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 앰플에 든 약을 주사기로 뽑으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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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9회

## 문제

유리 앰플에 든 약을 주사기로 뽑으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앰플을 딴 뒤 일반 바늘로 뽑아 그대로 주사한다
2. 앰플에 공기를 먼저 넣은 뒤 약을 뽑는다
3. 앰플 목을 손으로 감싸지 않고 맨손으로 딴다
4. 남은 약은 앰플 입구를 테이프로 막아 보관한다
5. 필터 바늘로 뽑은 뒤 투여 전 새 바늘로 바꾼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유리 앰플을 따면 미세한 유리 조각이 약 속으로 떨어질 수 있어 필터 바늘로 뽑아 조각을 거르고, 투여 전에는 새 바늘로 바꿔 걸러진 조각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일반 바늘로 뽑아 그대로 주사하면 유리 조각이 혈관이나 조직에 들어간다. 앰플은 밀폐 용기가 아니라 공기를 넣을 필요가 없다. 목 부분을 거즈로 감싸 손을 보호한다. 한 번 딴 앰플은 보관하지 않고 버린다.

## 심화 해설

유리 앰플 개봉과 약물 준비의 핵심 원리

유리 앰플(glass ampule)은 약물을 밀봉 보관하기에 적합하지만, 목을 꺾어 여는 순간 미세한 유리 파편(glass particle)이 약물 속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단회 용량 앰플을 개봉한 뒤 내부를 검사한 연구에서는 상당수의 앰플에서 유리 입자 오염이 확인되었고, 입자 크기와 양은 개봉 방법과 앰플 특성에 따라 달랐습니다 [4]. 이렇게 혼입된 유리 조각은 정맥 주사 시 혈관 내로 들어가 색전(embolism), 정맥염(phlebitis), 육아종(granuloma) 형성, 심하면 폐모세혈관 폐쇄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따라서 앰플에서 약물을 뽑을 때는 유리 파편이 환자 몸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필터 바늘의 역할과 교체 이유

필터 바늘(filter needle)은 바늘 허브 안에 작은 여과막이 내장되어 있어, 앰플에서 약물을 흡인할 때 유리 파편이 주사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유리 앰플에서 약물을 뽑을 때 필터 바늘을 사용하면 입자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여러 문헌에서 일관되게 권고됩니다 [1][2][3]. 다만 필터 바늘은 약물을 흡인(aspiration)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흡인 후에는 반드시 새 주사 바늘로 교체한 뒤 투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필터 바늘 끝이 앰플 바닥이나 벽에 닿으면서 무뎌지거나 오염될 수 있고, 필터에 걸러진 입자가 주사 시 밀려 나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필터 바늘은 근육주사나 피하주사용 일반 바늘과 길이·굵기가 달라 투여 목적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기별 오답 분석

| 보기 | 판단 | 근거와 설명 |
| --- | --- | --- |
| 1. 앰플을 딴 뒤 일반 바늘로 뽑아 그대로 주사한다 | 오답 | 일반 바늘은 여과 기능이 없어 유리 파편이 주사기로 그대로 흡인됩니다. 흡인 시 필터 바늘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자 오염 위험이 커집니다 [1][3]. |
| 2. 앰플에 공기를 먼저 넣은 뒤 약을 뽑는다 | 오답 | 바이알(vial)은 내부 압력 조절을 위해 공기를 먼저 주입하지만, 앰플은 밀봉된 유리 용기로 개봉 후 내부가 대기와 통하므로 공기 주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조작으로 오염 위험만 높입니다. |
| 3. 앰플 목을 손으로 감싸지 않고 맨손으로 딴다 | 오답 | 앰플 개봉 시 유리 파편이 튀거나 목 부분이 날카롭게 부서져 손을 다칠 수 있습니다. 개봉 방법은 유리 입자 발생량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3], 거즈나 알코올 솜으로 목을 감싸 보호하며 여는 것이 안전합니다. |
| 4. 남은 약은 앰플 입구를 테이프로 막아 보관한다 | 오답 | 앰플은 단회 용량(single-dose) 용기입니다. 개봉 후에는 무균 상태가 깨지고 유리 파편이 혼입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남은 약을 보관하거나 재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4]. |
| 5. 필터 바늘로 뽑은 뒤 투여 전 새 바늘로 바꾼다 | 정답 | 흡인 시 필터 바늘로 유리 파편을 걸러내고, 투여 전 새 바늘로 교체하여 무균성과 주사 적합성을 확보합니다 [1][2][3]. |

