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마취 수술 후 6시간 동안 배뇨하지 못하고 치골상부가 팽만된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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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국가고시 5개년 최다빈출 250제 세트 2

## 문제

척추마취 수술 후 6시간 동안 배뇨하지 못하고 치골상부가 팽만된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는?

## 보기

1. 수분 섭취를 늘려 자연 배뇨를 유도한다
2. 치골상부를 강하게 눌러 배뇨를 돕는다
3. 다음 날 아침까지 자연 배뇨를 기다린다
4. 방광 초음파로 요량을 확인하고 도뇨한다 **✔ 정답**
5. 이뇨제 투여를 요청해 배뇨를 촉진한다

**정답: 4**

## 해설

척추마취는 방광 감각과 배뇨근 수축을 일시적으로 억제해 요정체를 일으킨다. 치골상부 팽만이 있고 오랫동안 배뇨가 없으면 방광 초음파로 요량을 확인하고 처방에 따라 도뇨해 방광 과팽창을 막는다. 수분 섭취를 늘리거나 이뇨제를 쓰면 방광이 더 늘어난다. 치골상부를 강하게 누르면 방광 손상과 요역류 위험이 있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척추마취 후 6시간 동안 배뇨하지 못하고 치골상부가 팽만된 환자는 수술 후 요저류(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 POUR)가 강하게 의심됩니다. 척추마취는 방광의 감각 신경과 배뇨 반사를 일시적으로 차단하여 배뇨근(방광을 수축시키는 근육)의 기능을 억제하는데, 이 때문에 수술 후 일정 시간 동안 방광이 가득 차도 요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스로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POUR의 발생률은 연구에 따라 10~80%까지 보고될 정도로 흔한 합병증입니다 [1].

치골상부 팽만은 방광이 이미 상당히 팽창되어 있다는 신체 사정 소견이므로, 단순히 수분을 더 주거나 시간을 지연시키는 중재는 방광 손상 위험을 높입니다. 이때는 먼저 방광 내 요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기준치 이상이면 도뇨를 시행해야 합니다.

보기별 간호 판단

| 보기 | 간호 판단 | 근거 |
| --- | --- | --- |
| 1. 수분 섭취를 늘려 자연 배뇨 유도 | 부적절 | 이미 방광이 팽만된 상태에서 수분을 추가하면 방광 내압이 더 상승하고 과팽창 손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은 요저류가 확인되기 전 예방 단계에서 고려할 중재입니다. |
| 2. 치골상부를 강하게 눌러 배뇨 유도 | 부적절 | 팽만된 방광에 직접 압력을 가하는 것은 방광 파열이나 역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크레데법(Credé maneuver)과 같은 수기 압박은 신경인성 방광 등 특정 상황에서도 일률적으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
| 3. 다음 날 아침까지 자연 배뇨 기다림 | 부적절 | 6시간 이상 배뇨하지 못한 상태에서 밤새 방치하면 방광이 과도하게 늘어나 방광 무력증(bladder atony)이나 요로감염, 통증, 재원일수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4]. |
| 4. 방광 초음파로 요량 확인 후 도뇨 | 적절 | 방광 스캐너로 잔뇨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뒤, 기준치 이상이면 단순 도뇨(straight catheterization)를 시행하는 것이 근거 기반 중재입니다 [2][3]. |
| 5. 이뇨제 투여 요청 | 부적절 | 이뇨제는 소변 생성을 늘릴 뿐 배출 장애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방광 내 요량을 급격히 증가시켜 과팽창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왜 방광 초음파가 먼저인가 POUR가 의심될 때 무조건 도뇨부터 시행하면 불필요한 도뇨로 인한 요로감염, 요도 손상, 통증, 환자의 존엄성 저하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1]. 반대로 도뇨를 미루면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하여 배뇨근의 수축력이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방광 스캐너(bladder scanner)로 방광 내 요량을 비침습적으로 측정하여 도뇨가 필요한지 객관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Wishart의 질 향상 프로젝트에서는 척추마취 후 회복실 입실 첫 1시간 이내에 방광 스캔을 시행하고, 일정 요량 이상이면 단순 도뇨를 시행하는 표준화된 지침을 적용하여 POUR와 요실금 발생을 감소시키고자 하였습니다 [2].

