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통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들 중 즉시 정밀 검사가 필요한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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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8회

## 문제

두통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들 중 즉시 정밀 검사가 필요한 사례는?

## 보기

1. 몇 년째 비슷하게 반복되는 한쪽 머리의 욱신거리는 박동성 두통이다
2.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띠를 두른 듯 조이는 두통이다
3. 생리 전마다 반복되는 익숙한 양상의 두통이다
4. 평생 겪은 적 없는 벼락 같은 두통이 수초 만에 최고로 왔다 **✔ 정답**
5. 밤잠을 설친 다음 날 생기는 뒷목의 뻐근한 두통이다

**정답: 4**

## 해설

갑자기 수초 안에 최고 강도에 이르는 처음 겪는 벼락두통은 지주막하출혈 같은 응급 질환의 대표적인 위험 신호로 즉시 영상 검사가 필요하다. 오래 반복된 익숙한 양상의 편두통이나 긴장형 두통, 생리 관련 두통, 수면 부족에 따른 두통은 대개 일차성 두통이다. 새롭고 갑작스럽고 가장 심한 두통인지가 판단 기준이다.

## 심화 해설

벼락 두통(thunderclap headache)은 갑자기 시작되는 매우 심한 두통으로, 1분 이내에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2]. 응급실에 두통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약 10%는 심각한 기저 병리를 가지고 있으며, 벼락 두통 양상은 이러한 심각한 원인을 시사하는 가장 중요한 경고 신호입니다[3].

벼락 두통이 위험한 이유

벼락 두통의 가장 흔한 이차성 원인은 거미막밑출혈(subarachnoid hemorrhage, SAH)입니다[1]. 거미막밑출혈은 뇌동맥류 파열 등으로 인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응급 질환으로, 진단이 지연될 경우 치명률과 이환율이 높습니다. 벼락 두통 환자는 사망률과 이환율이 높은 기저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응급으로 포괄적인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2].

두통 발생 6시간 이내에 시행한 비조영 뇌 CT(noncontrast brain CT)에서 이상 소견이 없다면 거미막밑출혈을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이 2019년 미국 응급의학회(ACEP) 가이드라인의 핵심 갱신 사항입니다[1]. 이 시간 기준은 국시에서도 자주 다뤄지므로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보기별 두통 양상 감별

| 보기 | 두통 양상 | 감별 진단 | 응급 정밀검사 필요성 |
| --- | --- | --- | --- |
| 1 | 몇 년째 반복되는 한쪽 박동성 두통 | 편두통(migraine) | 익숙한 양상이면 낮음 |
| 2 | 머리띠를 두른 듯 조이는 두통 | 긴장성 두통(tension-type headache) | 낮음 |
| 3 | 생리 전 반복되는 익숙한 두통 | 월경 관련 편두통 | 낮음 |
| 4 | 평생 겪은 적 없는 벼락 같은 두통이 수초 만에 최고조 | 벼락 두통 → 거미막밑출혈 의심 | 매우 높음 |
| 5 | 밤잠 설친 후 뒷목 뻐근한 두통 | 수면 부족 관련 두통 | 낮음 |

혼동 주의! 벼락 두통은 단순히 ‘심한 두통’이 아니라 수초에서 1분 이내에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시간적 특성이 핵심입니다[2]. 평소 편두통이 심한 환자라도 “평생 처음 겪어보는 벼락 같은 두통”이라고 표현한다면 기존 편두통의 악화로 치부하지 말고 반드시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핵심! 응급실 두통 환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두통의 발생 속도와 최대 강도 도달 시간입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은 벼락 두통으로 표현하는 환자에게 신경영상과 추가 검사를 권고합니다[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valuating thunderclap headache.일반논문Chen CY, Fuh JL (2021) · DOI: 10.1097/WCO.0000000000000917

- [2]Thunderclap Headache.일반논문Schwedt TJ (2015) · DOI: 10.1212/CON.0000000000000201

- [3]Thunderclap headache syndrome presenting to the emergency department: an international multicentre observational cohort study.일반논문Roberts T, Horner DE, Chu K, Than M, Kelly AM, Klim S (2022) · DOI: 10.1136/emermed-2021-211370

## 임상 시나리오

응급실 두통 환자 위험 신호 접근법벼락 두통은 반드시 즉시 평가하라
두통 환자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두통 발생 속도와 최대 강도 도달 시간이다. 평생 처음 겪는 벼락 두통은 수초에서 1분 이내에 최고조에 도달하며, 가장 흔한 이차성 원인은 거미막밑출혈이다.

두통 발생 6시간 이내에 시행한 비조영 뇌 CT에서 이상이 없으면 거미막밑출혈을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이 2019년 미국 응급의학회(ACEP) 가이드라인의 핵심이다.

주의평소 편두통이 심한 환자라도 평생 처음 겪는 벼락 같은 두통을 호소하면 기존 두통의 악화로 치부하지 말고 반드시 응급 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벼락 두통** — 수초에서 1분 이내에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갑작스럽고 극심한 두통으로, 거미막밑출혈 등 치명적 질환의 경고 신호다.
- **거미막밑출혈** — 뇌동맥류 파열 등으로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응급 질환으로, 진단 지연 시 치명률이 높다.
- **비조영 뇌 CT** — 조영제 없이 촬영하는 뇌 전산화단층촬영으로, 두통 발생 6시간 이내에 시행하여 거미막밑출혈을 배제할 수 있다.
- **편두통** — 한쪽 머리에 욱신거리는 박동성 두통이 반복되는 일차성 두통으로, 익숙한 양상이면 응급 정밀검사 필요성이 낮다.
- **긴장성 두통** — 머리띠를 두른 듯 조이는 양상의 가장 흔한 일차성 두통으로,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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