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10시에 수면제를 먹은 고령 환자가 이뇨제도 복용 중이다. 밤사이 낙상 예방을 위한 계획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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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3회

## 문제

밤 10시에 수면제를 먹은 고령 환자가 이뇨제도 복용 중이다. 밤사이 낙상 예방을 위한 계획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수면제를 한 알 더 줘 밤새 깨지 않게 한다
2. 이뇨제를 자기 직전에 먹도록 시간을 옮긴다
3. 자기 전 배뇨를 돕고 밤에 정해진 간격으로 순회한다 **✔ 정답**
4. 밤에는 호출벨을 치워 푹 자게 한다
5. 침대를 높이 올려 두어 내려오기 어렵게 한다

**정답: 3**

## 해설

수면제는 어지러움과 판단력 저하를, 이뇨제는 밤중 소변을 일으켜 둘이 겹치면 밤에 혼자 화장실에 가다 넘어질 위험이 크다. 자기 전 배뇨를 돕고 정해진 간격으로 순회하며 배뇨 도움을 주고, 호출벨을 손 닿는 곳에 두며 침대를 낮춘다. 수면제를 더 주면 위험이 커진다. 이뇨제는 오히려 낮 시간으로 옮기는 것을 상의한다. 호출벨을 치우거나 침대를 높이면 위험하다. 약물 상호작용이 단서다.

## 심화 해설

밤 10시에 수면제를 복용한 고령 환자가 이뇨제까지 사용 중인 상황은 낙상 위험을 평가할 때 반드시 약물 요인과 배뇨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례입니다. 수면제는 진정(sedation) 작용으로 균형 감각과 반응 속도를 떨어뜨리고, 이뇨제는 야간 배뇨 횟수를 늘려 화장실 이동을 반복하게 만듭니다. 두 약물의 효과가 겹치면 어두운 복도에서 졸린 상태로 급하게 움직이다 낙상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다약제복용(polypharmacy) 자체가 낙상 위험을 높인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만, 모든 약물이 동일한 위험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거 자료[1]에서는 낙상위험증가약물(fall-risk-increasing drugs, FRIDs) 중에서도 특히 이뇨제(diuretics)와 항정신병약물(antipsychotics)이 고령자의 손상을 동반한 낙상(injurious falls)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뇨제는 직접적으로 균형을 무너뜨리기보다는 빈뇨·야간뇨를 유발해 화장실로 가는 이동 횟수를 늘리고, 서두르는 과정에서 낙상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간접 경로가 핵심입니다. 수면제는 여기에 진정 효과를 더해 깨어나 이동하는 순간의 보행 안정성과 판단력을 함께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예방 계획의 핵심은 약물 효과를 무작정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야간 배뇨로 인한 이동 필요성을 줄이고, 이동이 불가피할 때 직원이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관찰 간격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자기 전 배뇨를 도우면 방광을 비운 상태로 잠들게 되어 첫 배뇨 시각을 늦출 수 있고, 밤에 정해진 간격으로 순회하면 환자가 혼자 일어나기 전에 배뇨 의도를 파악해 보행을 보조하거나 침상 옆 변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2]에서도 장기요양시설 직원들이 낙상 예방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짧지만 자주 반복되는 교육과 명확한 예방 활동 지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자기 전 배뇨 돕기’나 ‘정해진 간격 순회’ 같은 구체적이고 반복 가능한 중재가 실제 임상에서 실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뒷받침합니다.

