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했다는 신호를 주는 것입니다. 이를 공감(empathy)이라고 하며, 치료적 의사소통(therapeutic communication)의 가장 기본이 됩니다.
정답은 환자의 말 속에 담긴 감정인 외로움과 지침을 찾아 되돌려 줍니다. 이런 감정 반영(reflection)을 받으면 환자는 자신이 이해받았다고 느끼고 더 깊은 이야기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죄책감이나 자살 생각 같은 중요한 정보도 이야기 흐름 속에서 드러납니다.
오답은 모두 환자의 감정을 건너뛰는 비치료적 반응입니다. “곧 좋아질 거예요”처럼 근거 없이 안심시키는 말(false reassurance)은 환자의 고통을 가볍게 여긴다는 인상을 줍니다. 사실을 들어 반박하는 반응은 환자의 느낌을 틀렸다고 판정하는 것이고, 다른 환자와 비교하는 말은 무가치감을 키웁니다. 생각을 하지 말라는 지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통로를 막아 버립니다. 우울한 환자는 이런 반응을 받으면 말을 줄이고 마음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함께 기억할 점은 우울한 환자에게 “힘내세요”라는 격려가 오히려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환자는 이미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더 노력하라는 말로 들릴 수 있습니다. 대신 곁에 머물며 이야기를 듣겠다는 태도가 큰 지지가 됩니다.
임상에서는 공감한 뒤 개방형 질문으로 이야기를 이어 가게 하고, 절망감이 깊어 보이면 자살 생각이 있는지 직접 묻습니다. 환자가 대답하지 못할 때에는 침묵을 견디며 기다려 줍니다. 약물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은 환자가 감정을 충분히 표현한 뒤에 짧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감하는 반응은 길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환자가 말한 핵심 감정을 짧게 짚어 주고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정도로 충분하며, 간호사가 불안해서 서둘러 말을 채우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시험에서 우울 환자의 대화 문항은 감정을 인정하고 이야기를 이어 가게 하는 반응이 거의 항상 정답이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 임상 시나리오

나아지지 않을 거라는 호소입원 2주째 우울 환자와의 면담
52세 여성이 주요우울장애로 입원한 지 2주째이다. 아침마다 병실 침대에 누운 채 창밖만 바라보며, 회진 때도 고개를 숙인 채 짧게 대답한다. 식사는 겨우 절반 정도 먹는다.

면담 중 환자는 “아무도 제 마음을 몰라요. 약을 먹어도 저는 나아지지 않을 거예요.”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최근 2주간 약물 용량이 조정되었고, 환자는 자신이 가족에게 짐이 된다고 느낀다.

간호사는 환자가 이야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치료적 의사소통을 시도하려 한다. 환자의 호소를 가볍게 넘기거나 서둘러 안심시키지 않으려 한다.

## 핵심 개념

-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 우울한 기분이나 흥미 상실이 2주 이상 이어져 일상 기능이 떨어지는 기분장애이다.
- **공감(empathy)** — 상대의 감정을 그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이해했음을 전달하는 태도이다.
- **감정 반영(reflection)** — 상대가 말한 감정을 간호사가 다시 말로 되돌려 확인해 주는 의사소통 기법이다.
- **치료적 의사소통(therapeutic communication)** — 대상자의 표현과 이해를 돕고 치료적 관계를 세워 가는 목적 있는 대화이다.

## 같은 주제 문제

- [퇴원을 앞둔 대상자와의 치료적 관계 종결 단계에서 간호사가 하는 활동으로 **옳지 않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38)
- [퇴원 후 고립된 조현병 대상자에게 센터 간호사가 동료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하려는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39)
- [조현병 대상자의 집을 처음 방문하기 전에 방문 간호사가 취할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40)
- [체계적 탈감작 중 현재 단계에서 대상자가 불안을 호소할 때 간호사의 진행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41)
- [알코올 의존 대상자가 술을 마시면 구토 같은 불쾌한 반응이 생기는 약물을 함께 쓰는 행동치료의 원리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42)
- [서비스 일정이 겹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 사례관리자인 간호사의 조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43)
- [이 아동의 근면성 발달을 돕기 위해 간호사가 부모에게 안내할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44)
- [문화권이 다른 대상자의 경험을 평가하는 간호사의 접근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68045)

---

More free questions: [기출·모의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