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가 시키는 소리가 들린다는 대상자의 증상을 착각과 구별하는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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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남자가 시키는 소리가 들린다는 대상자의 증상을 착각과 구별하는 기준은?

## 보기

1. 소리가 얼마나 크고 선명하게 들리는지에 따라 구별한다
2. 소리의 내용이 불쾌한지 즐거운지에 따라 구별한다
3. 외부에 실제 소리 자극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따라 구별한다 **✔ 정답**
4. 소리가 밤에만 나타나는지 낮에도 나타나는지에 따라 구별한다
5. 대상자가 그 소리를 얼마나 굳게 믿는지에 따라 구별한다

**정답: 3**

## 해설

환청은 외부에 실제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지각의 장애이고, 착각은 실제 자극을 잘못 해석하는 것이다. 두 증상은 실제 자극의 유무로 구별한다. 소리의 크기, 내용, 시간대는 기준이 되지 못하며 믿는 정도는 망상과 관련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남자가 시키는 소리가 들린다는 대상자의 증상인 환청(auditory hallucination)을 착각(illusion)과 구별하는 기준을 묻는 개념 문제입니다. 정답은 외부에 실제 소리 자극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따라 구별한다는 설명입니다.
지각(perception)의 장애에는 환각(hallucination)과 착각이 있습니다. 환각은 외부에 실제 자극이 없는데도 무엇인가를 보거나 듣거나 느끼는 경험입니다. 환각 중 소리를 듣는 환청은 조현병에서 가장 흔하며, 대상자에게는 실제 소리처럼 생생하게 들립니다. 이에 비해 착각은 실제 자극이 있는데 이를 다른 것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험입니다. 예를 들어 바람에 문이 흔들리는 소리를 누가 부르는 소리로 듣는 경우가 착각입니다. 두 증상을 가르는 핵심은 지각의 재료인 실제 자극이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오답은 구별 기준이 되지 못하는 요소들입니다. 소리의 크기와 선명도, 소리의 내용이 불쾌한지 여부, 나타나는 시간대는 환청에서도 착각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증상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소리를 얼마나 굳게 믿는지는 사고 내용의 장애인 망상과 연결되는 특징입니다. 학생들은 환청이 대상자에게 생생하다는 점 때문에 크기나 선명도를 기준으로 생각하기 쉬우며, 믿음의 정도를 지각 증상의 기준으로 혼동하기도 합니다. 지각의 장애와 사고 내용의 장애를 나누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 간호사는 환청이 의심되면 소리가 들리는지, 어떤 내용인지, 언제 심해지는지를 비난 없이 직접 묻고, 소리가 시키는 내용이 있다면 자해나 타해 위험을 먼저 사정해야 합니다. 환청의 존재를 논쟁하지 않고 환청을 듣지 못하는 간호사의 현실을 차분히 알리며, 대상자가 느끼는 불안과 괴로움에는 공감합니다. 환청이 심해지는 상황을 함께 기록하면 이후 대처에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실제 자극이 없는 지각이 환각, 자극을 잘못 해석한 지각이 착각입니다. 구별 문제에서는 자극의 유무라는 한 가지를 기준으로 삼고 크기, 내용, 시간대, 믿음의 정도가 보이는 답은 먼저 의심하시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환청 호소 면담소리가 들린다고 말하는 대상자 평가
29세 남성이 자취방에서 한 달 전부터 남자 목소리가 자신에게 지시한다고 호소하며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대상자는 그 목소리가 분명하게 들린다고 했고, 이 때문에 잠을 설치고 직장에서도 집중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동행한 가족은 대상자가 최근 혼잣말을 한다고 걱정했습니다.

간호사는 먼저 소리가 들리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물으며 지각 장애의 종류를 구별하려 했습니다. 면담 중에 대상자는 복도에서 문을 닫는 소리를 듣고 누군가 부르는 소리로 들렸다는 경험도 말했습니다. 간호사는 이 경험들을 같은 증상으로 묶지 않고 정확한 기준에 따라 기록합니다.

## 핵심 개념

- **환청** — 외부에 실제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지각의 장애이다.
- **착각** — 실제 자극을 잘못 해석해 다른 것으로 지각하는 현상이다.
- **지각 장애** —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과정에 생기는 이상이다.
- **망상** — 반증을 보아도 바뀌지 않는 잘못된 믿음으로 사고 내용의 장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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