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operidol을 증량한 뒤 환자가 40.1°C 고열, 납관처럼 뻣뻣한 근강직, 의식 변화, 혈압 변동을 보이고 CK가 크게 올랐다. 가장 의심되는 상태와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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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3회

## 문제

haloperidol을 증량한 뒤 환자가 40.1°C 고열, 납관처럼 뻣뻣한 근강직, 의식 변화, 혈압 변동을 보이고 CK가 크게 올랐다. 가장 의심되는 상태와 조치는?

## 보기

1. 세로토닌 증후군으로 보고 cyproheptadine을 투여한다
2.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으로 약을 멈추고 냉각한다 **✔ 정답**
3. 악성 고열증으로 보고 dantrolene만 투여한다
4. 패혈증으로 보고 광범위 항생제만 시작한다
5. 열사병으로 보고 냉각과 수액만 시행한다

**정답: 2**

## 해설

항정신병 약물 투여 후 고열, 납관 같은 근강직, 의식 변화, 자율신경 불안정, CK 상승이 나타나면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으로, 원인 약을 즉시 멈추고 냉각과 수액, 필요 시 근이완제와 dopamine 작용제를 쓴다. 세로토닌 증후군은 근간대와 반사 항진, 설사가 두드러진다. 악성 고열증은 흡입마취제 노출 후 생긴다. 패혈증이나 열사병으로만 보면 원인 약을 계속 쓰게 된다. 약물력과 근강직 양상이 단서다.

## 심화 해설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NMS)의 임상 특징

haloperidol은 대표적인 고역가(high-potency) 전형 항정신병약물로, 도파민 D2 수용체를 강하게 차단합니다. NMS는 항정신병약물이나 도파민 수용체 차단제에 의해 유발되는 드물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신경학적 응급상황입니다. [1] haloperidol 증량 후 발생한 고열, 납관처럼 뻣뻣한 근강직(lead-pipe rigidity), 의식 변화, 혈압 변동(자율신경 기능장애), CK 상승은 NMS의 전형적인 4대 징후(tetrad)에 해당합니다. [1][2]

고역가 약물일수록, 용량을 빠르게 올리거나 증량할 때 NMS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3] 도파민 차단이 시상하부의 체온 조절 중추와 기저핵의 운동 조절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고열과 근강직이 나타나고, 근강직으로 인한 근육 손상이 CK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 구분 | NMS | 세로토닌 증후군 | 악성 고열증 |
| --- | --- | --- | --- |
| 유발 약물 | 항정신병약물(도파민 차단) | 세로토닌계 약물(SSRI 등) | 흡입 마취제, succinylcholine |
| 발생 시점 | 수일~수주, 증량 후 | 수시간~하루 이내 | 마취 직후 수분~수시간 |
| 근강직 | 납관 강직(전신) | 주로 하지, 간대성 근경련 | 전신 강직, 개구 장애 |
| 자율신경 증상 | 혈압 변동, 빈맥, 발한 | 빈맥, 동공 확대, 설사 | 고열, 빈맥, 산증 |
| 핵심 치료 | 약물 중단, 냉각, 지지요법 | 약물 중단, cyproheptadine | dantrolene |

혼동 주의! 세로토닌 증후군은 cyproheptadine을 쓰지만, NMS에서는 1차 치료가 아닙니다. 악성 고열증은 dantrolene이 핵심이지만, NMS에서 dantrolene은 보조적으로 고려될 수 있을 뿐 단독 치료가 아닙니다.

NMS의 진단과 감별

NMS의 진단은 임상 양상과 약물 복용력에 기반합니다. [2] 고열, 전신 근강직, 의식 변화, 자율신경 불안정성의 4가지 징후와 함께 CK 상승이 동반되면 NMS를 강하게 의심해야 합니다. [1][3] 근강직으로 인한 근육 괴사가 CK 상승의 주된 원인이며, CK는 수천에서 수만 IU/L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NMS는 패혈증, 열사병, 악성 고열증, 세로토닌 증후군 등과 임상 양상이 겹쳐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1] 그러나 항정신병약물을 쓰고 있거나 최근 증량한 환자에서 납관 강직과 CK 상승이 뚜렷하다면 NMS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2][3]

핵심! NMS의 발생 시점은 약물 시작 후 80%가 첫 2주 이내이지만, 치료 기간 중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증량 시점과 증상 발생의 시간적 연관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NMS의 치료 원칙

NMS 치료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원인 약물의 즉시 중단입니다. [2][3] haloperidol을 중단하지 않고 냉각만 시행하거나 다른 약물만 투여하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합니다.

고열에 대한 냉각 요법과 혈압 변동, 탈수, 전해질 이상에 대한 지지요법이 주된 치료입니다. [2] 신속한 약물 중단과 지지요법이 예후를 결정하며, 조기에 인지하고 중재할수록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NMS의 사망률은 11~38%로 보고될 만큼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즉시 약물을 중단하고 집중 치료가 가능한 환경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4]

패혈증이 완전히 배제되기 전이라도 NMS가 의심되면 항생제만으로 지연해서는 안 되며, 열사병처럼 단순 냉각과 수액만으로 접근해서도 안 됩니다. 원인 약물 중단이 치료의 출발점입니다. [2][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일반논문Ivarola P, Papazian O, Buompadre MC. (2026)

- [2]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 Diagnosis and Management.일반논문Ware MR, Feller DB, Hall KL (2018) · DOI: 10.4088/PCC.17r02185

- [3]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 precipitated by chlorpromazin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Osman AA, Ahmed HM, Ali MA, Hassan AI, Ahmed MY, Bashir AM, Hidig MFO, Osman MM. (2026) · DOI: 10.1186/s13256-026-06373-5

- [4]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일반논문Jahan MS, Farooque AI, Wahid Z (1992)

## 임상 시나리오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NMS) 응급 대응항정신병약 증량 후 고열·강직 시 최우선 감별
NMS는 도파민 차단 약물에 의해 유발되며, 고열, 납관 강직, 의식 변화, 자율신경 불안정성의 4대 징후를 보인다. CK는 수천~수만 IU/L까지 상승한다.

고역가 약물(haloperidol 등)의 증량 후 수일~수주에 호발하므로, 약물 시작·증량 시점과 증상 발생의 시간적 연관성을 반드시 확인한다.

치료의 첫 단계는 원인 약물 즉시 중단이다. 이후 냉각 요법과 혈압 변동·탈수·전해질 이상에 대한 지지요법을 병행한다.

주의세로토닌 증후군은 하지 간대성 경련과 설사가 특징이고, 악성 고열증은 마취제 노출 직후 발생한다. NMS에서 dantrolene은 보조적일 뿐 단독 치료가 아니다.

## 핵심 개념

-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 — 도파민 차단 약물로 유발되는 고열, 납관 강직, 의식 변화, 자율신경 불안정성의 응급 질환
- **납관 강직** — 납 파이프처럼 전신 근육이 뻣뻣하게 굳는 강직으로 NMS의 특징적 징후
- **CK** — 근육 손상 시 상승하는 효소로 NMS에서 수천~수만 IU/L까지 증가
- **고역가 항정신병약물** — haloperidol처럼 도파민 D2 수용체 차단 효과가 강해 NMS 위험이 큰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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