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중 발가락에 동상을 입은 환자가 응급실에 왔다. 다시 얼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 처치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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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9회

## 문제

산행 중 발가락에 동상을 입은 환자가 응급실에 왔다. 다시 얼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 처치로 옳은 것은?

## 보기

1. 실온에서 담요로 덮어 천천히 저절로 녹게 둔다
2. 45°C가 넘는 뜨거운 물에 담가 빨리 녹인다
3. 녹인 뒤 생긴 물집을 바로 터뜨려 말린다
4. 따뜻한 물(37~39°C)에 담가 녹인다 **✔ 정답**
5. 녹이는 동안 발가락을 마사지해 순환을 돕는다

**정답: 4**

## 해설

동상 부위는 37~39°C의 따뜻한 물에 담가 비교적 빠르고 고르게 녹이는 것이 조직 손상을 줄이며, 녹이는 동안 통증이 심해 진통제가 필요하다. 실온에서 천천히 녹게 두면 조직 손상이 커진다. 45°C가 넘는 물은 감각이 없는 조직에 화상을 입힌다. 마사지는 얼었던 조직을 더 손상시킨다. 물집은 함부로 터뜨리지 않는다. 적정 온도의 가온이 핵심이다.

## 심화 해설

동상(frostbite)의 급성기 재가온(rewarming)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급속 재가온(rapid rewarming)입니다. 동상은 세포 내·외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미세혈관이 수축·혈전으로 막히는 허혈성 손상이므로, 손상 조직을 가능한 한 빨리 적정 온도에서 녹여 미세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 예후를 좌우합니다. 표준 처치는 37~39°C의 순환하는 따뜻한 물에 담그는 방법으로, 이는 근거 자료 [1]에서 현재 표준 치료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1]에서는 수비드(sous vide) 기기를 이용해 이 온도 범위를 정확히 유지한 사례를 보고하며, 수동으로 물 온도를 맞추는 것이 비효율적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핵심! 재가온 온도가 너무 높으면 화상 손상이 더해지고, 너무 낮으면 재가온 시간이 길어져 세포 손상이 커집니다. 보기 2번의 45°C 이상 뜨거운 물은 열손상을 일으키므로 금기입니다. 보기 1번의 실온 저절로 녹이는 방법은 서서히 재가온(slow rewarming)으로, 얼음 결정이 오래 남아 있고 재결정화(recrystallization)로 인해 조직 손상이 오히려 커질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근거 자료 [4]에서도 재가온은 38~42°C의 물에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고 제시하며, [3]에서도 104°F(약 40°C) 물 침수 요법을 권고합니다. 온도 범위가 자료마다 약간 다르게 보일 수 있으나, 공통적으로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42°C 범위에서 빠르게 녹이는 것이 원칙입니다.

재가온 과정에서의 부가 처치도 중요합니다. 보기 5번의 마사지는 혼동 주의! 동상 조직은 모세혈관이 손상되어 매우 취약하므로, 문지르면 기계적 손상과 미세혈관 파괴를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보기 3번의 물집을 바로 터뜨리는 행위도 감염 위험을 높이고 창상 치유를 방해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물집은 자연 흡수되도록 두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에만 무균적으로 흡인합니다. 재가온 후에는 손상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부종을 줄이기 위해 거상하며, 필요 시 혈전용해제(thrombolytics) 투여를 고려합니다. [2]에 따르면 재가온 직후 시작하는 혈전용해제가 손가락·발가락 구제에 효과적이며, [4]에서도 혈전용해제나 프로스타사이클린 유사체가 혈관 경련과 혈전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 구분 | 급속 재가온(옳은 방법) | 서서히 녹이기(틀린 방법) |
| --- | --- | --- |
| 방법 | 37~39°C 순환하는 물에 담금 | 실온 담요로 덮어 저절로 녹임 |
| 조직 손상 | 얼음 결정이 빨리 제거되어 손상 최소화 | 재결정화로 세포 손상 증가 |
| 임상 적용 | 응급실 표준 처치 [1][3][4] | 재가온 지연 시 예후 불량 |

재가온 시 통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진통제 투여가 필요하며, 재가온은 환부가 부드러워지고 붉게 변할 때까지 시행합니다. 다시 얼 위험이 없는 상황이 확인된 경우에만 재가온을 시작해야 하며, 만약 재동결 가능성이 있다면 녹인 조직이 다시 얼면서 손상이 극대화되므로 재가온을 보류합니다. 이 문제에서 “다시 얼 위험이 없는 상황”이라는 조건이 붙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linical utilization of a sous vide device in the acute rewarming of frostbitten extremities.일반논문Daniel NJ, Storn JM, Elder JH, Chevalier JI, Weinberg NE (2022) · DOI: 10.1016/j.ajem.2021.12.026

- [2]Cold Injuries.일반논문Shenaq DS, Gottlieb LJ (2017) · DOI: 10.1016/j.hcl.2016.12.003

- [3]Expeditionary Immersion Circulating Heating Device: A Promising Technique for Treating Frostbite Injuries and Warming Intravenous Fluids in a Forward Deployed Cold Weather Environment.일반논문Vinceslio EM, Fayos Z, Bernadette A, Van Gent JM (2020) · DOI: 10.1093/milmed/usaa213

- [4][Management of frostbite in and outside of the doctor's surgery].일반논문Durrer B (2015) · DOI: 10.1024/0040-5930/a000640

## 임상 시나리오

동상 급성기 재가온 임상 가이드재동결 위험이 없을 때만 시행하는 급속 재가온 원칙
동상 환자는 재동결 위험이 없는 상황에서만 재가온을 시작한다. 표준 처치는 37~39°C의 순환하는 따뜻한 물에 담그는 급속 재가온이며, 환부가 부드러워지고 붉게 변할 때까지 지속한다.

재가온 중 통증이 심하므로 진통제를 투여하고, 재가온 후에는 부종 감소를 위해 환부를 거상하며 건조하게 유지한다. 물집은 자연 흡수를 기다리고, 감염 위험이 높은 경우에만 무균적 흡인을 고려한다.

주의45°C 이상의 뜨거운 물은 화상을 일으키고, 실온 저절로 녹이기는 재결정화로 조직 손상을 키운다. 마사지는 손상된 미세혈관을 파괴하므로 절대 금기다.

## 핵심 개념

- **급속 재가온** — 동상 조직을 37~39°C의 따뜻한 물에 담가 얼음 결정을 빠르게 녹여 미세순환을 회복시키는 표준 처치
- **재결정화** — 서서히 녹일 때 얼음 결정이 다시 커지거나 재형성되어 세포 손상을 증가시키는 현상
- **동상** — 추위로 인해 세포 내외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고 미세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조직 손상
- **혈전용해제** — 재가온 후 미세혈관 내 혈전을 녹여 손가락·발가락 구제에 효과적인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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