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 대부분을 절제한 환자의 아래 자료를 해석한 간호 판단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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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성인간호학

## 문제

소장 대부분을 절제한 환자의 아래 자료를 해석한 간호 판단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경구 섭취를 모두 막아 장을 쉬게 하면 곧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다
2. 수술 후 일시적 설사이므로 지사제만 투여하며 지켜보면 된다
3. 흡수 면적이 줄어 수분·전해질·영양 손실이 커서 영양지원이 필요하다 **✔ 정답**
4. 대장이 남아 있어 수분 손실이 없으므로 현재 식이를 유지한다
5. 저알부민혈증은 간질환 때문이므로 알부민만 보충하면 충분하다

**정답: 3**

## 해설

소장을 많이 절제하면 흡수 면적이 줄어 수양성 설사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지고 영양이 결핍된다. 저나트륨, 저칼륨, 저마그네슘, 저알부민, 체중 감소와 소변량 감소는 이를 보여 주므로 비경구영양과 전해질 교정이 필요하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의 정답은 흡수 면적이 줄어 수분, 전해질, 영양 손실이 커서 영양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은 소장을 광범위하게 절제하거나 소장 기능이 크게 손실되어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 전해질을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장간막 혈전증, 크론병 수술, 외상 같은 원인으로 소장을 많이 잘라낸 뒤 나타납니다.
제시된 자료를 보면 체중은 수술 전 62 kg에서 54 kg으로 줄어 약 13%가 감소했고, 하루 8~10회 수양변과 소변량 감소는 수분 손실을 보여 줍니다. 혈청 나트륨 133 mEq/L(정상 135~145)와 칼륨 3.2 mEq/L(정상 3.5~5.0), 마그네슘 1.5 mg/dL(정상 1.7~2.2)은 모두 정상보다 낮아 설사로 전해질이 빠져나간 것을 의미하고, 알부민 2.8 g/dL(정상 3.5~5.2)은 단백질 영양불량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정맥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교정하고 비경구영양(parenteral nutrition)으로 영양을 공급하며, 남은 장이 적응하는 정도에 따라 경구와 경관 식이로 단계적으로 전환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으로 금식만 하면 장 점막의 적응이 지연되고 영양 결핍이 악화하므로 가능한 범위에서 소량의 경구 섭취나 경관영양을 병행해 장의 적응을 돕습니다. 지사제와 위산 억제제는 설사와 위산 과다분비를 줄이는 보조 치료일 뿐 영양 결핍 자체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대장이 남아 있다고 해서 수분 손실이 없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대장이 남아 있는 환자는 수분 흡수와 열량 회수에 도움이 됩니다.
임상에서는 섭취량과 배설량, 체중, 소변량, 전해질과 혈당, 중심정맥관 감염 징후를 매일 확인합니다. 소량씩 자주 먹고 식사 중 수분 섭취를 줄이는 등 식사 방법도 안내하며, 어지러움, 근육 경련, 부정맥, 소변량 급감은 전해질 불균형의 신호이므로 바로 보고합니다.
단장증후군의 경과는 보통 세 단계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수술 직후에는 설사량이 많아 정맥영양과 수액이 중심이고, 이후 남은 장이 적응하며 흡수 기능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소량씩 경구 식이를 늘립니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 영양이 유지되는 시기에는 식이 조절과 보충제로 관리하되, 일부 환자는 평생 정맥영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와 가족에게 중심정맥관 관리법과 감염 징후를 교육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소장 광범위 절제 후설사가 멎지 않는 단장증후군 환자
62세 남성이 장간막 혈전증으로 응급수술을 받아 소장 대부분을 절제했다. 수술 4주째에도 하루 8~10회의 수양변이 계속되고 식사량을 늘려도 체중이 줄고 있으며 소변량도 감소했다. 현재 대장은 대부분 남아 있고 경구 식이를 시도하고 있다. 환자와 가족은 언제쯤 식사를 정상으로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소장이 짧아지면 영양소와 수분을 흡수할 면적이 부족해 단장증후군이 생긴다. 설사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고 영양 결핍이 진행하므로 초기에는 비경구영양과 전해질 교정이 필요하며 이후 남은 장의 적응에 따라 단계적으로 경구 식이로 전환한다. 가족에게도 이런 경과를 설명하고 관리법을 가르친다.

## 핵심 개념

- **단장증후군** — 소장을 많이 잃어 영양소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는 상태
- **흡수 면적** — 소장 점막이 영양소를 받아들이는 표면의 전체 넓이
- **전해질** — 나트륨과 칼륨처럼 체액에 녹아 몸의 기능을 조절하는 이온
- **비경구영양** — 장을 거치지 않고 정맥으로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
- **저알부민혈증** — 혈중 알부민이 낮아 단백질 영양불량을 시사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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