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에 근력이 떨어지고 쉬면 나아지는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일과 계획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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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과목별 모의고사 | 성인간호학

## 문제

저녁에 근력이 떨어지고 쉬면 나아지는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일과 계획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근력이 나은 오전에 중요 활동을 두고 중간에 휴식을 넣는다 **✔ 정답**
2. 증상이 심해지는 저녁에만 약을 모아서 복용하게 한다
3.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서 해 하루 안에 끝내게 한다
4. 저녁 시간대에 운동량을 몰아서 늘려 근력을 키운다
5. 피로가 풀릴 때까지 낮 동안 침상에서만 지내게 한다

**정답: 1**

## 해설

중증근무력증은 사용할수록 근력이 떨어지고 휴식하면 회복되며, 하루 중에는 아침이 낫고 저녁에 악화되는 일중 변동이 있다. 중요한 활동은 오전에 두고 활동 사이에 휴식을 넣는다. 침상안정만 고집하면 근위축과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

## 심화 해설

정답은 근력이 나은 오전에 중요한 활동을 배치하고 사이사이 휴식을 넣는 것입니다. 중증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은 신경근 접합부의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자가항체가 공격해 신호 전달이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근육을 쓸수록 수용체에 쓸 수 있는 아세틸콜린이 줄어 힘이 떨어지고, 쉬면 일부 회복됩니다. 하루 중에는 아침에 비교적 낫고 저녁에 나빠지는 일중 변동이 전형적입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환자의 일과를 짤 때는 씹기, 삼키기, 목욕, 보행처럼 힘이 필요한 활동을 근력이 좋은 오전에 두고, 한 활동이 끝나면 충분히 쉬게 합니다. 식사는 약효가 가장 좋을 때 하도록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cholinesterase inhibitor, 예: 피리도스티그민)를 식사 30~60분 전에 먹게 해 연하 근력을 확보합니다. 하루 일과를 한꺼번에 몰아서 하지 않고 나누어 배분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은 오히려 근력이 약한 저녁에 활동을 몰아서 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피로를 쌓아 근무력 위기(myasthenic crisis)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활동을 모두 줄이고 침상에만 있으면 근위축, 폐렴, 혈전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지므로 무조건적 안정도 옳지 않습니다. 약은 증상이 심할 때 모아 먹는 것이 아니라 처방된 시간에 정확히 복용해야 약효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임상에서는 이렇게 주의합니다. 호흡 근육과 연하 근육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호흡 횟수, 기침 능력, 삼킴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식사 때 흡인을 예방합니다. 감염, 스트레스, 일부 약물(아미노글리코시드계 항생제, 마그네슘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새 약을 쓰기 전에 의사와 약사에게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호흡곤란이 갑자기 심해지면 위기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 대응을 시작합니다.
덧붙여, 중증근무력증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구별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를 과량 투여하면 콜린성 위기(cholinergic crisis)가 생겨 복통, 설사, 침 분비 증가, 동공 축소가 나타나고, 약이 부족하면 근무력 위기가 생깁니다. 두 위기 모두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호흡 보조 준비와 의사 보고가 필요하고, 환자에게 약 복용 시간과 증상 변화를 기록하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중증근무력증 일과오후가 되면 힘이 빠지는 환자
30대 여성 환자는 중증근무력증으로 외래 치료 중이며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를 복용한다. 아침에는 눈꺼풀이 괜찮은데 오후가 지나면 눈꺼풀이 처지고 복시가 생기며 저녁에는 계단 오르기가 힘들다고 한다. 직장에서는 오후 5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외래 간호사는 환자와 함께 하루 일정표를 점검했다. 환자는 힘이 없을 때일수록 더 버티고 하루 일을 한 번에 몰아서 끝내는 편이었고, 쉬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했다. 간호사는 증상이 하루 중 어떻게 달라지는지 일중 변동을 확인하며 활동과 휴식을 어떻게 배치할지 상의하고 있다. 근력 저하가 심해지면 연하곤란도 올 수 있다.

## 핵심 개념

- **중증근무력증** — 신경근 접합부의 자가면역 이상으로 근육이 쉽게 지치는 질환이다.
-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 아세틸콜린 분해를 막아 근력을 높이는 약이다.
- **복시** — 한 물체가 둘로 겹쳐 보이는 시각 증상으로 눈근육 약화와 관련된다.
- **일중 변동** — 하루 동안 시간대에 따라 증상 정도가 달라지는 현상이다.
- **연하곤란** —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으로 흡인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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