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이 가까운 환자가 음식을 거의 먹지 않자 보호자가 억지로라도 먹여야 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간호사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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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8회

## 문제

임종이 가까운 환자가 음식을 거의 먹지 않자 보호자가 억지로라도 먹여야 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간호사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영양 보충 음료를 정해진 양만큼 매끼 드시게 한다
2. 자연스러운 변화이니 원하는 만큼만 조금씩 주도록 한다 **✔ 정답**
3. 먹지 않으면 바로 비위관을 넣어 부족한 영양을 채우게 한다
4. 흡인이 걱정되니 입으로는 아무것도 주지 않게 한다
5. 식욕 촉진제를 처방받아 식사량을 늘리자고 한다

**정답: 2**

## 해설

임종이 가까워지면 몸의 대사가 줄어 식욕과 갈증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정해진 양을 먹이려 하면 구역, 구토, 흡인과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 원하는 음식을 조금씩 주고 입안을 촉촉하게 해 주는 것이 편안함을 돕는다. 비위관 영양이나 식욕 촉진제는 임종기에 이득이 적고 부담이 될 수 있다. 입으로 모든 것을 끊을 필요는 없다. 가족의 죄책감을 덜어 주는 설명이 필요하다.

## 심화 해설

임종이 가까워지면 환자의 식욕이 감소하고 음식 섭취가 줄어드는 것은 질병이 악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입니다. 이 시기에는 소화 기능과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을 처리하는 능력 자체가 감소하므로,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오히려 환자에게 불편감이나 흡인(aspiration)과 같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완화의료(palliative care) 현장에서는 임종 과정에서 정맥영양(parenteral nutrition)이나 비위관 영양을 일률적으로 적용하지 않으며, 환자가 원하는 만큼만 소량씩 경구 섭취하도록 돕는 접근을 취합니다 [1][2].

임종기 영양 공급의 핵심 원칙은 '억지로 먹이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원하고 견딜 수 있는 만큼'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보호자가 느끼는 불안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이 시기에는 영양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생존 기간 연장이나 증상 완화에 유의미한 이득을 주지 못한다는 점을 부드럽게 설명해야 합니다. 오히려 강제적인 섭취는 오심, 구토, 복부 팽만, 흡인성 폐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2][4].

혼동 주의! 임종기 환자의 식욕 저하를 '치료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면 안 됩니다. 이는 신체가 자연스럽게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각 보기를 살펴보면, 1번의 '정해진 양만큼 매끼 섭취'는 임종기 환자의 변화된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접근입니다. 3번의 비위관 삽입은 경구 섭취가 불가능하고 환자의 예후가 충분히 길 것으로 기대될 때 신중히 고려할 수 있는 조치이지만, 임종이 임박한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완화의료 병동에서 정맥영양을 보류하는 것에 대해 환자와 가족이 저항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교육을 통해 그 이득과 위해를 이해하면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3]. 4번의 '입으로 아무것도 주지 않음'은 환자의 편안함과 구강 건조 완화를 위한 소량의 수분 섭취 기회까지 차단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5번의 식욕 촉진제는 임종기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권고되는 중재가 아닙니다 [2].

| 구분 | 억지로 먹이는 접근 | 원하는 만큼만 제공하는 접근 |
| --- | --- | --- |
| 목표 | 영양 섭취량 유지 | 편안함과 삶의 질 유지 |
| 환자 반응 | 오심, 구토, 불편감 유발 가능 | 자율성 존중, 불편감 최소화 |
| 위험 | 흡인성 폐렴 위험 증가 | 위험 낮음 |
| 근거 | 임종기 이득 입증 부족 | 완화의료 지침에서 권고 [2] |

임종기 영양과 수분 공급에 관한 완화의료 지침에서는 환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두고, 가족에게 식욕 저하가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설명하도록 권고합니다 [2]. 요양원 기반 임종 돌봄 연구에서도 직원들은 환자가 죽어가고 있음을 인식했을 때 강제적인 급식보다는 구강 간호, 체위 변경, 피부 관리와 같은 안위 간호(comfort measures)로 전환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4]. 임종기 돌봄의 초점은 '영양 수치 유지'가 아니라 '환자가 편안하게 지내는 것'으로 이동합니다.

간호사는 보호자에게 "지금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는 것은 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이며, 억지로 먹이면 오히려 힘들어하실 수 있다. 원하실 때 조금씩이라도 드실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이 환자분께 가장 편안한 방법"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족이 느끼는 죄책감이나 불안을 충분히 수용하고, 가족이 환자를 돌보는 데 참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입술을 적셔드리기, 손을 잡아드리기 등)을 안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utrition and hydration at the end of life: pilot study of a palliative care experience.일반논문Van der Riet P, Brooks D, Ashby M (2006)

- [2]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end-of-life care in patients with cancer: a modified ADAPTE process.가이드라인Irajpour A, Hashemi M, Taleghani F (2022) · DOI: 10.1007/s00520-021-06558-2

- [3]Effect of education on preference of parenteral nutrition for patients in palliative care unit: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tudy with an anthropological approach.일반논문Jung KS, Oh SY, Jun HJ, Song BK, Park K, Oh S (2020) · DOI: 10.21037/apm-20-269

- [4]Comfort measures: a qualitative study of nursing home-based end-of-life care.일반논문Waldrop DP, Kirkendall AM (2009) · DOI: 10.1089/jpm.2009.0053

## 임상 시나리오

임종기 영양 공급 원칙억지로 먹이지 말고 환자가 원하는 만큼만
임종이 가까워지면 식욕 저하와 섭취량 감소는 질병 악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이다. 소화·대사 기능이 저하되므로 정해진 양을 강제로 섭취시키는 것은 오심, 구토, 복부 팽만, 흡인성 폐렴 위험을 높인다.

완화의료 지침에서는 환자가 원하고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소량씩 경구 섭취하도록 돕는 접근을 권고한다. 영양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생존 기간 연장이나 증상 완화에 유의미한 이득을 주지 못한다는 점을 가족에게 부드럽게 설명해야 한다.

임종기 돌봄의 초점은 영양 수치 유지가 아니라 환자가 편안하게 지내는 것으로 이동한다. 비위관 영양이나 정맥영양은 경구 섭취가 불가능하고 예후가 충분히 길 것으로 기대될 때에만 신중히 고려한다.

주의임종기 식욕 저하를 치료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지 말 것. 이는 신체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강제적인 급식보다 구강 간호, 체위 변경, 피부 관리와 같은 안위 간호로 전환하는 것이 적절하다.

## 핵심 개념

- **완화의료** — 질병의 완치보다 환자의 편안함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돌봄 접근법
- **흡인** — 음식물이나 분비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으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상태
- **비위관 영양** — 코를 통해 위까지 관을 삽입하여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
- **안위 간호** — 환자의 편안함을 유지하기 위한 구강 간호, 체위 변경, 피부 관리 등의 돌봄
- **임종기** — 죽음이 가까워져 신체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마지막 생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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