도뇨 기준이 되는 방광 용적 도뇨를 결정하는 방광 용적 기준은 연구와 기관 프로토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400~600 mL 범위에서 도뇨를 고려합니다. Brouwer 등의 연구에서는 환자 개개인의 최대 방광 용적(individual maximum bladder capacity)을 사전에 측정하여 이를 도뇨의 역치로 사용하는 접근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3]. 이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절대 수치를 적용하기보다 개인의 방광 기능에 맞춘 판단이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핵심! 척추마취 후 배뇨 장애는 방광이 실제로 얼마나 차 있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중재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치골상부 팽만은 신체 사정상 중요한 단서이지만, 촉진만으로는 요량을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방광 초음파 측정이 우선입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척추마취 환자의 배뇨 사정은 수술 후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회복실 입실 시 방광 스캔을 시행하고, 이후에도 일정 간격으로 배뇨 여부와 방광 팽만을 사정합니다 [2]. POUR가 확인되면 단순 도뇨를 통해 방광을 비우고, 이후 자연 배뇨 회복 여부를 재평가합니다. 도뇨 시에는 무균술을 철저히 지켜 요로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1].

혼동 주의! 자연 배뇨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방법(물소리 들려주기, 따뜻한 음료 제공 등)은 POUR가 발생하기 전 예방 단계나 경미한 요저류에서 시도할 수 있는 중재이지, 이미 방광이 팽만되어 있는 상태에서 도뇨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ursing interventions reduce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 in fast-track total hip arthroplasty: A pilot study.일반논문Kołodziej Ł, Jurewicz A, Gębska M (2023) · DOI: 10.17219/acem/161723

- [2]Decreasing the Incidence of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 and Incontinence With Total Joint Replacement Patients After Spinal Anesthesia in the Postanesthesia Care Unit: A Quality Improvement Project.일반논문Wishart SM (2019) · DOI: 10.1016/j.jopan.2019.03.012

- [3]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 risk factors, bladder filling rate and time to catheterization: an observational study as part of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Brouwer TA, van Roon EN, Rosier PFWM, Kalkman CJ, Veeger N (2021) · DOI: 10.1186/s13741-020-00167-z

- [4]A retrospective, descriptive, exploratory study evaluating incidence of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 after spinal anesthesia and its effect on PACU discharge.일반논문Feliciano T, Montero J, McCarthy M, Priester M (2008) · DOI: 10.1016/j.jopan.2008.09.006

##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요저류 간호 가이드척추마취 후 배뇨 지연 시 단계적 접근
척추마취 후 6시간 이상 배뇨하지 못하고 치골상부 팽만이 관찰되면 수술 후 요저류를 의심해야 한다. 이때 무조건 도뇨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먼저 방광 스캐너로 요량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방광 스캐너 측정 결과 기관 프로토콜 기준치 이상이면 단순 도뇨를 시행하여 방광을 감압한다. 도뇨 기준 용적은 기관마다 다르나, 일반적으로 400~600mL 이상일 때 도뇨를 고려한다.

주의팽만된 방광에 직접 압력을 가하거나 수분을 추가로 주입하면 방광 파열, 역류, 과팽창 손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뇨제 투여는 소변 생성을 늘릴 뿐 배출 장애를 해결하지 못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수술 후 요저류** — 수술 후 방광이 가득 차도 스스로 배출하지 못하는 상태로, 척추마취 시 방광의 감각 신경과 배뇨 반사가 일시적으로 차단되어 발생한다.
- **방광 스캐너** — 방광 내 요량을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초음파 기기로, 도뇨 필요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 **단순 도뇨** — 일회성으로 도뇨관을 삽입하여 방광 내 소변을 비운 뒤 즉시 제거하는 방법으로, 요저류 시 방광을 감압하는 표준 중재이다.
- **방광 무력증** —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되어 배뇨근의 수축력이 저하된 상태로, 요저류를 방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 **치골상부 팽만** — 방광이 소변으로 가득 차 치골 위쪽이 불룩하게 만져지거나 보이는 신체 사정 소견으로, 요저류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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