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신마취 수술을 앞둔 환자가 왜 전날 밤부터 먹으면 안 되느냐고 묻는다. 금식의 주된 목적으로 옳은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649  
>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9회

## 문제

전신마취 수술을 앞둔 환자가 왜 전날 밤부터 먹으면 안 되느냐고 묻는다. 금식의 주된 목적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수술 중 혈당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2. 수술 후 체중을 줄여 상처 회복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이다
3. 마취 중 위 내용물이 역류해 폐로 흡인되는 것을 막는다 **✔ 정답**
4. 마취제가 음식과 섞여 효과가 커지는 것을 막는다
5. 수술 부위의 출혈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정답: 3**

## 해설

전신마취가 되면 기침과 삼킴 반사, 식도 괄약근의 긴장이 떨어져 위에 남은 음식물이 역류해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일정 시간 금식해 위를 비운다. 맑은 물은 음식보다 짧은 시간 전까지 허용되기도 한다. 혈당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어 당뇨 환자는 따로 관리한다. 체중 감소나 출혈 감소가 목적이 아니다. 흡인 예방이 핵심이다.

## 심화 해설

수술 전 금식의 주된 목적은 위 내용물의 양과 산도를 줄이는 것입니다. 전신마취가 유도되면 후두 반사와 기침 반사를 포함한 기도 보호 반사가 소실되는데, 이 상태에서 위에 내용물이 남아 있다면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한 뒤 기관을 통해 폐로 들어가는 폐흡인(pulmonary aspiration)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폐흡인은 단순한 구토와 달리 흡인성 폐렴이나 기도 폐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마취 합병증이며,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금식의 핵심은 '위를 비워서 역류하더라도 흡인될 내용물 자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위 내용물의 양이 많고 산도가 높을수록 폐로 흡인되었을 때 화학적 손상이 커지기 때문에, 금식을 통해 위 내용물의 부피와 산도를 모두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1]. 따라서 수술 중 혈당 유지, 체중 감량, 마취제와 음식의 상호작용, 수술 부위 출혈 감소는 금식의 주된 목적과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최근 지침에서는 '자정부터 금식(NPO after midnight)'이라는 전통적 방식보다 완화된 금식이 권장됩니다. 대부분의 선택 수술 환자에서 맑은 액체는 2시간, 고형식은 6시간의 금식이 안전하며, 오히려 수술 전 갈증을 줄여 환자의 안녕감을 개선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2]. 소아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도 맑은 액체 금식 시간을 단축한 완화된 금식 지침이 폐흡인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혼동 주의! 금식 시간이 짧아졌다고 해서 금식의 목적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맑은 액체는 위 배출 시간이 약 2시간으로 짧아 금식 시간을 줄여도 위 내용물이 거의 남지 않지만, 고형식은 위 배출이 느리므로 더 긴 금식이 필요합니다. 금식의 목적은 여전히 역류와 폐흡인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며, 음식의 종류에 따라 위 배출 시간을 고려해 금식 시간을 달리 적용하는 것입니다 [2][4].

핵심! 응급 수술이나 장폐색, 위마비 등 위 배출이 지연되는 환자에서는 금식 시간만으로 흡인 위험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위 내용물의 양을 초음파로 직접 평가하는 방법이 흡인 위험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금식 지침은 어디까지나 예정된 수술을 위한 기본 원칙이며, 환자의 기저 질환과 임상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reoperative fasting for adults to prevent perioperative complications.일반논문Brady M, Kinn S, Stuart P (2003) · DOI: 10.1002/14651858.CD004423

- [2]Preoperative fasting.일반논문Ljungqvist O, Søreide E (2003) · DOI: 10.1002/bjs.4066

- [3]Ultrasound assessment of gastric content and volume.일반논문Van de Putte P, Perlas A (2014) · DOI: 10.1093/bja/aeu151

- [4]Impact of liberal preoperative clear fluid fasting regimens on the risk of pulmonary aspiration in children (EUROFAST): an international p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Frykholm P, Modiri AR, Klaucane A, Beck CE, Bouvet L, Isserman RS (2025) · DOI: 10.1016/j.bja.2025.03.031

## 임상 시나리오

수술 전 금식의 실제 적용완화된 금식 지침과 임상적 고려사항
대부분의 선택 수술 환자에서 맑은 액체는 2시간, 고형식은 6시간 금식이 안전하다. 이는 위 배출 시간을 고려한 기준이다.

완화된 금식은 수술 전 갈증을 줄여 환자의 안녕감을 개선하며, 폐흡인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는다.

주의응급 수술, 장폐색, 위마비 등 위 배출이 지연되는 환자에서는 금식 시간만으로 흡인 위험을 판단할 수 없다. 위 내용물의 양을 초음파로 직접 평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식의 목적은 위 내용물의 부피와 산도를 낮추어 역류 시 폐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음식 종류에 따라 금식 시간을 달리 적용하되, 목적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폐흡인** —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기관을 통해 폐로 들어가는 현상. 흡인성 폐렴이나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마취 합병증.
- **기도 보호 반사** — 후두 반사와 기침 반사를 포함하여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반사. 전신마취 시 소실된다.
- **위 배출 시간** —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맑은 액체는 약 2시간, 고형식은 더 오래 걸린다.
- **NPO after midnight** — 자정부터 금식하는 전통적 수술 전 금식 방식. 최근에는 완화된 금식 지침이 권장된다.
- **흡인성 폐렴** — 위 내용물이나 구강 분비물이 폐로 흡인되어 발생하는 폐렴. 화학적 손상과 세균 감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 같은 주제 문제

- [요양병원에 있는 86세 환자가 열은 37.4°C로 높지 않은데, 하루 사이 갑자기 헛소리를 하고 식사를 거부하며 호흡이 24회/분으로 빨라졌다. 간호사가 먼저 의…](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2)
- [체중이 계속 줄고 식사할 때 숨이 차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식이 간호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3)
- [개인 최고치가 500L/분인 천식 환자가 아침에 잰 최대호기유량이 320L/분이었다. 환자가 할 행동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4)
- [대량 흉막삼출로 흉관을 넣은 직후 짙은 노란색 흉수가 빠르게 나오고 있다. 800mL가 나왔을 때 환자가 기침을 계속하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한다. 간호사의 행동으…](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5)
-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에게 매일 아침 진정제를 잠시 중단해 깨어나는 정도를 평가하는 이유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6)
- [심장 수술 후 중환자실에 온 환자의 체온이 35.2°C이고 온몸을 떨고 있다. 이 떨림이 위험한 이유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7)
- [비후성 폐쇄성 심근병증으로 진단받은 젊은 환자에게 교육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8)
- [심방세동 환자가 갑자기 왼쪽 다리가 아프고 차갑다고 한다. 다리가 창백하고 발등동맥과 후경골동맥이 만져지지 않으며 발가락 감각이 둔하다. 판단과 행동으로 옳은 것…](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622599)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