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먹자는 말마다 "싫어"라고 하는 2세 아동의 부모에게 권할 대처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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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국가고시 5개년 최다빈출 250제 세트 4

## 문제

밥 먹자는 말마다 "싫어"라고 하는 2세 아동의 부모에게 권할 대처로 옳은 것은?

## 보기

1. 거부할 때마다 단호하게 꾸짖어 바로잡는다
2. 식사를 거르게 하고 원할 때 간식을 준다
3. 먹어야 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길게 설명한다
4. 잘 먹는 형제와 비교하며 먹도록 격려한다
5. 두 가지 반찬 중 하나를 고르게 하여 묻는다 **✔ 정답**

**정답: 5**

## 해설

걸음마기의 거부증은 자율성 대 수치심 단계에서 스스로 결정하려는 욕구의 표현이다. "먹을래?"처럼 거절할 수 있는 질문 대신 제한된 선택지를 주면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필요한 행동을 이끌 수 있다. 꾸짖음과 비교는 수치심을 키우고, 간식 대체는 식습관을 무너뜨린다. 논리적 설득은 전조작기 아동의 인지 수준에 맞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이 문제의 핵심은 유아기 식사 거부(toddler food refusal)와 반응적 수유(responsive feeding, RF)의 개념입니다. 2세 아동이 "싫어"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자율성(autonomy)이 발달하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동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통제감을 얻으려 하며, 식사 상황은 이러한 발달적 욕구가 가장 빈번하게 표출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반응적 수유란 양육자가 일방적으로 먹이려 하기보다, 아동의 배고픔·포만감 신호를 읽고 적절히 반응하면서 건강한 식사 행동을 이끌어내는 상호작용 방식입니다. 근거 자료[1]은 저소득층 양육자의 반응적 수유 실천을 조사하면서, 식사 환경(meal environment), 양육자 모델링(caregiver modeling), 아동의 자기조절(self-regulation), 배고픔·포만감 신호(hunger/satiety cues) 등을 반응적 수유의 구성 요소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육자가 아동의 신호를 존중하면서도 식사 구조를 유지하는 균형입니다.

혼동 주의! 반응적 수유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양육자는 무엇을 먹을지(what)와 언제 먹을지(when)를 정하되, 아동은 얼마나 먹을지(how much)와 먹을지 말지(whether)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원칙입니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두 가지 반찬 중 하나를 고르게 하여 묻는" 접근은 아동에게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택권을 부여하여 자율성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양육자가 정한 식사 틀은 유지하는 전략입니다.

각 보기를 검토하면, 1번의 단호한 꾸짖음은 식사 시간을 부정적 정서와 연결시켜 식사 거부를 오히려 강화할 수 있습니다. 2번의 식사 거르기와 원할 때 간식 제공은 식사 구조를 무너뜨리고, 아동이 규칙적인 식사보다 간식으로 배고픔을 해결하는 패턴을 학습하게 만듭니다. 3번의 논리적 설명은 2세 아동의 인지 발달 수준을 벗어나며, 언어적 압박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4번의 형제와의 비교는 경쟁 구도를 만들어 식사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심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제한된 선택지 제공은 아동이 스스로 결정했다는 느낌을 갖게 하여 식사 참여도를 높이는 반응적 수유의 구체적 실천 전략입니다. 근거 자료[2]는 까다로운 식사(picky eating)가 흔히 일시적 발달 단계이지만,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영양 결핍과 성장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양육자의 대처 방식이 중요하며, 강압적이거나 방임적인 접근보다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상호작용이 권장됩니다. 근거 자료[3] 또한 양육자의 수유 실천이 아동의 식사 질과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어, 2세 아동의 식사 거부에 대한 대처는 단순한 훈육의 문제가 아니라 발달적 맥락에서 접근해야 할 건강 행동 중재의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핵심! 2세 아동의 식사 거부는 자율성 발달의 표현이며, 반응적 수유 원칙에 따라 양육자는 식사의 구조(무엇을, 언제)를 정하고 아동은 섭취량과 참여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한된 선택지 제공은 이러한 원칙을 실무에서 적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Responsive Feeding Practices to Promote Healthy Diets: A Mixed Method Study among Low-Income Caregivers with Toddlers.일반논문Killion KE, Corcoran A, Romo-Palafox MJ, Harris JL, Kagan I, Gilbert L, Duffy VB. (2024) · DOI: 10.3390/nu16060863

- [2]Decoding Picky Eating in Children: A Temporary Phase or a Hidden Health Concern?일반논문Pjetraj D, Pjetraj A, Sayed D, Severini M, Falcioni L, Svarca LE, Gatti S, Lionetti ME. (2025) · DOI: 10.3390/nu17243884

- [3]Parental Feeding Practices in Families Experiencing Food Insecurity: A Scoping Review.일반논문Baxter KA, Nambiar S, So THJ, Gallegos D, Byrne R. (2022) · DOI: 10.3390/ijerph19095604

## 임상 시나리오

유아 식사 거부 대처반응적 수유 원칙의 실전 적용
2세 아동의 식사 거부는 단순 반항이 아니라 자율성 발달의 정상적 표현이다. 양육자는 무엇을 먹을지와 언제 먹을지를 정하고, 아동은 얼마나 먹을지와 먹을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한다.

구체적 전략으로 제한된 선택지 제공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두 가지 반찬 중 하나를 고르게 하면 아동이 스스로 결정했다는 느낌을 갖고 식사 참여도가 높아진다.

주의꾸짖거나 형제와 비교하는 강압적 접근, 식사를 거르게 하고 간식을 주는 방임적 접근은 모두 식사 거부를 악화시킬 수 있다. 반응적 수유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는 것이 아님을 양육자에게 교육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반응적 수유** — 양육자가 아동의 배고픔·포만감 신호를 읽고 적절히 반응하며 건강한 식사 행동을 이끄는 상호작용 방식
- **자율성 발달** — 유아기(만 1~3세)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선택을 통해 통제감을 얻으려는 정상적 발달 과정
- **까다로운 식사** — 특정 음식을 거부하거나 섭취량이 제한되는 흔한 일시적 발달 단계로, 지속 시 영양 결핍 위험이 있음
- **제한된 선택지** — 양육자가 정한 범위 내에서 아동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여 자율성을 충족시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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