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온이 38.8°C로 올라간 환자의 맥박이 58회/분으로 느리다. 베타차단제는 복용하지 않는다. 이 소견에 대한 판단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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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1회

## 문제

체온이 38.8°C로 올라간 환자의 맥박이 58회/분으로 느리다. 베타차단제는 복용하지 않는다. 이 소견에 대한 판단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발열 시 흔한 정상 반응으로 기록만 한다
2. 발열에 비해 느린 상대적 서맥으로 원인을 찾는다 **✔ 정답**
3. 맥박이 느리니 발열은 측정 오류로 본다
4. 체온이 오르면 맥박이 느려지는 것이 생리적 원칙이다
5. 탈수가 원인이므로 수분만 늘리면 된다

**정답: 2**

## 해설

대개 체온이 1°C 오를 때 맥박은 분당 약 10회 빨라지는데, 38.8°C에서 맥박이 오히려 느리면 상대적 서맥으로 장티푸스 같은 일부 감염, 약물, 전도 장애, 두개내압 상승 등을 생각해 원인을 확인하고 보고한다. 정상 반응으로 기록만 하면 놓친다. 측정 오류로 단정할 근거는 없다. 발열은 맥박을 빠르게 한다. 탈수는 오히려 빈맥을 만든다. 체온과 맥박의 관계가 단서다.

## 심화 해설

발열 환자에서 체온이 38.8°C로 상승했는데 맥박이 58회/분으로 느리다면, 이는 단순한 생리적 반응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정상 생리에서는 체온이 1°C 상승할 때마다 맥박이 약 10~15회/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맥박은 발열 정도에 비해 지나치게 느린 상태로, 상대적 서맥(relative bradycardia)에 해당합니다 [1].

상대적 서맥은 체온 상승에 비해 맥박이 예상보다 낮게 유지되는 역설적 현상으로, 맥박-체온 해리(pulse-temperature dissociation)라고도 합니다 [1]. 베타차단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는 정보는 약물로 인한 서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게 해주므로, 발열과 느린 맥박의 조합을 더 의미 있게 해석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발열 시 맥박이 느려지는 것은 생리적 원칙이 아닙니다. 오히려 발열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하고 대사율을 높여 맥박을 증가시키는 것이 정상 반응입니다. 따라서 보기 1번과 4번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체온 측정 오류(3번)나 단순 탈수(5번)로 단정 짓는 것은 근거가 부족합니다.

상대적 서맥은 특정 감염성 질환 및 비감염성 질환에서 관찰될 수 있는 임상 소견으로, 원인 질환을 감별하는 단서가 됩니다 [1]. 발열 환자에서 상대적 서맥이 확인되면 단순 기록에 그치지 말고, 약물 복용력, 감염원, 동반 증상, 기저 질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인을 찾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 구분 | 정상 발열 반응 | 상대적 서맥 |
| --- | --- | --- |
| 맥박 양상 | 체온 상승에 비례해 맥박 증가 | 체온 상승에 비해 맥박이 낮거나 정상 범위 |
| 기전 | 교감신경 활성, 대사율 증가 | 원인 질환에 따른 자율신경 조절 이상 또는 심장 전도 영향 |
| 임상적 의미 | 발열에 대한 일반적 생리 반응 | 특정 감염성·비감염성 질환을 시사하는 단서 |
| 간호 대응 | 활력징후 모니터링, 해열 중재 | 원인 감별을 위한 추가 사정 및 보고 |

핵심! 발열 환자의 맥박이 예상보다 느리다면 측정 오류나 정상 변이로 치부하지 말고, 상대적 서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을 탐색해야 합니다. 특히 베타차단제 등 서맥을 유발하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데도 상대적 서맥이 관찰된다면, 기저 질환에 대한 감별이 더욱 중요합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Clinical Significance of Relative Bradycardia.일반논문Ye F, Hatahet M, Youniss MA, Toklu HZ, Mazza JJ, Yale S (2018)

## 임상 시나리오

발열 환자의 상대적 서맥 접근맥박-체온 해리를 보이는 환자의 원인 감별
발열 환자에서 체온이 1°C 상승할 때마다 맥박은 10~15회/분 증가하는 것이 정상 생리다. 체온 38.8°C인데 맥박이 58회/분이라면 상대적 서맥을 의심해야 한다.

베타차단제를 복용하지 않는다는 정보는 약물로 인한 서맥 가능성을 배제하므로, 발열과 느린 맥박의 조합을 더 의미 있게 해석해야 한다. 상대적 서맥은 특정 감염성 질환 및 비감염성 질환에서 관찰될 수 있는 임상 단서다.

주의발열 시 맥박이 느린 것을 정상 변이나 측정 오류로 치부하지 말고, 약물 복용력·감염원·동반 증상·기저 질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원인을 찾아야 한다.

## 핵심 개념

- **상대적 서맥** — 체온 상승 정도에 비해 맥박이 예상보다 낮게 유지되는 현상으로, 맥박-체온 해리라고도 한다.
- **맥박-체온 해리** — 발열 시 체온 상승에 비례하여 맥박이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낮거나 정상 범위에 머무는 상태.
- **정상 발열 반응** — 체온이 1°C 상승할 때마다 맥박이 약 10~15회/분 증가하는 생리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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