병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 근거 자료[3]에서는 낙상이 발생한 환자들의 위험 요인과 낙상 발생 상황(profile)을 분석했는데, 입원 중 낙상은 단일 원인이 아니라 환자의 기저 상태, 약물, 환경, 이동 필요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이번 사례처럼 ‘수면제 + 이뇨제 + 야간 시간대’라는 조건이 겹칠 때 개별 위험 요인을 하나씩 제거하는 접근보다, 배뇨 요구를 예측하고 이동을 보조하는 통합적 접근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근거 자료[4]에서도 낙상 예측 모델을 활용해 고령 입원 환자의 낙상을 줄이면 재원일수(length of stay) 연장을 막을 수 있다고 보았는데, 이는 낙상 예방이 단순히 사고를 막는 것을 넘어 환자의 회복 경과와 의료자원 사용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각 보기를 약리학적 기전과 간호 실무 측면에서 살펴보면, 1번은 수면제를 추가로 투여하는 행위로 진정 효과를 과도하게 높여 호흡 억제와 낙상 위험을 동시에 증가시키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2번은 이뇨제를 자기 직전에 복용하도록 옮기는 것인데, 이뇨제의 작용 발현 시간을 고려하면 오히려 한밤중에 소변량이 최대로 늘어나 화장실 이동 횟수를 증가시키므로 낙상 위험을 악화시킵니다. 혼동 주의! 이뇨제는 아침에 복용하도록 조정해야 야간 배뇨를 줄일 수 있습니다. 4번은 호출벨을 치우는 행위로 환자가 도움을 요청할 수단을 제거하므로 혼자 일어나려다 낙상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5번은 침대를 높이 올리는 것으로, 오히려 침대에서 내려오는 동작 자체를 위험하게 만들어 낙상 시 충격을 키우고 침대 낙상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핵심! 침대는 가장 낮은 높이로 유지하고, 침상 난간은 환자의 이동 능력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수면제와 이뇨제를 함께 복용하는 고령 환자의 야간 낙상 예방에서 가장 타당한 계획은 자기 전 배뇨를 돕고, 밤에 정해진 간격으로 순회하며 배뇨 의도를 미리 파악해 이동을 보조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뇨제로 인한 야간뇨라는 조절 가능한 요인을 중재하면서, 수면제로 인한 진정 상태에서 혼자 움직이는 상황 자체를 차단하는 접근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ssociations of Polypharmacy, Diuretics and Antipsychotics with Injurious Falls: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일반논문Yosef T, Pasco JA, Tembo MC, Anderson KB, Williams LJ, Holloway-Kew KL. (2026) · DOI: 10.1007/s40266-026-01320-x

- [2]Staff perspectives on fall prevention activities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older residents: "Brief but often" staff education is key.일반논문Albasha N, Curtin C, McCullagh R, Cornally N, Timmons S. (2024) · DOI: 10.1371/journal.pone.0310139

- [3]Risk Factors and Profiles of Falls Among Inpatients in Vietnam: A Multicenter Nested Case-Control Study.일반논문Nguyen LT, To KG, Tang TC, Pham TN, Thanh LBN, Thai TT. (2024) · DOI: 10.2147/rmhp.s471895

- [4]Impact of a Clinical Text-Based Fall Prediction Model on Preventing Extended Hospital Stays for Elderly Inpatients: Model Development and Performance Evaluation.일반논문Kawazoe Y, Shimamoto K, Shibata D, Shinohara E, Kawaguchi H, Yamamoto T. (2022) · DOI: 10.2196/37913

## 임상 시나리오

야간 낙상 고위험 환자 간호 가이드수면제와 이뇨제를 함께 쓰는 고령 환자
수면제는 진정 작용으로 균형 감각과 반응 속도를 떨어뜨리고, 이뇨제는 야간뇨를 유발해 화장실 이동을 반복시킨다. 두 약물 효과가 겹치면 어두운 복도에서 졸린 상태로 급하게 이동하다 낙상할 위험이 커진다.

예방의 핵심은 배뇨로 인한 이동 필요성을 줄이고, 이동이 불가피할 때 직원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자기 전 배뇨를 도와 방광을 비운 상태로 잠들게 하고, 정해진 간격 순회를 통해 환자가 혼자 일어나기 전에 배뇨 의도를 파악한다.

근거에 따르면 이뇨제와 항정신병약물은 고령자의 손상을 동반한 낙상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다. 이뇨제는 빈뇨·야간뇨를 통해 이동 횟수를 늘리는 간접 경로가 핵심이다.

주의수면제를 추가로 투여하거나 호출벨을 치우는 것은 절대 금지다. 침대를 높이 올리는 행위도 낙상 시 손상을 키우므로 피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낙상위험증가약물** — FRIDs. 진정, 기립성 저혈압, 빈뇨 등을 유발해 낙상 위험을 높이는 약물군으로 수면제, 이뇨제, 항정신병약물 등이 포함된다.
- **다약제복용** — polypharmacy.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상태로, 약물 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으로 낙상 위험이 증가한다.
- **야간뇨** — nocturia.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깨는 증상으로, 고령자의 야간 낙상 주요 원인이다.
- **진정** — sedation.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졸림과 반응 저하를 유발하는 작용으로, 수면제의 대표적 효과이다.
- **정기 순회** — scheduled rounding. 일정 간격으로 환자를 확인해 배뇨 요구를 미리 파악하고 이동을 보조하는 낙상 예방 중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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