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화에서 간호사의 반응에 나타난 비치료적 의사소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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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다음 대화에서 간호사의 반응에 나타난 비치료적 의사소통은?

## 보기

1. 거짓 안심
2. 충고하기
3. 감정 경시하기 **✔ 정답**
4. 화제 바꾸기
5. 승인하기

**정답: 3**

## 해설

'누구나 겪는 일'이라며 다른 사람과 견주는 말은 대상자의 고통을 작게 만들어 감정 경시하기에 해당한다. 그 결과 대상자는 더 말하지 않고 대화를 접었다. 거짓 안심은 근거 없이 '잘될 것'이라 장담하는 것이고, 충고하기는 해결책을 대신 정해 주는 것이라 구별된다.

## 심화 해설

이 문항은 비슷해 보이는 비치료적 반응을 구별하는 문제입니다. 간호사가 요즘 일자리 잃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정도는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라고 한 것은 다른 사람의 사례와 견주어 대상자가 느끼는 괴로움을 작게 만드는 감정 경시하기(minimizing feelings)입니다. 그 결과 대상자는 네, 그렇겠죠라고 말하며 더는 이야기를 이어 가지 않고 대화를 닫았습니다. 반응의 결과까지 보면 정답이 분명해집니다. 대상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치료적 반응의 출발점이며, 사례와 비교하는 말은 위로로 의도되어도 감정을 경시하는 반응이 됩니다.
핵심 개념은 비치료적 의사소통 기법입니다. 거짓 안심은 근거 없이 다 잘될 것이라고 장담하는 것, 충고하기는 대상자가 할 일을 간호사가 대신 정해 주는 것, 화제 바꾸기는 불편한 주제에서 벗어나는 것, 승인하기는 대상자의 생각이나 행동이 옳다고 판정해 주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대상자의 감정 표현을 막고 신뢰를 해칩니다. 치료적 반응은 감정을 인정하고 더 말하도록 초대하는 것입니다. 치료적 의사소통을 묻는 문항은 간호사의 말 한 문장을 이 목록 가운데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로 분류하는 방식이 반복되므로, 항목마다 대표 문장을 하나씩 익혀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장 많이 고르는 오답은 거짓 안심입니다.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라는 말이 위로처럼 들려 안심시키는 말로 읽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간호사가 걱정 마세요, 곧 좋은 직장을 구하실 거예요처럼 결과를 장담했다면 거짓 안심이 정답입니다. 이 문항의 핵심은 장담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견주어 고통의 크기를 줄인 데 있으므로 감정 경시하기입니다. 승인하기는 옳고 그름을 판정해 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감정을 줄이는 반응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임상에서는 괴로움을 줄여 주려는 선한 의도가 오히려 대상자를 외롭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경우 가족 얼굴을 보기가 괴로우시군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드신지 말씀해 주시겠어요처럼 감정을 먼저 받아 주고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반응이 필요합니다. 대화가 닫히는 신호가 보이면 방금 한 반응을 되돌아봅니다. 면담 기록에도 대상자의 반응을 함께 남겨 두면 어떤 말이 대화를 닫았는지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실직 뒤 가족 얼굴을 보기가 괴로운 대상자

상황 대상자가 괴로움을 털어놓자 간호사가 요즘 일자리 잃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 정도는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라고 답했다.

검사·징후
• 간호사가 다른 사람들의 사례와 견주어 대상자의 괴로움을 작게 만들었다
• 대상자는 네, 그렇겠죠라고 답했다
• 대상자가 대화를 더 이어 가지 않았다

판단 위로로 의도했더라도 고통의 크기를 줄이는 반응이므로 감정 경시하기이다. 결과를 장담하면 거짓 안심, 할 일을 대신 정해 주면 충고하기, 옳고 그름을 판정하면 승인하기이다.

간호 순서
• 사정: 대상자의 반응에서 대화가 닫혔는지 확인한다
• 수행: 가족 얼굴을 보기가 괴로우시군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드신지 말씀해 주시겠어요처럼 감정을 인정하고 탐색한다
• 평가: 대상자가 더 이야기를 이어 가는지 본다

핵심 포인트: 다른 사람과 견주어 괴로움을 줄이는 말은 감정 경시하기이다

## 핵심 개념

- **감정 경시하기 (Minimizing feelings)** — 다른 사람의 사례와 견주어 대상자가 느끼는 괴로움을 작게 만드는 비치료적 의사소통이다. 대화를 닫게 한다.
- **거짓 안심 (False reassurance)** — 근거 없이 다 잘될 것이라고 장담하는 비치료적 반응이다. 걱정하지 말라며 결과를 단정하는 말이 예이다.
- **충고하기 (Giving advice)** — 대상자가 할 일을 간호사가 대신 정해 주는 비치료적 반응이다. 자기 결정 능력을 존중하지 못한다.
- **승인하기 (Approving)** — 대상자의 생각이나 행동이 옳다고 판정해 주는 비치료적 반응이다. 감정을 줄이는 반응과는 성격이 다르다.
- **감정 반영 (Reflection)** — 대상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구체적으로 더 말하도록 초대하는 치료적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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