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관충전재가 근단 밖으로 많이 압출됐다. 평가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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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치위생학2

## 문제

근관충전재가 근단 밖으로 많이 압출됐다. 평가할 것은?

## 보기

1. 치아 색조만
2. 치실 굵기
3. 침 분비량만
4. 인상재 향
5. 통증과 근단조직 반응 및 작업장 적절성 **✔ 정답**

**정답: 5**

## 해설

과충전은 근단조직 자극 가능성이 있어 임상증상과 길이를 평가한다.

## 심화 해설

근관충전재의 근단공 외 압출, 무엇을 평가해야 하는가

근관충전 과정에서 실러(sealer)나 거타퍼차(gutta-percha)가 근단공(apical foramen) 밖으로 넘어가는 것을 근단공 외 압출(apical extrusion)이라고 한다. 술후 방사선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압출된 재료는 단순한 방사선적 소견에 그치지 않고 주변 근단조직(periradicular tissue)에 직접적인 자극원으로 작용하여 통증과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보기 1~4처럼 색조나 치실 굵기, 침 분비량, 인상재 향은 압출과 무관한 항목이며, 평가의 초점은 통증, 근단조직 반응, 그리고 작업장 적절성에 두어야 한다.

압출된 실러가 통증과 조직 반응에 미치는 영향

Shashirekha 등의 연구[1]는 레진계 실러(AH Plus, Resino Seal)와 수산화칼슘계 실러(Sealapex, Apexit Plus)가 의도치 않게 압출된 증례에서 술후 통증 강도와 근단조직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였다. 이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실러의 종류에 따라 통증 양상과 조직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레진계 실러는 경화 후에도 분해가 느려 비교적 오랜 기간 이물질로 남는 경향이 있고, 수산화칼슘계 실러는 초기 알칼리성 환경을 조성하여 조직 자극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압출이 확인된 경우에는 단순히 “넘어갔다”로 끝내지 말고, 환자의 자발통(spontaneous pain), 타진통(percussion tenderness), 촉진 시 압통(palpation tenderness)을 적극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압출량이 많거나 해부학적 구조와 인접한 경우의 위험성

압출량이 많을수록 단순한 이물 반응을 넘어 심각한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Akbiyik와 Tiftik의 증례보고[2]에서는 칼슘실리케이트계 실러가 상악동(maxillary sinus) 안으로 대량 압출된 14세 환자에서 심한 자발통, 구개측 골노출, 종창이 발생했고, 구개골 괴사(palatal bone necrosis)까지 진행하여 단계적 외과적 처치가 필요했다. 이는 상악 구치부의 근단이 상악동과 근접한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다. 압출이 확인된 치아가 상악 소구치나 대구치라면 상악동 증상(안면부 압박감, 편측 비폐색, 비루 등)까지 평가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

Zubair Ahemad 등의 증례보고[3]에서도 산화아연유지놀계 실러(Endomethasone)가 상악동으로 압출된 후 만성 염증이 지속되고, 점막 비후와 함께 아스페르길루스증(aspergillosis)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압출된 재료가 상악동 내에 오래 잔류하면 섬모운동(mucociliary clearance)을 저해하여 진균 감염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압출 부위가 상악동과 인접한 경우에는 단순 방사선 확인을 넘어 콘빔CT(CBCT) 평가와 이비인후과적 증상 문진이 필요할 수 있다.

조직적합성 관점에서 본 실러의 거동

Ghanaati 등의 연구[4]는 근관 밖 환경에서 실러가 어떻게 분해되고 조직과 반응하는지를 세포 및 조직 수준에서 평가하였다. 이 연구의 핵심은 근관계 밖에서의 실러 생분해성(biodegradability)이 근관치료의 전체 성공률에 중요한 변수라는 점이다. 근관 내에서는 실러가 밀폐를 위해 유지되어야 하지만, 근단 밖에서는 이물질로 인식되어 대식세포와 같은 염증세포의 침윤을 유발하고, 재료에 따라 분해 속도와 조직 반응이 달라진다. 즉, 같은 양이 압출되었더라도 어떤 실러를 사용했는지가 예후 평가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임상 평가의 실제 흐름

