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과음하던 환자가 입원 사흘째 헛것을 보며 심하게 떨고 땀을 흘리며, 맥박 132회/분, 체온 38.4°C이다. 영양 상태가 나쁘다. 간호와 처치 순서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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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3회

## 문제

매일 과음하던 환자가 입원 사흘째 헛것을 보며 심하게 떨고 땀을 흘리며, 맥박 132회/분, 체온 38.4°C이다. 영양 상태가 나쁘다. 간호와 처치 순서로 옳은 것은?

## 보기

1. 포도당 수액을 먼저 주고 thiamine은 이어서 준다
2. haloperidol로 환각을 먼저 가라앉힌다
3. benzodiazepine만 주고 영양 보충은 미룬다
4. 진정 없이 보호대와 수액으로 관찰한다
5. benzodiazepine과 함께 포도당 전에 thiamine을 준다 **✔ 정답**

**정답: 5**

## 해설

금주 후 48~72시간에 나타나는 환각, 떨림, 발한, 빈맥, 발열은 알코올 금단 섬망으로 사망률이 높아 benzodiazepine이 1차 치료다. 영양이 나쁜 음주자는 thiamine이 부족해 포도당을 먼저 주면 베르니케 뇌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thiamine을 먼저 또는 함께 준다. haloperidol 단독은 경련 역치를 낮춘다. 영양 보충을 미루면 뇌병증 위험이 남는다. 진정 없이 묶어 두면 경련과 탈수가 진행된다. 약물 선택과 순서가 단서다.

## 심화 해설

알코올 금단 증후군의 병태생리

만성적으로 과음하던 사람이 갑자기 술을 끊거나 줄이면 중추신경계가 과흥분 상태에 빠집니다. 알코올은 원래 뇌의 주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GABA 작용을 강화하고, 흥분성인 glutamate 작용을 억제하는데, 뇌가 여기에 적응해 있습니다. 알코올이 빠지면 억제는 줄고 흥분은 과도해져 떨림, 발한, 빈맥, 환각, 경련, 섬망(delirium tremens)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이 환자는 입원 사흘째 헛것을 보며 심하게 떨고 땀을 흘리며 맥박 132회/분, 체온 38.4°C로 자율신경계 활성화와 지각 장애가 뚜렷하므로 금단 증상이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1단계: thiamine을 포도당보다 먼저

영양 상태가 나쁜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에서는 thiamine(비타민 B1) 결핍이 흔합니다. thiamine은 포도당 대사의 보조효소로, 결핍 상태에서 포도당을 먼저 주면 남은 thiamine이 급격히 소모되면서 베르니케 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이 촉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핵심! 포도당 수액을 주기 전에 반드시 thiamine을 먼저 투여해야 합니다. 따라서 “포도당 수액을 먼저 주고 thiamine은 이어서 준다”는 1번 보기는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2단계: benzodiazepine으로 금단 증상 조절

알코올 금단의 약물 치료에서 일차 선택약은 benzodiazepine입니다. [4] benzodiazepine은 GABA-A 수용체에 작용해 알코올이 빠지며 생긴 억제성 신경전달 부족을 보충하므로, 떨림·자율신경 과활성·환각·경련·섬망을 동시에 조절합니다. [2][4] 용량은 증상 점수에 따라 충분히 주어야 하며, 약물 없이 보호대만으로 관찰하는 방식은 더 이상 권장되지 않습니다. [4] 따라서 4번 “진정 없이 보호대와 수액으로 관찰한다”는 옳지 않습니다.

3단계: 영양 보충과 수액

금단 증상이 심하고 발한·발열·빈맥이 있는 환자는 탈수와 전해질 이상, 저혈량(hypovolemia) 위험이 있으므로 수액 보충이 필요합니다. 다만 영양 보충을 미루는 것은 thiamine 결핍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3번 “benzodiazepine만 주고 영양 보충은 미룬다”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thiamine은 포도당보다 먼저 준 뒤 포도당 수액과 함께 영양을 보충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보기별 간호·처치 판단

| 보기 | 처치 내용 | 판단 |
| --- | --- | --- |
| 1 | 포도당 수액 먼저, thiamine은 나중에 | thiamine 결핍 시 베르니케 뇌병증 위험 증가 |
| 2 | haloperidol로 환각 먼저 조절 | 금단의 일차 치료는 benzodiazepine이며, haloperidol 단독 우선은 근거와 다름 |
| 3 | benzodiazepine만 주고 영양 보충 미룸 | 수액·thiamine 보충이 함께 필요함 |
| 4 | 진정 없이 보호대와 수액으로 관찰 | 약물 없는 금단 치료는 권장되지 않음 [4] |
| 5 | benzodiazepine과 함께 포도당 전에 thiamine | 금단 조절과 안전한 영양 보충 순서가 모두 맞음 |

임상 적용 포인트

알코올 금단은 조기에 발견해 충분히 치료하지 않으면 섬망, 경련, 사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4] 입원 환자에서 과음력이 확인되면 금단 위험을 미리 평가하고, 떨림·발한·빈맥·체온 상승·환각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benzodiazepine을 증상 점수에 따라 적극 투여하면서 thiamine을 포도당보다 먼저 주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 [4] haloperidol은 금단 자체의 일차 치료가 아니라, benzodiazepine으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환각이나 초조에 보조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Alcohol withdrawal syndrome in hospitalized patients: a practical review.일반논문Caputo F, Lungaro L, Costanzini A, De Giorgio R, Addolorato G. (2026) · DOI: 10.1016/j.ejim.2026.107103

- [3]Alcohol withdrawal syndrome: mechanisms, manifestations, and management.일반논문Jesse S, Bråthen G, Ferrara M, Keindl M, Ben-Menachem E, Tanasescu R (2017) · DOI: 10.1111/ane.12671

- [4]Controversies on the treatment of alcohol withdrawal symptoms.일반논문Becker U, Birkemose I, Nielsen AS. (2026) · DOI: 10.61409/a03260192

## 임상 시나리오

알코올 금단 환자 간호·처치 순서thiamine 우선 투여와 benzodiazepine 병용의 원칙
영양 상태가 나쁜 알코올 사용 장애 환자에게 포도당 수액을 주기 전에 반드시 thiamine을 먼저 투여해야 베르니케 뇌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금단 증상 조절의 일차 약물은 benzodiazepine이며, 증상 점수에 따라 충분한 용량을 사용한다.

주의약물 없이 보호대만으로 관찰하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으며, 탈수와 전해질 이상 위험이 있으므로 수액 보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알코올 금단 섬망** — 금단 증상 중 가장 심한 형태로, 의식 변화, 환각, 자율신경계 과활성 등이 나타난다.
- **thiamine** — 비타민 B1. 포도당 대사의 보조효소로, 결핍 시 베르니케 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 **베르니케 뇌병증** — thiamine 결핍으로 발생하는 급성 신경계 질환. 의식 혼란, 안구 운동 장애, 운동 실조가 특징이다.
- **benzodiazepine** — GABA-A 수용체에 작용하는 진정제. 알코올 금단 증상 조절의 일차 약물이다.
- **GABA** — 중추신경계의 주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알코올은 이 작용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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