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농도 영양액으로 경장영양 중인 환자의 다음 자료를 볼 때 우선 조정할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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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고농도 영양액으로 경장영양 중인 환자의 다음 자료를 볼 때 우선 조정할 내용은?

## 보기

1. 영양액 농도를 더 높여 열량을 맞춘다
2. 영양액에 소금을 섞어 나트륨을 보충한다
3. 처방에 따라 관으로 주는 물을 늘린다 **✔ 정답**
4. 주입 속도를 두 배로 올려 양을 늘린다
5. 이뇨제를 주어 나트륨 배설을 늘린다

**정답: 3**

## 해설

고농도·고단백 영양액은 자유수가 적고 단백질 대사로 생긴 요소를 배설하는 데 물이 더 들어 고나트륨성 탈수가 생기기 쉽다. 혈청 나트륨과 혈액요소질소가 오르고 소변이 진하므로 영양액과 별도로 관을 통한 물 공급을 늘린다. 이뇨제는 물을 더 잃게 하므로 방향이 반대다.

## 심화 해설

경장영양 환자에서 고농도 영양액을 사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은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과 탈수(dehydration)입니다. 고농도 영양액은 삼투압 농도가 높아 장관 내로 수분을 끌어당기고, 환자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세포외액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청 나트륨 농도가 상대적으로 상승합니다. 따라서 혈청 나트륨이 높게 측정된 경우, 나트륨을 더 주거나 이뇨제로 배설을 늘리는 접근보다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여 혈청 나트륨 농도를 희석하고 탈수를 교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경장영양을 받는 환자는 연하곤란이나 의식 저하 등으로 경구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환자에서 수분 요구량은 영양액만으로 충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인 입원 환자의 경장영양 지침에서도 영양 공급과 함께 수분 요구량을 별도로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관을 통한 물 공급(water flushes)을 처방에 포함하도록 권고합니다[1]. 특히 고농도 영양액은 단위 부피당 열량과 영양소 밀도가 높은 만큼, 같은 열량을 공급하더라도 일반 농도 영양액에 비해 수분 공급량은 적어집니다. 이 때문에 핵심! 고농도 영양액 사용 시에는 수분 부족과 고나트륨혈증 발생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경장영양의 합병증은 기계적, 위장관계, 대사성, 감염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 중 고나트륨혈증과 탈수는 대사성 합병증에 해당하며, 영양액의 농도와 수분 공급량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합니다[3]. 경장영양 환자의 수분 균형을 평가할 때는 혈청 나트륨, 혈청 삼투압, 소변량, 체중 변화, 피부 긴장도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혈청 나트륨이 높다는 것 자체가 나트륨 과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총 나트륨량은 정상이거나 오히려 부족한 상태에서 수분만 더 부족한 '농축'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뇨제로 나트륨 배설을 늘리는 것은 오히려 혈관 내 용적을 더 감소시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영양액 주입 속도를 두 배로 올리는 것은 고농도 영양액의 빠른 주입으로 인해 삼투압성 설사, 복부 팽만, 위 잔류량 증가, 전해질 불균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2][3]. 영양액 농도를 더 높이는 것은 고나트륨혈증과 탈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영양액에 소금을 섞는 행위는 처방 없이 영양액의 전해질 조성을 변경하는 것으로, 감염 위험과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경장영양은 환자 상태와 필요량에 따라 영양액의 종류, 농도, 주입 속도, 수분 보충량을 처방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3].

| 구분 | 적절한 중재 | 부적절한 중재 |
| --- | --- | --- |
| 고나트륨혈증·탈수 | 관으로 주는 물 늘리기, 수분 균형 재평가 | 이뇨제 투여, 영양액에 소금 추가 |
| 열량 부족 | 처방에 따라 농도·주입 속도 조절 | 임의로 농도 높이기, 속도 두 배로 올리기 |
| 위장관 합병증 | 주입 속도 감소, 농도 조절, 잔류량 확인 | 고농도 영양액 빠르게 주입 |

경장영양 환자에서 혈청 나트륨 수치가 높을 때는 단순히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유수(free water) 공급이 충분한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처방에 따라 관으로 주는 물을 늘리는 것은 혈청 나트륨을 낮추고 탈수를 교정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수분 보충 후에도 고나트륨혈증이 지속된다면 영양액의 농도 조절, 주입 속도 변경, 다른 전해질 불균형 동반 여부를 재평가해야 합니다[1][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Guidelines for enteral feeding in adult hospital patients가이드라인Mike Adrian Stroud, H Duncan, J Nightingale (2003) · DOI: 10.1136/gut.52.suppl_7.vii1

- [2]Enteral Nutrition Overview.일반논문Doley J. (2022) · DOI: 10.3390/nu14112180

- [3]Artificial Nutrition: Principles and Practice of Enteral Feeding일반논문David A. Lloyd, J Powell-Tuck (2004) · DOI: 10.1055/s-2004-828657

## 임상 시나리오

환자 고농도 영양액으로 경장영양 중인 환자

상황 영양액 1.5 kcal/mL를 지속 주입하고 있으며 관 세척 외에는 따로 물을 공급하지 않는다. 입안이 마르고 소변이 진하다.

검사·징후
• 혈청 나트륨 152 mEq/L (정상 135~145)
• 혈액요소질소 32 mg/dL (정상 8~20)
• 소변량 감소, 진한 소변, 입안 건조

판단 고농도 영양액은 같은 열량에 수분이 적게 들어가므로 따로 물을 주지 않으면 탈수가 되고 혈청 나트륨이 오른다. 이는 나트륨 과잉이 아니라 수분 부족으로 농축된 상태다. 따라서 부족한 자유수를 보충하는 것이 우선이다.

간호 순서
• 사정: 섭취량과 배설량, 체중, 피부 긴장도, 혈청 나트륨을 함께 확인한다
• 수행: 처방에 따라 관으로 주는 물의 양을 늘리고 의료진에게 보고한다
• 평가: 혈청 나트륨 감소, 소변량 증가, 점막 수분 회복을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경장영양 중 혈청 나트륨이 높으면 먼저 수분 공급이 충분한지 보고 관으로 주는 물을 늘린다

## 핵심 개념

- **고나트륨혈증 (Hypernatremia)** — 혈청 나트륨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이다. 경장영양 중에는 수분 부족으로 인한 농축이 흔한 원인이다.
- **자유수 (Free water)** — 전해질이 거의 없이 수분만 공급하는 물이다. 고나트륨혈증과 탈수를 교정할 때 쓴다.
- **삼투압성 설사 (Osmotic diarrhea)** — 삼투압이 높은 영양액이 장관 안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생기는 설사이다. 빠른 주입으로 악화될 수 있다.
- **경장영양 (Enteral nutrition)** — 위장관을 이용해 관으로 영양액을 공급하는 방법이다. 수분 요구량을 따로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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