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추 추간판 탈출로 보존 치료 중인 환자가 오늘 아침부터 항문 주위와 사타구니 감각이 둔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양쪽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간호사의 판단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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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9회

## 문제

요추 추간판 탈출로 보존 치료 중인 환자가 오늘 아침부터 항문 주위와 사타구니 감각이 둔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양쪽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간호사의 판단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진통제로 인한 요정체로 보고 약을 줄여 본다
2. 신경인성 방광으로 보고 간헐적 도뇨만 먼저 시작한다
3. 마미증후군을 의심해 알리고 응급 수술에 대비한다 **✔ 정답**
4. 요로감염을 의심해 소변 배양 후 항생제를 준다
5. 통증 악화로 보고 경막외 주사 일정을 잡는다

**정답: 3**

## 해설

크게 탈출한 추간판이 척수 끝의 신경 다발인 마미를 누르면 안장 부위 감각 저하, 소변 정체, 양측 하지 약화가 나타나는 마미증후군이 생기며, 빨리 감압하지 않으면 배뇨, 배변, 하지 기능이 영구 손상되므로 알리고 응급 수술에 대비한다. 진통제에 의한 요정체나 요로감염은 안장 감각 저하와 양측 약화를 설명하지 못한다. 도뇨나 주사 일정만 잡으면 시기를 놓친다.

## 심화 해설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 CES)의 핵심 병태생리

요추 추간판 탈출(lumbar disc herniation)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탈출된 수핵이 척수원뿔(conus medullaris) 아래쪽의 마미(cauda equina)를 압박하면서 발생합니다. 마미는 L2~L5, S1~S5, 미추신경(coccygeal nerve)으로 구성된 신경다발로, 방광·장 기능과 하지 운동·감각, 회음부 감각을 담당합니다 [3]. 이 부위가 눌리면 신경전도가 차단되어 배뇨장애, 안장감각소실(saddle anaesthesia), 하지 위약이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1].

문제 상황을 마미증후군으로 판단해야 하는 근거

환자는 요추 추간판 탈출로 보존 치료 중이던 기저질환이 있고, 항문 주위와 사타구니 감각 저하는 안장감각소실에 해당합니다.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상은 방광 기능 장애, 양쪽 다리 힘 빠짐은 운동 신경 침범을 시사합니다. 이 세 가지는 문헌에서 마미증후군의 적색 징후(red flag symptoms)로 명시된 소견입니다 [1][2]. 특히 방광 기능 장애는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이며, 감각·운동 장애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2].

보기별 감별 포인트

| 보기 | 판단 | 근거 |
| --- | --- | --- |
| 1. 진통제로 인한 요정체 | 부적절 | 요정체만 단독으로 있다면 약물 부작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안장감각소실과 양하지 위약이 동반된 점이 신경 압박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
| 2. 간헐적 도뇨만 먼저 시작 | 부적절 | 신경인성 방광의 원인을 감별하지 않은 채 도뇨만 시행하면 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동안 치료가 지연됩니다. |
| 3. 마미증후군 의심, 응급 수술 대비 | 정답 | 방광 기능 장애와 안장감각소실은 마미증후군의 핵심 적색 징후이며, 응급 감압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1][3]. |
| 4. 요로감염 의심, 소변 배양 | 부적절 | 감염을 시사하는 발열이나 배뇨통보다 신경학적 징후가 우세하고, 양하지 위약은 요로감염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
| 5. 통증 악화, 경막외 주사 | 부적절 | 통증 조절만으로 접근하면 비가역적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마미증후군에서 경막외 주사는 응급 감압술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

간호사가 즉시 취할 행동

핵심! 마미증후군은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 않아 신경 손상이 비가역적으로 진행된 뒤에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따라서 의심되는 순간 지체 없이 의사에게 알리고, 응급 MRI 또는 CT로 압박 부위를 확인한 뒤 수술 팀과 협력해 감압술(decompression)을 준비해야 합니다 [3]. 혼동 주의! 초기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방광 기능 장애가 나타났다면 시간이 신경 예후를 좌우하므로, 단순 관찰이나 대증 요법으로 지연시키면 안 됩니다. 메타분석에서도 수술적 감압 후 장기 예후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증상 발생부터 수술까지의 시간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auda equina syndrome.일반논문Miller J, West J, Khawar H, Middleton R (2023) · DOI: 10.12968/hmed.2023.0012

- [2]Evaluation and Management of Cauda Equina Syndrome.일반논문Kuris EO, McDonald CL, Palumbo MA, Daniels AH (2021) · DOI: 10.1016/j.amjmed.2021.07.021

- [3]Cauda Equina Syndrome Due to Lumbar Disc Herniation: a Review of Literature.일반논문Kapetanakis S, Chaniotakis C, Kazakos C, Papathanasiou JV (2017) · DOI: 10.1515/folmed-2017-0038

- [4]Outcomes of cauda equina syndrome due to lumbar disc herniation after surgical management and the factors affecting i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22 studies with 852 cases.메타분석/체계고찰Kumar V, Baburaj V, Rajnish RK, Dhatt SS (2022) · DOI: 10.1007/s00586-021-07001-0

## 임상 시나리오

마미증후군 응급 대응요추 추간판 탈출 환자의 신경학적 적색 징후 포착 시 간호 행동
요추 추간판 탈출 환자에게 안장감각소실, 배뇨장애, 양하지 위약이 새로 발생하면 마미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이 세 가지는 문헌에서 적색 징후로 명시된 소견이다.

특히 방광 기능 장애는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이며, 감각·운동 장애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 요정체만 단독으로 있다면 약물 부작용을 고려할 수 있으나, 신경학적 징후가 동반되면 신경 압박을 강하게 시사한다.

의심되는 순간 지체 없이 의사에게 알리고, 응급 MRI 또는 CT로 압박 부위를 확인한 뒤 수술 팀과 협력해 감압술을 준비해야 한다. 증상 발생부터 수술까지의 시간이 신경 예후를 좌우한다.

주의초기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방광 기능 장애가 나타났다면 단순 관찰이나 대증 요법으로 지연시키면 안 된다. 마미증후군은 진단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 않아 비가역적 신경 손상이 진행된 뒤에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 핵심 개념

- **마미증후군** — 요추 추간판 탈출 등으로 마미 신경다발이 압박되어 안장감각소실, 배뇨·배변 장애, 하지 위약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응급 질환
- **안장감각소실** — 항문 주위와 사타구니(안장 모양 부위)의 감각이 둔해지는 것으로 마미증후군의 핵심 적색 징후
- **마미** — 척수원뿔 아래쪽의 L2~L5, S1~S5, 미추신경으로 구성된 신경다발로 방광·장 기능과 하지 운동·감각, 회음부 감각을 담당
- **응급 감압술** — 압박된 신경을 풀어주는 수술로 마미증후군의 표준 치료이며, 증상 발생부터 수술까지의 시간이 신경 예후를 좌우
- **적색 징후** — 심각한 기저 질환을 시사하는 증상이나 소견으로 마미증후군에서는 방광 기능 장애, 안장감각소실, 양하지 위약이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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