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심전도 소견을 보이는 환자의 리듬 판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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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국가고시 5개년 최다빈출 250제 세트 3

## 문제

다음 심전도 소견을 보이는 환자의 리듬 판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동서맥
2. 3도 방실차단 **✔ 정답**
3. 1도 방실차단
4. 2도 방실차단 모비츠 Ⅰ형
5. 2도 방실차단 모비츠 Ⅱ형

**정답: 2**

## 해설

P파와 QRS군이 각자 규칙적으로 나타나지만 서로 연관이 없는 방실해리는 3도(완전) 방실차단이다. 심실은 느린 이탈리듬으로 뛰어 심박출량이 줄기 쉽다. 1도는 PR 간격만 일정하게 길고, 모비츠 Ⅰ형은 PR이 점점 길어지다 QRS가 탈락하며, Ⅱ형은 일정한 PR 뒤 갑자기 탈락한다. P파가 QRS보다 많다는 점만 보고 2도로 판독하는 것이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심전도 리듬 판독의 핵심

심전도에서 3도 방실차단(third-degree AV block), 즉 완전 방실차단(complete heart block, CHB)을 판독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심방(P파)과 심실(QRS파)이 서로 완전히 독립적으로 뛰는 방실 해리(atrioventricular dissociation)가 보이는지입니다. P파와 QRS파가 각각 일정한 간격으로 나오지만 서로 연관성이 없고, 심실은 방실결절이나 심실에서 발생한 이탈 리듬(escape rhythm)에 의해 느리게 수축합니다. [1][2]

보기별 감별 포인트

| 리듬 | P파와 QRS파의 관계 | 핵심 소견 |
| --- | --- | --- |
| 동서맥 | 모든 P파 뒤에 QRS파가 1:1로 따라옴 | 동방결절의 발화 속도만 느림, PR 간격 정상 |
| 1도 방실차단 | 모든 P파 뒤에 QRS파가 1:1로 따라옴 | PR 간격이 0.20초 초과로 일정하게 연장 |
| 2도 방실차단 모비츠 I형 | P파 일부가 QRS파로 전도되지 못함 | PR 간격이 점점 길어지다가 QRS파가 한 번 탈락(Wenckebach 주기) |
| 2도 방실차단 모비츠 II형 | P파 일부가 QRS파로 전도되지 못함 | PR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갑자기 QRS파가 탈락 |
| 3도 방실차단 | P파와 QRS파가 서로 무관하게 각자의 간격으로 출현 | 심방과 심실의 완전한 해리, 심실 이탈 리듬으로 인한 느린 심실박동수 |

3도 방실차단이 위험한 이유

3도 방실차단은 단순히 전도가 느려지는 것이 아니라 방실결절을 통한 전기 신호 전달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입니다. 심실은 더 이상 심방의 지시를 받지 못하므로, 방실결절 하부나 심실 내의 이탈 박동조율기(escape pacemaker)가 스스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심실을 수축시킵니다. 그런데 이 이탈 리듬은 본래의 동방결절보다 훨씬 느리고 불안정하여 심박출량 감소, 실신, 심정지, 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입니다. [3]

혼동 주의! 2도 방실차단 모비츠 II형과 3도 방실차단을 구분할 때는 P파와 QRS파의 관계를 보아야 합니다. 모비츠 II형은 전도가 되다가 갑자기 탈락하는 패턴이 반복되지만, 3도 방실차단은 P파와 QRS파가 아예 따로 놀며 일정한 연관성이 없습니다. [2]

임상 적용과 간호 포인트

3도 방실차단의 원인은 퇴행성 전도계 질환, 허혈, 약물, 감염 등으로 다양합니다. 드물게 파종성 임균 감염(disseminated gonococcal infection)이나 선천성 심기형 수술 후 늦게 발생한 합병증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4]

환자에게는 심박출량 저하로 인한 어지럼, 실신, 호흡곤란, 흉통, 의식 저하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활력징후와 의식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심실박동수가 지나치게 느리거나 증상이 있으면 아트로핀(atropine) 투여나 경피적 심박조율(transcutaneous pacing), 최종적으로 영구 심박동기(permanent pacemaker) 삽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심전도 판독 시에는 P파와 QRS파의 관계, PR 간격의 일정성, 심실박동수의 규칙성을 순서대로 확인하면 1도, 2도, 3도 방실차단을 체계적으로 감별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ird-Degree Atrioventricular Block with Anterior T-Wave Inversion: Cardiac Memory Mimicking Acute Myocardial Ischemia일반논문Liu L, Ye T, Sun Y, Wang J, Xia P. (2026) · DOI: 10.21203/rs.3.rs-9867768/v1

- [2]Third-degree atrioventricular block as a rare complication of disseminated gonococcal infection (DGI):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Goodfellow JJ, Hendy C, Temple A, Samways JW, Tittle V. (2026) · DOI: 10.1177/09564624261418079

- [3]Artificial Intelligence-Enhanced Electrocardiography for Complete Heart Block Risk Stratification.일반논문Sau A, Zhang H, Barker J, Pastika L, Patlatzoglou K, Zeidaabadi B (2025) · DOI: 10.1001/jamacardio.2025.2522

- [4]Late-Onset Third Degree Atrioventricular Block in Adult With Surgically Corrected Ebstein Anomal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Yadav BK, Sigdel B, Mandal B, Mahato A, Basnet B, Yadav S, Bhattarai A. (2026) · DOI: 10.1002/ccr3.72724

## 임상 시나리오

3도 방실차단 판독과 간호P파와 QRS파의 관계를 먼저 확인하라
심전도에서 P파와 QRS파가 각각 일정한 간격으로 나오지만 서로 무관하게 출현하면 방실 해리를 의미하며, 이는 3도 방실차단의 핵심 소견이다.

심실은 이탈 리듬에 의해 수축하므로 심실박동수는 보통 40회/분 미만으로 느리고, 환자는 어지럼, 실신, 호흡곤란, 의식 저하를 보일 수 있다.

판독 순서는 P파와 QRS파의 관계, PR 간격의 일정성, 심실박동수의 규칙성 순으로 확인한다. 모비츠 II형은 전도가 되다가 갑자기 탈락하지만, 3도 방실차단은 P파와 QRS파가 아예 따로 논다.

주의증상이 있거나 심실박동수가 지나치게 느리면 아트로핀 투여, 경피적 심박조율, 최종적으로 영구 심박동기 삽입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활력징후와 의식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방실 해리** — 심방(P파)과 심실(QRS파)이 서로 독립적으로 각자의 박동조율기에 의해 뛰는 상태로, 3도 방실차단의 핵심 소견이다.
- **이탈 리듬** — 상위 박동조율기의 신호가 차단될 때 하위 박동조율기가 대신 만들어내는 느린 리듬으로, 3도 방실차단에서 심실 수축을 담당한다.
- **PR 간격** — P파 시작부터 QRS파 시작까지의 시간으로, 정상은 0.12~0.20초이며 방실 전도 시간을 반영한다.
- **Wenckebach 주기** — 2도 방실차단 모비츠 I형에서 PR 간격이 점점 길어지다가 QRS파가 한 번 탈락하는 반복 패턴이다.
- **완전 방실차단** — 방실결절을 통한 전기 신호 전달이 완전히 차단된 3도 방실차단의 다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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