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골 옆을 누르면 통증이 재현되는 흉통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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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성인간호학

## 문제

흉골 옆을 누르면 통증이 재현되는 흉통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일은?

## 보기

1. 압통이 재현되므로 근골격계 통증으로 판단해 진통제를 투여한다
2. 12유도 심전도를 시행해 허혈 소견이 있는지 확인한다 **✔ 정답**
3. 심근 효소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침상안정을 유지하며 기다린다
4. 심호흡 시 통증 변화를 관찰한 뒤 이상이 없으면 귀가를 안내한다
5. 니트로글리세린을 설하 투여해 통증이 줄면 협심증으로 판단한다

**정답: 2**

## 해설

흉통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부터 배제한다. 압통이 재현되어도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을 제외할 수 없으므로 도착 직후 12유도 심전도로 허혈 여부를 확인한다. 진통제 투여와 귀가는 이 평가 뒤의 단계이다. 압통이 있다는 단서가 심장 원인을 지워 준다고 믿는 것이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정답은 12유도 심전도를 시행해 허혈 소견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환자는 흉벽을 누르면 통증이 재현되고 움직일 때 악화되므로 근골격계 통증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고혈압과 흡연력이 있는 중년 남성이라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압통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심근허혈(myocardial ischemia)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핵심 개념은 위험도가 높은 원인부터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흉통 환자에게는 급성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대동맥박리, 폐색전증, 긴장성 기흉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원인을 먼저 떠올립니다. 병원에 도착하면 약 10분 안에 12유도 심전도(12-lead electrocardiogram)를 시행하고, 의심이 남으면 심근 효소인 트로포닌(troponin)을 일정 간격으로 추적합니다. 심전도에서 ST분절 변화나 T파 역전이 없고 위험 요인이 낮을 때 비로소 근골격계 통증으로 판단하고 진통제와 안정을 안내합니다.

각 보기를 대비해 보겠습니다. 압통만 보고 진통제를 투여하면 허혈성 흉통을 놓칠 수 있습니다. 효소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초기 심전도를 미루는 것이어서 진단이 늦어집니다. 심호흡에 따른 통증 변화는 흉막염이나 심낭염을 시사하는 정보이지만 허혈을 배제해 주지는 못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에 대한 반응도 진단 기준이 아니며, 식도 경련이나 근골격계 통증에서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통증이 재현되더라도 심근경색이 동반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뇨 환자, 노인, 여성에서는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으므로 흉통 호소가 있으면 연령과 위험 요인에 관계없이 심전도를 먼저 확인하는 절차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심전도가 정상이어도 증상이 지속되면 일정 간격으로 반복 검사를 계획하고, 활력징후와 통증 양상의 변화를 계속 관찰합니다.

정리하면 흉통 환자에서 압통의 재현은 근골격계 원인을 시사하는 단서일 뿐 허혈을 배제하는 근거가 아닙니다. 평가 순서는 활력징후와 산소포화도 확인, 12유도 심전도, 정맥로 확보와 심근 효소 채혈입니다. 이 순서를 지킨 뒤에 통증 완화와 퇴원 교육을 시행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흉통 환자의 첫 평가압통이 있어도 허혈을 먼저 배제한다
흉통 환자는 통증의 성질보다 생명을 위협하는 원인을 먼저 가려내는 것이 원칙이다. 흉벽 압통이나 움직임에 따른 악화는 근골격계 통증에 흔하지만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의 일부에서도 함께 나타난다. 도착 후 10분 안에 시행하는 12유도 심전도가 첫 단계이다.

심전도에서 ST분절 변화가 없고 위험 요인이 낮으면 근골격계 통증으로 보고 진통제와 안정을 안내한다.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는 심근 효소 추적 검사까지 확인한 뒤에 원인을 확정한다. 진통제 투여나 귀가 결정은 이 평가가 끝난 다음 단계이다. 근골격계 통증이라는 판단은 다른 원인을 모두 배제한 뒤에 내리는 마지막 결론이라는 점을 기억한다. 환자에게는 통증 양상이 달라지면 곧바로 알리도록 설명한다.

## 핵심 개념

- **근골격계 통증** — 근육, 늑연골, 흉벽의 염증이나 긴장에서 생기며 누르거나 움직일 때 심해지는 통증이다.
- **12유도 심전도** — 팔다리와 흉부에 전극을 붙여 심장의 전기 활동을 12방향에서 기록하는 검사이다.
- **허혈** — 혈류 공급이 모자라 조직이 필요한 산소를 받지 못하는 상태이다.
-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불안정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생기는 질환군이다.
- **심근 효소** — 손상된 심근세포에서 혈액으로 새어 나오는 트로포닌 같은 표지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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