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을 먹고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어 불안 때문이냐고 묻는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설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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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약을 먹고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어 불안 때문이냐고 묻는 대상자에게 간호사가 할 설명은?

## 보기

1. “불안 증상이 심해진 것이므로 항정신병약물의 용량을 늘리면 가라앉습니다.”
2. “긴장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반응이니 의지를 가지고 참고 앉아 있으면 좋아집니다.”
3. “약을 오래 먹은 뒤에야 생기는 증상이라 지금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4. “약의 영향으로 몸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부작용일 수 있어 의사에게 알려 조정하겠습니다.” **✔ 정답**
5. “약을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니 이겨 내려면 약을 끊고 지켜보셔야 합니다.”

**정답: 4**

## 해설

약 때문에 몸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증상은 추체외로 증상의 하나인 정좌불능증일 수 있다. 약이 운동 조절에 관여하는 뇌 기능에 영향을 주어 생기며 불안이나 병의 악화로 오인해 증량하면 더 심해진다. 부작용임을 설명하고 의사에게 알려 용량이나 처방을 조정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약을 먹은 뒤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들어하는 대상자에게 할 설명을 묻고 있습니다. 정답은 약의 영향으로 몸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부작용일 수 있으니 의사에게 알려 조정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 증상은 항정신병약물의 추체외로 증상(extrapyramidal symptoms) 가운데 하나인 정좌불능증(akathisia)에 해당합니다. 정좌불능증은 다리가 근질거리고 안절부절못해 계속 움직이거나 서성이는 상태이며, 복용을 시작하거나 증량한 뒤 며칠에서 수주 안에 흔히 나타납니다.
기전은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항정신병약물은 뇌의 도파민 작용을 줄여 환청과 망상을 가라앉히는데, 같은 작용이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부위에도 영향을 주어 가만히 있기 어려운 느낌과 움직임이 생깁니다. 그래서 환자는 불안과 구별하기 어렵고, 간호사도 병이 나빠진 것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대상자에게는 “약이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부분에 영향을 주어 생길 수 있는 증상이고, 의지가 약하거나 병이 나빠져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라고 알리면 안심과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오답은 모두 위험한 오해를 담고 있습니다. 불안으로 보고 증량하면 증상이 심해져 괴로움이 커집니다. 의지로 참게 하면 복용을 거부하게 될 수 있고, 오래 지난 뒤에야 생긴다는 설명은 조기 대처를 놓치게 합니다. 임의로 약을 끊으면 환청과 망상이 재발해 입원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때 보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사는 용량 감량, 약물 변경, 추체외로 증상 완화 약물이나 심박수를 낮추는 약의 사용을 판단합니다. 간호사는 증상의 시작 시점, 정도, 일상생활과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기록하고, 안절부절못함이 자해나 자살 충동과 연결되지 않는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 증상은 투약 중단의 흔한 이유가 되므로 대상자와 가족에게 보고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알려 주십시오.
대상자에게 설명할 때는 전문 용어를 줄이고 ‘약이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처럼 쉬운 말로 전달하십시오. 설명의 순서는 증상이 약과 관련될 수 있다는 점, 의지나 병의 악화 때문이 아니라는 점, 의사에게 알려 조정할 수 있다는 점 순서가 좋습니다. 설명 뒤에는 대상자가 이해했는지 되묻고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하루 한 번 이상 상태를 확인해 기록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증량 후 안절부절앉아 있기 힘들다는 호소
26세 여성 조현병 대상자가 리스페리돈을 증량한 지 5일째다. 환청은 줄었지만 요즘은 “다리가 근질거려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요. 계속 일어났다 앉았다 하게 돼요. 불안해서 그런 건가요?”라고 묻는다. 병동 복도를 오가고 앉아서도 다리를 계속 떤다.

근육 강직이나 침 흘림은 없고 체온은 36.7℃로 정상이며 의식은 명료하다. 같은 병실의 환자는 “약이 모자란 것 같으니 더 늘려 달라고 하라”고 권했다. 간호사는 이 증상이 약물과 관련된 부작용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대상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이유를 설명하려 한다.

## 핵심 개념

- **정좌불능증** — 항정신병약물 복용 중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며 계속 움직이게 되는 부작용이다.
- **추체외로 증상** — 약물이 운동 조절 경로에 영향을 주어 강직, 떨림, 근긴장이상, 안절부절못함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 **항정신병약물** — 조현병의 환청과 망상 같은 정신병 증상을 줄이기 위해 쓰는 약물이다.
- **도파민** — 뇌에서 운동 조절과 보상, 정신병 증상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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