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뇨로 대량의 소변이 배출된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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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성인간호학

## 문제

도뇨로 대량의 소변이 배출된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는?

## 보기

1. 도뇨관을 바로 제거하고 환자가 스스로 배뇨하는지 지켜본다
2. 소변에 피가 섞이면 방광 세척을 즉시 시행해 혈괴를 막는다
3. 수분 섭취를 제한해 방광이 다시 팽창하지 않도록 한다
4. 혈압과 맥박을 자주 측정하고 소변의 양과 색을 관찰한다 **✔ 정답**
5. 소변이 더 빠지도록 하복부를 눌러 방광을 완전히 비운다

**정답: 4**

## 해설

방광이 크게 팽창했다가 갑자기 비워지면 복강 내 압력 변화로 저혈압이 오고, 늘어났던 방광 점막의 혈관이 터져 혈뇨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도뇨 직후 활력징후와 소변의 양·색을 관찰한다. 압박이나 임의 세척은 방광을 손상시킬 수 있다.

## 심화 해설

정답은 혈압과 맥박을 자주 측정하고 소변의 양과 색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 환자는 전립선비대증으로 12시간 넘게 소변을 보지 못해 방광이 크게 팽창해 있었고, 도뇨관 삽입 직후 1,400 mL가 한꺼번에 배출되었습니다. 급성 요정체(acute urinary retention)에서 이렇게 방광이 갑자기 비워지면 두 가지 합병증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나는 저혈압이고, 다른 하나는 혈뇨(hematuria)입니다.

핵심 개념은 방광 감압(bladder decompression)에 따른 변화입니다. 팽창한 방광이 골반 혈관과 정맥 환류를 누르고 있다가 압력이 풀리면 혈액이 골반 쪽으로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러움이나 실신이 올 수 있습니다. 또 오래 늘어나 얇아진 방광 점막의 혈관은 압력이 갑자기 빠지면 터지기 쉬워 붉은 소변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혈뇨는 며칠 안에 저절로 맑아지므로 양과 색을 관찰하는 것이 먼저이고, 지속적으로 진해지거나 혈괴가 생길 때 의사에게 알리면 됩니다.

대비되는 개념은 폐쇄 후 이뇨(post-obstructive diuresis)입니다. 폐쇄가 풀린 뒤 신장이 쌓여 있던 요소와 수분을 한꺼번에 내보내면 시간당 소변량이 크게 늘고 탈수와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분을 제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소변량과 혈압, 전해질을 함께 추적해야 합니다. 활력징후 관찰은 저혈압과 탈수를 동시에 발견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임의로 방광 세척을 하거나 하복부를 눌러 소변을 짜내지 않는 것입니다. 압박은 방광 손상과 요관 역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뇨관을 언제 제거할지, 배출량을 몇 회에 나누어 뺄지는 폐쇄 원인과 환자 상태를 평가한 뒤 의사가 정합니다. 간호사는 도뇨 직후와 이후 몇 시간 동안 활력징후와 소변량을 정해진 간격으로 기록하고, 수축기혈압이 크게 떨어지거나 소변량이 시간당 수백 mL로 늘면 즉시 보고합니다.

정리하면 오답은 모두 도뇨 후 변화를 예상하지 못하고 방광을 서둘러 처리하려는 판단에서 나옵니다. 도뇨관을 바로 빼는 것, 혈뇨에 놀라 세척하는 것, 수분을 줄이는 것, 배를 누르는 것은 재폐쇄와 손상, 탈수의 위험을 키웁니다. 감압 직후에는 환자를 안정시키고 변화를 지켜보는 관찰 간호가 가장 안전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도뇨 후 감압 관찰대량 배출 뒤 저혈압과 혈뇨 확인
급성 요정체로 방광이 크게 팽창한 환자는 도뇨관을 넣는 순간 소변이 한꺼번에 빠져나온다. 팽창한 방광이 누르고 있던 골반 혈관이 풀리면서 저혈압과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고, 얇게 늘어났던 방광 점막의 혈관이 터져 혈뇨가 보이기도 한다. 대량 도뇨 뒤에는 이 두 가지 변화를 미리 예상하고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다.

도뇨 직후와 이후 몇 시간 동안은 활력징후를 정해진 간격으로 재고 소변의 양과 색을 기록한다. 쌓여 있던 요소와 수분이 빠져나가는 폐쇄 후 이뇨가 나타나 시간당 소변량이 200 mL 이상으로 늘면 탈수와 전해질 이상을 의사에게 알린다. 방광 세척이나 도뇨관 제거는 처방과 평가를 거쳐 시행하며, 하복부를 눌러 소변을 짜내는 압박은 방광 손상을 일으키므로 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급성 요정체** — 방광에 소변이 차 있는데 갑자기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로 하복부 팽만과 통증이 생긴다.
- **도뇨** — 요도로 관을 넣어 방광의 소변을 빼내는 처치로 요정체 때 배출 통로를 만든다.
- **혈뇨** — 소변에 적혈구가 섞여 나오는 것으로 방광 감압 뒤 점막 혈관 파열로 생길 수 있다.
- **폐쇄 후 이뇨** — 요로 폐쇄가 풀린 뒤 신장이 수분과 요소를 한꺼번에 내보내 소변량이 크게 느는 현상이다.
- **활력징후** — 혈압·맥박·호흡·체온처럼 생명 기능을 나타내는 기본 지표로 감압 후 변화 감시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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