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우울 중 증상이 뚜렷이 악화되고 죽음을 언급하는 지속성 우울장애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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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만성 우울 중 증상이 뚜렷이 악화되고 죽음을 언급하는 지속성 우울장애 환자에게 필요한 간호 판단은?

## 보기

1. 원래 증상이 약한 질환이므로 정기 외래만 유지한다
2. 만성 경과는 성격 문제이므로 지지 면담만 시행한다
3. 자살 사정은 증상이 처음 심해졌을 때 한 번만 하면 된다
4. 죽음에 대한 언급은 주의를 끌려는 말로 보고 관찰한다
5. 주요우울 삽화가 겹쳤을 수 있어 자살 위험을 지속적으로 사정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지속성 우울장애는 증상이 약해도 오래가는 장애이지만 그 위에 주요우울 삽화가 겹칠 수 있다. 뚜렷한 악화와 죽음 언급이 있으면 삽화 중첩으로 보고 자살 생각·계획·수단을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정해야 한다. 만성 경과라는 이유로 위험을 낮게 보면 급성 악화를 놓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주요우울 삽화가 겹쳤을 수 있으므로 자살 위험을 지속적으로 사정하는 것입니다. 평소 증상이 가벼운 환자라도 급격히 악화되고 죽음을 언급할 때는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속성 우울장애(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는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하루의 대부분 이어지는 상태가 성인에서 2년 이상 지속되는 장애입니다. 주요우울장애보다 증상의 강도는 약하지만 오래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이런 만성 우울 위에 주요우울 삽화(major depressive episode)가 겹치는 경우가 있으며, 흔히 이중 우울(double depression)이라고 부릅니다. 이 시기에는 수면 감소, 체중 변화, 무가치감, 일상 기능 중단이 뚜렷해지고 자살 위험이 함께 올라갑니다.
자살 사정은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살 생각의 유무, 구체적인 계획, 수단의 접근 가능성, 과거 시도 경험, 보호 요인을 확인하고 상태가 바뀔 때마다 반복해서 평가합니다. 직접적으로 묻는다고 위험이 커지지 않으므로 숨기지 말고 구체적으로 질문합니다.
오답과 대비해 정리하겠습니다. 원래 약한 질환이라는 이유로 정기 외래만 유지하면 급성 악화를 놓칩니다. 성격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치료 가능한 기분장애를 방치하는 판단입니다. 죽음 언급을 관심 끌기로 보는 것은 가장 흔하고 위험한 오해이며, 어떤 언급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한 번만 사정하고 끝내는 것도 위험의 변동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임상에서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면 환자를 혼자 두지 않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뒤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여 입원이나 약물 조정을 검토합니다. 위험 정도와 보호 요인을 기록으로 남기고, 가족에게도 악화 신호와 대처 방법을 알려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치료 환경에 대해서도 기억해 두십시오. 지속성 우울장애는 만성적이어서 환자와 가족이 증상을 성격이나 기질로 받아들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삽화가 겹쳤을 때는 약물 조정, 심리치료, 필요하면 입원 치료가 함께 논의됩니다. 간호사는 환자가 현재의 악화를 이전과 다른 상태로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만성 우울의 악화삽화가 겹친 외래 환자
41세 남성이 5년째 지속성 우울장애로 외래 진료를 받고 있다. 평소 가라앉은 기분과 낮은 자존감이 이어졌으나 직장 생활은 유지해 왔다.

최근 3주 동안 잠을 하루 3시간밖에 못 자고 체중이 3kg 감소하였으며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환자는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라 살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였다. 간호사는 만성 경과 위에 주요우울 삽화가 겹친 것으로 보고 자살 위험을 판단하려 한다.

환자는 혼자 살며 가족과 연락이 뜸하다. 현재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며 복용 지시는 비교적 잘 지키고 있다. 간호사는 진료 기록과 오늘의 면담 내용을 함께 검토한다.

## 핵심 개념

- **지속성 우울장애(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 우울한 기분이 성인에서 2년 이상 이어지는 만성 기분장애이다.
- **주요우울 삽화(major depressive episode)** — 우울 기분과 흥미 상실 등이 2주 이상 이어지는 뚜렷한 우울 상태이다.
- **이중 우울(double depression)** — 지속성 우울장애에 주요우울 삽화가 겹친 상태를 말한다.
- **자살 사정(suicide assessment)** — 자살 생각·계획·수단·과거 시도 여부를 확인해 위험도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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