| 평가 항목 | 확인할 내용 | 임상적 의미 |
| --- | --- | --- |
| 통증 | 자발통, 타진통, 촉진 시 압통, 교합통 | 급성 근단염증 또는 이물반응의 지표 |
| 근단조직 반응 | 종창, 누공 형성, 점막 발적, 골노출 | 압출량이 많거나 조직자극성 실러일수록 반응이 큼 |
| 작업장 적절성 | 근관장 측정 정확성, 근단공 확대 여부, 실러 적용량 | 압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술자 측 평가 |
| 해부학적 인접성 | 상악동, 하치조신경관과의 근접 여부 | 대량 압출 시 신경손상이나 상악동 합병증 가능성 |

혼동 주의! 압출된 실러가 방사선사진에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조직 반응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부 실러는 방사선불투과성이 낮아 확인이 어려울 수 있고, 생분해되면서 방사선상에서 사라지더라도 이미 진행된 염증반응은 남을 수 있다. 핵심! 근관충전재 압출 평가에서 가장 우선하는 것은 환자의 증상과 임상적 징후이며, 여기에 압출된 재료의 종류·압출량·해부학적 위치를 종합하여 후속 처치(경과관찰, 약물처방, 외과적 제거)를 결정한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ssessment of pain and dissolution of apically extruded sealers and their effect on the periradicular tissues.일반논문Shashirekha G, Jena A, Pattanaik S, Rath J. (2018) · DOI: 10.4103/jcd.jcd_224_18

- [2]Surgical management of massive calcium silicate-based sealer extrusion into the maxillary sinus with palatal necrosis in an adolescent.일반논문Akbiyik Az ZA, Tiftik A. (2026) · DOI: 10.1186/s12903-026-08880-9

- [3]Foreign body-associated maxillary sinus aspergillosis caused by Endomethasone extrusion: diagnostic challenges, biological mechanisms, and surgical management.일반논문Zubair Ahemad A, Singh TK, Gupta A, Choudhary E. (2026) · DOI: 10.1016/j.jobcr.2026.101520

- [4]Tissue reaction to sealing materials: different view at biocompatibility.일반논문Ghanaati S, Willershausen I, Barbeck M, Unger RE, Joergens M, Sader RA, Kirkpatrick CJ, Willershausen B. (2010) · DOI: 10.1186/2047-783x-15-11-483

## 임상 시나리오

근관충전재 압출 환자 평가 프로토콜방사선 소견에서 끝내지 말고 조직 반응을 추적하라
술후 방사선사진에서 근단공 외 압출이 확인되면 즉시 자발통, 타진통, 촉진 압통을 평가한다. 압출된 실러는 단순 이물이 아니라 근단조직에 지속적 자극원으로 작용한다.

압출 부위가 상악 구치부라면 상악동 증상(안면부 압박감, 편측 비폐색, 비루)까지 문진한다. 상악동 내 잔류 시 섬모운동 저해로 진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CBCT 평가가 필요하다.

주의압출량이 많거나 구개골 괴사, 아스페르길루스증이 의심되면 단계적 외과적 처치가 필요하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종창이 발생하면 즉시 의뢰한다.

## 핵심 개념

- **근단공 외 압출** — 근관충전재(실러, 거타퍼차)가 근단공을 넘어 주변 근단조직으로 빠져나가는 현상
- **근단조직 반응** — 압출된 재료에 의한 염증, 통증, 이물 반응 등 치근단 주변 조직의 병적 변화
- **타진통** — 치아를 두드렸을 때 느껴지는 통증으로, 근단 조직 염증 평가의 주요 지표
- **실러** — 근관 충전 시 거타퍼차와 함께 사용되어 근관계를 밀폐하는 재료
- **상악동 압출** — 상악 구치부 근단이 상악동과 근접하여 충전재가 상악동 내로 넘어가는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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