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한 뒤 혼자 할 수 있던 세수와 식사까지 간호사에게 해 달라며 떼를 쓰는 성인 환자의 방어기제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73  
> language: ko  
> subject: 국가고시 5개년 최다빈출 250제 세트 3

## 문제

입원한 뒤 혼자 할 수 있던 세수와 식사까지 간호사에게 해 달라며 떼를 쓰는 성인 환자의 방어기제는?

## 보기

1. 전환
2. 투사
3. 전치
4. 퇴행 **✔ 정답**
5. 동일시

**정답: 4**

## 해설

퇴행은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을 때 이전 발달 단계의 미숙한 행동으로 돌아가 의존과 보호를 얻으려는 방어기제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상 활동까지 해 달라고 떼를 쓰는 모습이 그 예이다. 입원과 질병은 퇴행을 흔히 일으킨다. 동일시는 다른 사람의 특성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고, 전환은 심리적 갈등이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 심화 해설

퇴행(regression)은 스트레스나 불안 상황에서 발달적으로 더 이른 시기의 행동 양식으로 되돌아가는 방어기제입니다. 입원이라는 낯설고 통제감을 잃은 환경에서, 성인 환자가 혼자 할 수 있는 세수나 식사 같은 기본적 일상생활동작(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을 간호사에게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의존적이고 유아적인 행동으로 후퇴한 전형적인 퇴행의 임상적 표현입니다.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는 내적 또는 외적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이 사용하는 전략으로, 적응적 성숙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1]. 이 중 미성숙한 방어기제(immature defense mechanism)는 불안을 유발하는 현실 인식을 억제하는 과정을 포함하는데, 이는 에너지 소모가 큰 심리적 작업입니다[1]. 퇴행은 대표적인 미성숙 방어기제에 속합니다.

입원 환자에게서 퇴행이 나타나는 이유는 병리적 상태 그 자체보다 환자 역할(sick role)의 획득과 관련이 깊습니다. 질병이나 입원은 개인에게 일시적으로 사회적 책임과 자율성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심리적 허가를 부여합니다. 특히 성인 환자가 의존 욕구를 직접 표현하기 어려울 때, 불안을 의식적으로 처리하는 대신 발달적으로 더 어린 시기의 대처 방식인 의존적 행동으로 후퇴하여 심리적 에너지를 보존하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성숙 방어기제가 에너지를 요구하는 인식 억제와 연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퇴행은 단순히 떼를 쓰는 행동이 아니라 환자가 현재 느끼는 불안과 활력 저하(vitality)에 대한 비언어적 신호로 해석해야 합니다[1].

간호 실무에서 퇴행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무조건 요구를 들어주기보다, 환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작은 성취부터 격려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다만 퇴행 자체를 나쁜 행동으로 낙인찍기보다는, 입원이라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환자가 선택한 대처 전략임을 인식하고 단계적으로 자율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동 주의! 전치(displacement)는 분노나 충동을 원래 대상이 아닌 덜 위협적인 대상에게 돌리는 것이고, 투사(projection)는 자신의 수용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충동을 타인에게 귀속시키는 것입니다. 전환(conversion)은 심리적 갈등이 신체 증상으로 표현되는 기제이므로, 행동이 유아기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이 사례와는 구분됩니다.

핵심! 퇴행의 핵심은 ‘행동의 발달적 후퇴’입니다. 성인 환자가 이전에 할 수 있던 일상생활동작을 타인에게 의존하려는 행동이 관찰되면, 일차적으로 퇴행을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effort of maintaining the defensive wall: is there a link between defense mechanisms and vitality?일반논문Vandersmissen A, Fissler Plischke P, Filippi M, Wenzel M, Bernhardt M, Krähenmann R. (2026) · DOI: 10.1186/s12888-026-08146-2

## 임상 시나리오

퇴행 보이는 입원 환자 간호의존 행동의 단계적 자율성 회복 접근
환자가 퇴행을 보일 때, 무조건 요구를 들어주기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 작은 성취부터 격려한다.

퇴행은 환자 역할 획득과 관련된 대처 전략이므로, 나쁜 행동으로 낙인찍지 말고 단계적으로 자율성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주의퇴행은 단순한 떼쓰기가 아니라 환자의 불안과 활력 저하에 대한 비언어적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퇴행** —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달적으로 더 이른 시기의 행동 양식으로 되돌아가는 방어기제
- **방어기제** — 내적 또는 외적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이 사용하는 심리적 전략
- **환자 역할** — 질병이나 입원으로 인해 사회적 책임과 자율성을 일시적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 심리적 허가 상태
- **일상생활동작** — 세수, 식사 등 개인이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기본적인 자기 관리 활동
- **미성숙 방어기제** — 불안을 유발하는 현실 인식을 억제하는 과정을 포함하는, 에너지 소모가 큰 심리적 대처 방식

## 같은 주제 문제

- [72세 여성이 분홍색 거품 객담과 심한 호흡곤란을 보이며 양측 폐에서 수포음이 들린다. 가장 먼저 취해 줄 체위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2)
- [인슐린 치료 중인 1형 당뇨병 환자가 독감으로 식사를 거의 못 할 때 교육할 내용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3)
- [심부정맥혈전증으로 헤파린을 정맥 주입 중인 환자의 5일째 사정 결과이다. 우선 중재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4)
- [결핵 환자와 같은 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사의 검사 결과이다. 이에 대한 해석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5)
- [혈청 칼륨 7.2 mEq/L와 QRS 폭 증가를 보이는 환자에게 심근 세포막 안정을 위해 먼저 투여할 약물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6)
- [안정형 협심증으로 설하 니트로글리세린을 처방받은 62세 남성에게 할 교육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7)
- [심방세동으로 디곡신을 복용하는 환자에게서 투약을 보류하고 보고해야 할 사정 결과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8)
- [다음 심전도 소견을 보이는 환자의 리듬 판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949)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