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원을 앞둔 우울장애 환자의 가족에게 간호사가 제공할 교육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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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퇴원을 앞둔 우울장애 환자의 가족에게 간호사가 제공할 교육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증상이 좋아졌으므로 외래 방문 간격은 가족이 판단하여 늘린다
2. 우울한 이야기가 나오면 화제를 돌려 기분을 전환시킨다
3. 자살 이야기를 꺼내면 위험이 커지므로 묻지 않는다
4. 수면·식욕 변화나 죽음 언급이 보이면 바로 외래에 연락한다 **✔ 정답**
5. 기운을 내도록 집안일을 맡겨 책임감을 갖게 한다

**정답: 4**

## 해설

우울장애 환자는 퇴원 후 재발과 자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가족이 수면·식욕 변화, 죽음 언급 같은 악화 신호를 알아보고 곧바로 외래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결하게 교육하는 것이 퇴원 후 지속 관리의 핵심이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수면과 식욕의 변화나 죽음에 대한 언급 같은 악화 신호가 보이면 바로 외래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리도록 가족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관리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는 증상이 호전되어도 재발하기 쉽고, 입원 중 보호받던 환경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에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가족은 환자와 가장 가까이 있으므로 이상 신호를 가장 먼저 알아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잠을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는 변화, 식욕 저하, 말수와 활동의 감소, 쓸모없다는 표현, 죽음이나 사라지고 싶다는 언급이 대표적인 악화 신호입니다. 이런 신호가 보이면 다음 진료일을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외래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 상담 전화에 연락하도록 안내합니다.
오답과 대비해 정리하겠습니다. 집안일을 맡기는 것은 격려처럼 보이나 회복 초기에는 부담이 되어 실패감을 키울 수 있으므로 작은 활동부터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이 맞습니다. 외래 간격을 가족이 임의로 늘리는 것은 재발 징후를 놓치게 합니다. 우울한 이야기가 나올 때 화제를 돌리면 환자는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자살에 대해 묻는 것이 위험을 키운다는 생각은 널리 퍼진 오해이며, 직접 묻고 들어 주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첫걸음입니다.
임상에서는 퇴원 계획을 환자와 가족이 함께 세우도록 돕습니다. 외래 일정, 복용 중인 약의 이름과 시간, 임의 중단 금지, 위기 때 연락할 곳의 번호를 글로 정리해 전달합니다. 환자가 사는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해 퇴원 후에도 방문과 상담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재입원과 자살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교육 때 지켜야 할 태도를 정리하겠습니다. 환자를 감시하는 느낌을 주기보다 함께 돌본다는 분위기로 이야기하고, 환자 앞에서 가족이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가족도 돌봄으로 지칠 수 있으므로 가족을 위한 상담과 자조 모임 정보를 함께 안내하면 환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우울 환자의 퇴원 준비퇴원 3일 전 가족 면담
52세 여성이 주요우울장애로 6주간 입원하여 항우울제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되었다. 3일 뒤 퇴원하여 남편, 대학생 딸과 함께 지낼 예정이다.

환자는 “집에 가면 다시 가라앉을까 봐 걱정돼요.”라고 말한다. 입원 중 식욕과 수면이 회복되었으나 입원 6주째에도 가끔 의욕이 떨어진다. 가족은 퇴원 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간호사에게 가족 교육을 요청하였다. 환자는 외래 진료 일정을 받아 두었다.

환자의 남편은 아내가 퇴원 후 재발할까 불안해하며, 딸은 학업 때문에 낮 동안 집을 비운다. 가족 모두 환자를 돕고 싶지만 악화 신호를 구별하는 방법은 알지 못한다.

## 핵심 개념

-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 우울한 기분과 흥미 상실이 2주 이상 이어지는 대표적 기분장애이다.
- **정신건강복지센터** —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의 상담·사례관리·재활을 돕는 공공 기관이다.
- **재발(relapse)** — 호전된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것으로 우울장애에서 흔하다.
- **가족 교육(family psychoeducation)** — 질환과 약물, 악화 신호와 대처를 가족에게 알려 돌봄 능력을 높이는 중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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