임상 실무와 간호사 국가시험 연결

혼동 주의! 바이알과 앰플의 약물 준비 절차를 구분해야 합니다. 바이알은 고무 마개가 있어 공기를 먼저 주입해 압력을 조절한 뒤 약물을 흡인하지만, 앰플은 개봉 즉시 대기와 통하므로 공기 주입 단계가 없습니다. 또한 바이알은 경우에 따라 다회 용량(multi-dose)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앰플은 원칙적으로 일회용입니다. 핵심! 앰플에서 약물을 뽑는 순서는 개봉 → 필터 바늘로 흡인 → 새 바늘로 교체 → 투여로 기억하면 됩니다. 유리 앰플 개봉 시 거즈로 목을 감싸 보호하고, 개봉 방향을 환자와 자신의 얼굴에서 먼 쪽으로 향하게 하며, 필터 바늘은 흡인 전용으로만 사용한 뒤 즉시 폐기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aximizing patient safety: filter needle use with glass ampules.일반논문Heiss-Harris GM, Verklan MT (2005) · DOI: 10.1097/00005237-200501000-00015

- [2][Comparative profile of the use of filter needles in Quebec and France in healthcare facility].일반논문Painchart L, Odou P, Bussières JF (2018) · DOI: 10.1016/j.pharma.2017.09.005

- [3]Safety concerns with glass particle contamination: improving the standard guidelines for preparing medication injections.가이드라인Chiannilkulchai N, Kejkornkaew S (2021) · DOI: 10.1093/intqhc/mzab091

- [4]Glass particulate adulterated in single dose ampoules: A patient safety concern.일반논문Unahalekhaka A, Nuthong P (2023) · DOI: 10.1111/jocn.16336

## 임상 시나리오

유리 앰플 약물 준비 프로토콜유리 파편 차단과 무균적 투여를 위한 단계
유리 앰플은 개봉 시 미세 유리 파편이 약물 속으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터 바늘로 흡인해야 합니다. 흡인 후에는 새 주사 바늘로 교체한 뒤 투여합니다.

앰플 개봉 시에는 거즈나 알코올 솜으로 목을 감싸 보호하며 열어 손 부상을 예방합니다. 앰플은 단회 용량 용기이므로 개봉 후 남은 약은 폐기해야 합니다.

주의필터 바늘은 흡인 전용입니다. 투여 시 그대로 사용하면 무뎌진 바늘 끝이나 필터에 걸린 입자가 밀려 나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교체하십시오.

## 핵심 개념

- **필터 바늘** — 바늘 허브 안에 여과막이 내장되어 있어 앰플에서 약물 흡인 시 유리 파편이 주사기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바늘
- **유리 앰플** — 약물을 밀봉 보관하는 단회 용량 유리 용기로, 목을 꺾어 여는 순간 미세한 유리 파편이 약물 속으로 떨어질 수 있음
- **단회 용량 용기** — 한 번만 사용하도록 설계된 용기로, 개봉 후에는 무균 상태가 깨지고 오염 위험이 있어 남은 약을 보관하거나 재사용할 수 없음
- **정맥염** — 정맥 내벽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로, 유리 파편이 혈관 내로 들어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중 하나
- **흡인** — 주사기로 약물을 빨아들이는 행위로, 앰플에서는 필터 바늘을 사용해 유리 파편을 걸러내며 수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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