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세 남성이 고혈압으로 ACE억제제를 복용한 지 8개월째인데,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입술과 혀가 갑자기 부어오르며 목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은 없었다. 이 환자의 부종을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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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4. 내과 응급

## 문제

71세 남성이 고혈압으로 ACE억제제를 복용한 지 8개월째인데,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입술과 혀가 갑자기 부어오르며 목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은 없었다. 이 환자의 부종을 유발한 기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갑상선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해지며 피부 아래 조직에 점액성 물질이 쌓여 얼굴과 혀가 두꺼워지는 점액부종이다.
2. 자가항체가 침샘과 눈물샘을 공격해 분비샘 조직이 서서히 파괴되며 입과 눈이 마르는 쇼그렌증후군이다.
3. 세균이 피부 깊은 층과 피하조직까지 침범해 염증이 빠르게 퍼지며 부위가 뜨겁고 단단하게 부어오르는 봉와직염이다.
4. 약물이 브라디키닌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브라디키닌이 과다하게 쌓이면서 혈관 투과성이 높아져 조직에 부종이 생긴 것이다. **✔ 정답**
5. 특정 항원에 노출된 뒤 면역세포에서 히스타민이 대량 방출되며 전신 혈관이 확장되고 기도가 좁아지는 아나필락시스이다.

**정답: 4**

## 해설

ACE억제제 복용 중 피부 발진 없이 발생하는 입술·혀·기도 부종은 브라디키닌 매개성 혈관부종으로, 항히스타민제나 에피네프린 반응이 떨어질 수 있어 아나필락시스와 구분이 중요하다. 점액부종, 쇼그렌증후군, 봉와직염과도 기전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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