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내장과 노인성 난청이 있는 82세 섬망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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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국가고시 5개년 최다빈출 250제 세트 4

## 문제

백내장과 노인성 난청이 있는 82세 섬망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중재는?

## 보기

1. 병실 조명을 밤낮없이 어둡게 유지한다
2. 안전을 위해 신체보호대부터 적용한다
3. 잠들도록 수면제 투여를 먼저 요청한다
4. 자극을 줄이려고 가족 면회를 제한한다
5.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착용하게 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시력과 청력이 떨어진 노인은 주변 자극을 잘못 지각하기 쉬워 섬망이 악화되므로,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착용하게 해 감각 입력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기본 중재이다. 낮에는 밝게, 밤에는 은은한 조명을 유지해 일주기 리듬을 돕는다. 신체보호대와 수면제, 특히 벤조디아제핀은 섬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익숙한 가족의 방문은 지남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 심화 해설

섬망 환자 간호에서 감각 입력을 바로잡는 일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중재입니다. 특히 82세 고령 환자에게 백내장과 노인성 난청이 동반되어 있다면, 시각과 청각 정보가 제대로 들어오지 못해 현실 감각(orientation)이 흔들리고 착각이나 환각, 불안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섬망은 단순히 ‘잠이 오지 않거나 불안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뇌가 주변 환경을 해석하는 기능이 급성으로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감각 저하(sensory deprivation)를 그대로 두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환자 곁에서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중환자실 섬망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도 있습니다 [1]. 이 연구에서 가족 중재는 단순한 면회 허용이 아니라, 가족이 환자에게 친숙한 목소리와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 감각을 되살리는 방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는 섬망 환자에게 무조건 자극을 차단하기보다, 환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적절한 감각 자극과 방향 감각 재정립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착용하게 하여 시청각 정보를 보정해 주는 중재는 섬망 환자의 현실 인식 능력을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혼동 주의! 섬망 환자라고 해서 조명을 밤낮없이 어둡게 하거나 가족 면회를 무조건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감각 차단을 심화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낮에는 밝은 빛과 규칙적인 활동으로 주야간 리듬을 유지하고, 가족의 친숙한 목소리와 얼굴은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중요한 환경 정보입니다. 신체보호대는 낙상 위험이 있다고 바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배회나 침상 낙상의 원인을 먼저 사정하고 환경을 조절한 뒤에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수면제 역시 섬망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고령 환자에서는 오히려 섬망을 악화시키거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우선적으로 요청할 중재가 아닙니다.

| 중재 | 섬망 환자에게 적절한 이유 | 주의점 |
| --- | --- | --- |
| 안경·보청기 착용 | 감각 입력을 보정하여 현실 감각 유지와 착각·불안 감소에 도움 | 분실 위험이 있으므로 보관 위치와 착용 상태를 수시로 확인 |
| 밝은 낮 조명과 규칙적 활동 | 주야간 리듬을 유지하고 방향 감각을 강화 | 밤에는 수면을 위해 조도를 낮추되 완전한 암실은 피함 |
| 가족의 친숙한 상호작용 |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현실 재정위를 도움 [1] | 과도한 방문이나 여러 명이 동시에 말하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음 |
| 신체보호대 | 낙상 위험이 매우 높고 다른 중재로 안전 확보가 어려울 때만 최후 수단으로 고려 | 먼저 배회 원인 사정, 침상 높이 조절, 보호자 상주 등 환경 중재를 우선 적용 |
| 수면제 투여 | 섬망의 원인 치료가 아니며 고령자에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 비약물적 수면 중재를 먼저 시도하고 의사와 협의해 신중히 결정 |

결국 섬망 간호의 핵심은 환자가 ‘지금 여기’를 정확히 인식하도록 감각과 정보를 보정해 주는 것입니다. 백내장과 노인성 난청이 있는 고령 환자에게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착용하게 하는 것은 단순한 편의 제공이 아니라, 섬망을 악화시키는 감각 차단을 막고 현실 감각을 회복시키는 치료적 중재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 family intervention to reduce delirium in hospitalised ICU patients: A feasibility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Mitchell ML, Kean S, Rattray JE, Hull AM, Davis C, Murfield JE (2017) · DOI: 10.1016/j.iccn.2017.01.001

## 임상 시나리오

섬망 환자 감각 보정 간호안경·보청기 착용으로 현실 감각 유지하기
백내장·노인성 난청이 있는 고령 섬망 환자는 감각 저하로 현실 감각이 흔들리고 착각·불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쓰던 안경과 보청기를 착용시켜 시청각 정보를 보정한다.

낮에는 밝은 조명과 규칙적 활동으로 주야간 리듬을 유지하고, 밤에는 완전한 암실은 피하고 조도만 낮춘다.

가족의 친숙한 목소리와 얼굴은 환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현실 재정위를 돕는다. 단, 여러 명이 동시에 말하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

주의신체보호대는 배회 원인 사정, 침상 높이 조절, 보호자 상주 등 환경 중재를 먼저 적용한 뒤에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을 때만 최후 수단으로 고려한다. 수면제는 고령자에서 섬망을 악화시키거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우선 요청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섬망** — 급성으로 의식과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주의력 장애, 착각, 환각 등이 나타나는 상태
- **감각 저하** — 시각·청각 등 감각 입력이 부족해 현실 인식이 흔들리는 상태
- **현실 감각** —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을 포함한 주변 환경 인식 능력
- **신체보호대** — 낙상 위험이 매우 높고 다른 중재로 안전 확보가 어려울 때만 최후 수단으로 적용하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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