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에 힘이 빠져 걷지 못하는 전환장애 환자를 꾀병으로 의심하는 직원에게 간호사가 할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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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다리에 힘이 빠져 걷지 못하는 전환장애 환자를 꾀병으로 의심하는 직원에게 간호사가 할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증상은 의식적으로 꾸민 것이 아니라 갈등이 신체 기능 상실로 나타난 실제 경험이다 **✔ 정답**
2. 이득을 얻으려고 증상을 일부러 만들었으므로 꾀병에 해당한다
3. 관심을 받으려고 증상을 조작하는 인위성장애로 보아야 한다
4. 검사에서 찾지 못한 미세한 신경 손상이 원인이므로 정밀검사만 하면 된다
5. 실제 병이 없는데도 병이 있다고 믿는 망상 때문에 나타난 증상이다

**정답: 1**

## 해설

전환장애는 심리적 갈등이 의식하지 못한 채 신경학적 이상 없는 운동·감각 기능 상실로 나타나며, 환자가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다. 꾀병은 뚜렷한 외적 이득을 위해, 인위성장애는 환자 역할을 얻기 위해 증상을 의식적으로 꾸미는 점에서 다르다. 이 환자는 걱정이 크고 얻는 이득도 없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걷지 못하는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 환자를 꾀병으로 의심하는 직원들에게 간호사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정답은 증상이 의식적으로 꾸민 것이 아니라 갈등이 신체 기능 상실로 나타난 실제 경험이라는 설명입니다.
전환장애는 기능성 신경학적 증상 장애라고도 하며, 마비, 감각 소실, 실성(목소리가 나오지 않음), 시력 소실 같은 증상이 있는데도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를 설명하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장애입니다. 심리적 갈등이나 스트레스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신체 증상으로 바뀌어 나타나므로 환자는 증상을 일부러 만든다고 느끼지 않으며 실제로 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 환자는 공개적인 질책 다음 날 갑자기 증상이 생겼고, 이야기할 때 손이 떨리며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하고 있어 증상으로 얻는 이득이 보이지 않습니다.
꾀병(malingering)은 금전, 책임 회피 같은 뚜렷한 이득을 위해 증상을 의식적으로 꾸며 내는 행동이고, 인위성장애(factitious disorder)는 이득이 없어도 환자 역할을 얻으려고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장애입니다. 둘은 모두 증상이 의도적이라는 점에서 전환장애와 구별됩니다. 신경 손상이 숨어 있다는 설명이나 망상 때문이라는 설명도 맞지 않습니다. 전환장애는 검사에서 설명되는 손상이 없다는 점이 전제이고, 환자는 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검사가 정상이면 꾸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니, 정상 소견은 기질적 원인이 없다는 뜻일 뿐 환자가 거짓말을 한다는 뜻이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는 팀원들이 환자를 꾀병이라 부르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증상은 실제 경험임을 공유하고, 환자에게는 증상을 인정하되 증상에 과도한 관심을 두지 않고 스트레스와 감정을 표현하도록 돕습니다. 갈등의 원인을 다루는 상담과 점진적인 재활 운동을 연결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환자를 시험하거나 갑자기 놀라게 하는 행동은 자존감을 해치고 신뢰를 무너뜨리므로 하지 않습니다. 가족에게도 같은 설명을 전해 환자를 비난하는 말이 줄어들도록 돕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걷지 못하는 택배 기사질책 다음 날 다리 힘이 빠진 환자
31세 남성 택배 기사가 창고에서 상사에게 공개적으로 크게 질책을 받은 다음 날 아침, 오른쪽 다리에 힘이 빠져 걷지 못한다며 응급실에 왔다. 신경학적 검사와 영상 검사에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는 “일어서려고 하는데 다리가 말을 안 들어요.”라며 울먹이고 걱정과 불안을 숨기지 못한다. 병동 일부 직원이 “일하기 싫어서 꾸민 것 아니냐”고 수군거렸고, 간호사는 팀 회의에서 이 증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설명하려 한다. 증상은 하루 사이에 나타났다.

환자는 질책 사건을 이야기할 때 손이 떨리고 목소리가 잠긴다. 일을 쉬어도 금전적 이익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한다고 말한다. 간호사는 증상이 의도적인지 아닌지를 객관적 소견으로 설명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전환장애(conversion disorder)** — 심리적 갈등이 신경학적 이상 없는 운동·감각 기능 상실로 나타나는 장애이다.
- **꾀병(malingering)** — 금전이나 책임 회피 같은 뚜렷한 이득을 위해 증상을 의식적으로 꾸며 내는 행동이다.
- **인위성장애(factitious disorder)** — 환자 역할을 얻으려고 증상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거나 조작하는 장애이다.
- **신경학적 이상(neurological abnormality)** — 신경계 검사에서 확인되는 실제 병변이나 기능 이상으로 전환장애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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