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튬을 거른 날 저녁에 두 배로 먹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 퇴원 앞둔 양극성장애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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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리튬을 거른 날 저녁에 두 배로 먹은 적이 있다고 말하는 퇴원 앞둔 양극성장애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말은?

## 보기

1. “잘하셨어요. 빠진 양을 바로 보충해야 혈중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요.”
2. “한 번 거르면 효과가 사라지니 다음 날부터 처음처럼 다시 시작하세요.”
3. “빠뜨린 날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이후엔 편한 시간에 드시면 돼요.”
4. “두 배로 드시면 독성 위험이 있어요. 빠뜨리면 다음 시간에 평소 양만 드세요.” **✔ 정답**
5. “빠뜨릴 때가 있으니 약을 이틀간 쉬면서 몸 상태를 지켜보세요.”

**정답: 4**

## 해설

리튬은 치료 범위가 좁아 거른 양을 한꺼번에 보충하면 독성 위험이 커진다. 약을 빠뜨리면 두 배로 먹지 말고 다음 복용 시간에 평소 용량만 먹도록 교육하고, 이미 두 배로 먹었다면 떨림, 구토, 설사 같은 독성 증상을 확인한다. 임의 중단과 불규칙한 복용도 피하게 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리튬(lithium) 복용 중 약을 빠뜨렸을 때의 대처를 환자에게 설명하는 대화 적용형 문항입니다. 정답은 두 배로 먹으면 독성 위험이 있으니 빠뜨리면 다음 시간에 평소 양만 먹도록 알려 주는 반응입니다.
리튬은 치료 범위(therapeutic range)가 좁은 약입니다. 치료에 필요한 혈중 농도와 독성(toxicity)이 나타나는 농도의 차이가 작아서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농도가 빠르게 올라 손 떨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심하면 의식 저하와 경련까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빠뜨렸을 때는 빠진 양을 보충하려고 두 배로 먹지 않고, 다음 복용 시간에 평소 용량만 먹도록 교육합니다. 이미 두 배로 먹은 적이 있다면 이번 사례처럼 떨림이나 구토 같은 독성 증상이 없었는지 묻고, 있었다면 의료진에게 보고하고 혈중 농도 검사를 받게 합니다. 이 교육과 함께 매일 같은 시간에 먹도록 알람이나 약 상자를 활용하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오답을 보면 빠진 양을 바로 보충해야 한다는 안내는 앞서 설명한 독성 위험을 키웁니다. 한 번 거르면 효과가 사라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설명은 사실이 아니며 불필요한 불안을 줍니다. 편한 시간에 먹어도 된다는 안내는 복용 시간이 들쭉날쭉해져 혈중 농도가 불안정해지고 증상 재발이나 독성 위험을 높입니다. 이틀간 약을 쉬며 지켜보라는 안내는 임의 중단으로, 조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약효를 유지하려면 빠진 만큼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우니 리튬은 좁은 치료 범위를 가진다는 점을 먼저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는 퇴원 교육 때 복약 시간을 대상자의 하루 일과에 맞추어 정하고 가족에게도 같은 내용을 설명합니다. 구토나 설사, 심한 땀으로 수분을 잃었을 때, 새 약을 시작할 때 농도가 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알리도록 하고, 정기적인 혈중 농도 검사와 신기능, 갑상선 기능 검사 일정을 지키도록 강조하시기 바랍니다. 약을 자주 빠뜨리는 이유가 부작용이나 병식 부족 때문은 아닌지 비난 없이 묻는 것도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리튬은 치료 범위가 좁으므로 빠뜨려도 두 배로 먹지 않고, 다음 시간에 평소 용량으로 이어 가며, 임의로 쉬지도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리튬을 거른 날의 보충퇴원 이틀 전 복약 교육 중인 38세 남성
38세 남성이 양극성장애 조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이틀 뒤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 후에도 리튬을 유지하기로 하였고, 최근 검사에서 혈중 리튬 농도는 치료 범위 안이었다. 간호사는 퇴원 전 복약 교육을 하고 있다.

환자는 지난달 어느 날 아침 약을 먹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한다. 그날 저녁 빠진 양이 아깝다는 생각에 두 배로 먹었는데 다행히 떨림이나 구토는 없었다고 말하며 “그렇게 해도 되는 거죠?”라고 묻는다.

환자는 퇴원 후 직장에 복귀할 계획이어서 아침에 바빠 약을 거를 수 있다고 걱정한다. 간호사는 환자의 질문에 정확히 답하고 복약 유지를 도울 구체적인 교육을 하려 한다.

## 핵심 개념

- **리튬(lithium)** — 양극성장애의 조증과 우울 삽화를 막기 위해 쓰는 대표적인 기분안정제이다.
- **치료 범위(therapeutic range)** — 효과가 나타나는 혈중 농도와 독성이 나타나는 농도 사이의 범위로 리튬은 이 폭이 좁다.
- **독성(toxicity)** — 약물이 몸에 너무 많이 쌓여 떨림, 구토, 설사,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 **양극성장애(bipolar disorder)** — 기분이 고양되는 조증 삽화와 우울 삽화가 반복되는 기분장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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