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을 말할 때마다 검사를 받으러 따라다니는 질병불안장애 대상자의 배우자에게 간호사가 할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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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걱정을 말할 때마다 검사를 받으러 따라다니는 질병불안장애 대상자의 배우자에게 간호사가 할 교육은?

## 보기

1. 남편의 증상 호소는 꾀병이므로 이야기를 들어 주지 말고 피하도록 한다
2. 걱정할 때마다 곧바로 병원에 데려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시켜 준다
3. 남편이 걱정을 말하면 이상이 없다는 말로 충분히 설명하며 안심시킨다
4. 신체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아예 꺼내지 못하도록 대화를 막는다
5. 반복적인 안심과 검사 동행을 줄이고 정해진 진료 일정에 따르게 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질병불안장애에서 이상 없다는 말과 반복 검사는 잠깐의 안도만 주고 불안과 확인 행동을 강화한다. 가족은 안심시키기와 검사 동행을 줄이고, 정해진 진료 일정으로 증상을 평가받게 하며 증상 대신 불안한 마음을 들어 주도록 교육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반복적인 안심과 검사 동행을 줄이고 정해진 진료 일정에 따르게 하는 교육입니다. 질병불안장애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말과 결과가 불안을 없애 주지 못하고 오히려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질병불안장애(illness anxiety disorder)는 신체 증상이 없거나 아주 경미한데도 심각한 병에 걸렸거나 걸릴 것이라는 걱정이 오래 이어지는 질환입니다. 환자는 몸의 작은 변화를 병의 신호로 해석하고, 검사와 진료를 반복해서 요구하거나 반대로 병이 발견될까 두려워 피하기도 합니다. 의도적으로 꾸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괴로움을 겪습니다.
불안이 유지되는 과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환자가 걱정하면 가족이 괜찮다고 안심시키거나 검사를 받게 하고, 결과가 정상이면 잠깐 안도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불안해지고 더 확실한 확인을 원하게 됩니다. 이런 안심 추구(reassurance seeking)와 확인 행동은 단기적으로 불안을 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불안을 키우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가족이 안심시키는 말을 되풀이하는 것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틀린 대응도 구별해 둡니다. 꾀병으로 여겨 외면하면 환자는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더 불안해집니다. 증상 이야기를 금지하는 것도 불안을 숨기게 만들 뿐입니다. 걱정할 때마다 병원에 가거나 이상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악순환을 강화하는 대응입니다. 알맞은 방법은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듣고 마음을 인정한 뒤, 정해진 진료 일정에서 증상을 평가받게 하는 것입니다.
임상에서는 가족이 지치지 않도록 지지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불안한 마음을 말로 표현하도록 격려합니다. 새롭고 뚜렷하게 다른 증상이 생기면 실제 질환일 수 있으므로 정해진 의료진에게 평가받게 하는 것도 안내합니다. 환자가 불안을 견디며 검사 없이 지내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도록 돕고, 이완 훈련과 인지행동치료 같은 치료와 연결하십시오.
마지막으로, 가족이 검사와 안심을 줄이면 처음에는 환자의 불안이 일시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 주십시오. 이는 치료 과정의 일부이며, 며칠에서 몇 주 안에 불안을 견디는 힘이 커진다고 설명하면 가족이 흔들리지 않고 일관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검사를 따라다니는 배우자정상 결과에도 걱정이 이어지는 가족
47세 남성이 6개월 전부터 가슴이 아프다며 심장 질환을 걱정한다. 심전도와 심장 초음파, 혈액 검사가 모두 정상이었지만 인터넷에서 본 병이 아닌지 불안해하며 질병불안장애로 진단받았다.

아내는 남편이 걱정을 말할 때마다 “아무 이상 없어요, 괜찮아요.”라고 반복해서 말해 주고, 불안이 심해지면 밤에도 응급실에 함께 간다. 최근 3개월간 응급실 방문 4회가 있었고 그때마다 이상이 없었지만 환자의 걱정은 오히려 반복되고 있다.

아내는 지쳤다며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간호사에게 묻는다. 간호사는 가족의 안심시키기 방식을 조정하는 교육을 하려 한다.

## 핵심 개념

- **질병불안장애(illness anxiety disorder)** — 신체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데 심각한 병이라는 걱정이 6개월 이상 이어지는 질환이다.
- **안심 추구(reassurance seeking)** — 불안을 줄이려고 반복해서 괜찮다는 말이나 검사 결과를 확인받는 행동이다.
- **확인 행동(checking behavior)** — 병에 걸렸는지 몸을 살피거나 검사를 요구하는 반복 행동이다.
- **검사 동행(accompanying for tests)** — 불안한 대상자가 검사를 받을 때마다 따라다니는 행동으로 안심을 반복해 불안을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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