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렴 뒤 흉막강에 고름이 고여 농흉으로 진단된 환자의 치료 원칙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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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성인간호학

## 문제

폐렴 뒤 흉막강에 고름이 고여 농흉으로 진단된 환자의 치료 원칙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항생제만 오래 투여하고 고름은 저절로 흡수되도록 둔다
2. 흉강 내 공기를 빼기 위해 흉막천자를 반복 시행한다
3. 고름을 흉관으로 배액하고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한다 **✔ 정답**
4. 해열제만 투여하고 열이 내린 뒤에 배액 여부를 정한다
5. 진해제로 기침을 억제해 고름이 퍼지지 않게 한다

**정답: 3**

## 해설

농흉은 흉막강에 고름이 고인 상태로 항생제가 고름 안으로 잘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흉관 등으로 고름을 배액하면서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함께 투여합니다. 공기를 빼는 것은 기흉의 치료입니다. 항생제만으로 기다리면 흉막이 두꺼워져 폐가 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고름을 흉관으로 배액하고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농흉(empyema)은 폐렴 등의 감염이 흉막강으로 퍼져 흉막강 안에 고름이 고인 상태입니다. 환자는 발열, 흉막통, 호흡곤란을 보이고 흉부 X선과 초음파, 흉막천자로 확인한 흉수가 탁하고 고름 같은 양상을 띱니다.
핵심 개념은 배액과 항생제를 함께 쓴다는 점입니다. 고름이 고인 흉막강은 혈관이 적어 항생제가 충분히 도달하지 못하고, 고름이 굳어 칸이 나뉘면 약으로는 더욱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흉관(chest tube)을 삽입하여 고름을 배액하면서 배양 결과에 맞는 항생제를 정맥으로 투여합니다. 배액이 잘 되지 않으면 의사가 흉막강 세척이나 수술적 처치를 고려합니다.
대비되는 오답을 구분하십시오. 항생제만 쓰고 기다리면 고름이 남아 흉막이 두꺼워지고 폐가 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기를 빼내는 처치는 기흉의 치료이며 농흉과는 원인이 다릅니다. 해열제는 증상을 줄일 뿐이고, 진해제로 기침을 억제하면 기도 분비물 배출이 방해되어 오히려 폐렴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흉막삼출이 있을 때 단순 삼출인지 고름인지를 먼저 구분하는 것이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임상에서는 흉관 배액 환자의 간호가 중요합니다. 배액병은 가슴보다 낮게 유지하고 관이 꼬이거나 눌리지 않게 하며, 배액의 양과 색, 점도를 기록합니다. 배액이 갑자기 멈추거나 열이 다시 오르면 관이 막혔거나 고름이 다시 고인 것은 아닌지 의사에게 알립니다. 기침과 심호흡을 격려하고 통증은 적절히 조절하여 폐 팽창을 돕습니다.
환자에게는 항생제를 처방 기간 끝까지 복용해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지 않도록 교육합니다. 퇴원 뒤에도 발열이나 호흡곤란이 다시 생기면 즉시 진료받도록 안내합니다.
덧붙여 농흉의 단계를 이해하면 치료 시기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흉수가 맑지만 시간이 지나면 섬유소가 쌓여 칸막이가 생기고, 더 지나면 흉막이 두꺼워져 폐가 펴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농흉이 의심되면 흉막천자로 흉수의 성상을 확인해 배액 여부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흉수 검사에서 고름이나 세균이 확인되면 배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폐렴 뒤 지속되는 고열흉막강에 고름이 고인 환자의 치료 방향
64세 남성은 폐렴으로 항생제를 맞다가 일주일 뒤에도 고열이 이어지고 숨을 쉴 때 옆구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흉부 초음파에서 우측 흉막강에 탁한 액체가 확인되었고 천자한 흉수는 고름 같은 양상이었습니다. 의사는 농흉으로 진단했습니다.

농흉은 고름이 고인 곳에 항생제가 잘 닿지 않으므로 흉관으로 고름을 배액하면서 배양 결과에 맞는 항생제를 함께 투여합니다. 배액이 잘 되는지 관의 개방성과 배액의 양·색을 확인하고, 발열과 호흡 상태를 계속 관찰합니다. 배액이 갑자기 줄면 의사에게 알립니다.

## 핵심 개념

- **농흉** — 흉막강에 고름이 고인 상태로 폐렴 등의 감염이 흉막으로 퍼져 생긴다.
- **흉막강** — 폐를 싸는 두 겹의 흉막 사이에 있는 좁은 공간이다.
- **흉관** — 흉막강의 공기나 액체를 몸 밖으로 빼기 위해 흉벽을 통해 넣는 관이다.
- **배액** — 몸속에 고인 액체나 고름을 관을 통해 몸 밖으로 빼내는 처치이다.
- **진해제** — 기침을 억제하기 위해 쓰는 약물로 분비물 배출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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