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기 폐암 환자가 임종 과정에서 숨이 차다고 괴로워한다. 호흡곤란 완화를 위해 소량의 morphine이 처방되었다. 이 약의 사용 목적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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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7회

## 문제

말기 폐암 환자가 임종 과정에서 숨이 차다고 괴로워한다. 호흡곤란 완화를 위해 소량의 morphine이 처방되었다. 이 약의 사용 목적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임종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목적이다
2. 폐의 종양 크기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3. 숨찬 느낌을 줄여 편안함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 정답**
4. 떨어진 산소포화도를 정상으로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5. 기침을 유도해 가래를 빼내는 것이 목적이다

**정답: 3**

## 해설

말기 환자에게 적정 용량의 morphine을 쓰는 목적은 호흡곤란의 주관적인 고통과 불안을 줄여 편안함을 주는 것이며, 적절히 조절해 쓰면 생명을 단축시키지 않는다. 가족이 걱정하면 목적을 설명한다. morphine은 종양을 줄이지 않는다. 산소포화도를 올리는 약이 아니다. 기침은 오히려 억제한다. 증상 완화라는 목적이 단서다.

## 심화 해설

말기 폐암 환자의 호흡곤란과 morphine 사용 목적

말기 폐암 환자에서 호흡곤란(dyspnea)은 통증만큼이나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입니다. 임종 과정에서 환자가 “숨이 차다”고 호소할 때, 소량의 morphine을 사용하는 핵심 목적은 호흡곤란이라는 주관적 괴로움, 즉 ‘숨찬 느낌’ 자체를 줄여 환자의 편안함(comfort)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이는 질병의 진행을 멈추거나 생리적 지표를 정상화하려는 치료가 아니라, 증상 완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완화의료(palliative care)의 원칙에 해당합니다 [1][3].

Morphine이 호흡곤란을 완화하는 기전은 단순히 호흡수를 떨어뜨리는 것만이 아닙니다. Morphine은 중추신경계의 뮤-아편유사제 수용체(mu-opioid receptor)에 작용하여 연수(medulla)의 호흡중추가 이산화탄소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역치를 낮추고, 대뇌로 전달되는 ‘숨이 막힌다’는 감각 신호의 인식을 둔화시킵니다. 그 결과 환자는 같은 호흡 노력에도 숨찬 고통을 덜 느끼게 되어 불안과 초조가 함께 가라앉는 효과를 얻습니다. 말기 환자에서 호흡곤란은 저산소혈증 단독보다 불안, 공포, 호흡 노력의 증가가 복합된 주관적 경험이므로, morphine의 이러한 중추성 작용이 증상 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3][4].

임상에서는 말기 증상에 대비해 진통제(analgesic), 항구토제(anti-emetic), 항불안제(anxiolytic), 항분비제(anti-secretory)를 미리 처방해 두는 ‘4A’ 접근이 권장됩니다. Morphine은 여기서 진통제이자 호흡곤란 완화제로 사용되며,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필요한 경우 즉시 투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둡니다 [1]. 핵심! 완화적 morphine 사용의 목표는 ‘환자가 편안한가’이지, ‘산소포화도가 정상인가’가 아닙니다. 산소포화도가 낮더라도 환자가 편안해 보인다면 수치를 올리기 위해 약물을 증량하지 않습니다.

| 구분 | 완화적 morphine 사용 | 치료적 목적의 약물 사용 |
| --- | --- | --- |
| 목표 | 숨찬 느낌과 괴로움 완화, 편안함 증진 | 종양 크기 감소, 산소포화도 정상화 |
| 평가 지표 | 환자의 주관적 호소, 안정된 표정과 호흡 양상 | 영상 검사, SpO2 수치 |
| 적용 맥락 | 임종 과정, 말기 증상 조절 | 항암 치료, 급성 호흡부전 치료 |

혼동 주의! Morphine은 호흡억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완화의료에서 소량으로 적정(titration)하여 사용할 때는 임종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국내외 완화의료 지침에서도 호흡곤란 완화를 위한 opioid 사용은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한 표준적 중재로 인정되며, 의도적으로 사망 시기를 앞당기는 행위(안락사)와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1][3]. 다만 COPD 환자의 지속성 호흡곤란에 대한 morphine의 임상적 이득이 최근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뚜렷하지 않게 나타난 연구도 있으므로, 적응증과 환자 상태에 따른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afe and effective prescribing for symptom management in palliative care.일반논문Harris D (2019) · DOI: 10.12968/hmed.2019.80.12.C184

- [2]Fentanyl or morphine for persistent dyspnoea in COPD: a multicentre randomised crossover trial.RCT/임상시험van Dijk M, Mooren KJM, van Beurden-Moeskops W, Heller-Baan R, de Hosson SM, Pieterman RM (2026) · DOI: 10.1183/13993003.01431-2025

- [3][Perceptions on the use of opioids: focus on COVID-19 : Free-text analysis of a survey in anesthesiology/intensive care, internal medicine, and palliative care].일반논문Peuckmann-Post V, Hagedorn C, Krumm N, Rolke R, Elsner F (2022) · DOI: 10.1007/s00482-021-00620-y

- [4][Perceptions on handling of opioids: focus COVID-19 : A survey among anesthesiologists via the specialist societies DGAI/BDA].일반논문Peuckmann-Post V, Wiese C, Keszei A, Rolke R, Elsner F (2022) · DOI: 10.1007/s00101-022-01101-2

## 임상 시나리오

말기 호흡곤란에서 morphine 사용 가이드숨찬 느낌을 줄여 편안함을 주는 완화의료 중재
핵심 목표는 환자의 주관적 편안함이며, 산소포화도 수치를 정상화하는 것이 아니다. 환자가 편안해 보이면 수치가 낮아도 약물을 증량하지 않는다.

morphine은 뮤-아편유사제 수용체에 작용하여 호흡중추의 과민 반응을 낮추고, 대뇌로 전달되는 숨 막힘 감각의 인식을 둔화시킨다. 같은 호흡 노력에도 숨찬 고통과 불안이 함께 줄어든다.

임종 대비 4A 접근으로 진통제, 항구토제, 항불안제, 항분비제를 미리 준비하고, morphine은 필요 시 즉시 투여할 수 있도록 소량으로 적정하여 사용한다.

주의morphine은 호흡억제 가능성이 있으나, 완화의료에서 소량 적정 사용은 임종을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 안락사와 명확히 구분된다. COPD 환자에서는 임상적 이득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따른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 핵심 개념

- **완화의료** — 질병의 완치보다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 접근
- **호흡곤란** — 숨쉬기 어렵거나 숨이 차다고 느끼는 주관적 고통으로, 말기 환자에서 흔한 증상
- **뮤-아편유사제 수용체** — morphine이 작용하는 중추신경계 수용체로, 호흡중추의 과민 반응과 숨찬 감각 인식을 둔화시킴
- **적정** — 환자의 반응을 보며 약물 용량을 조금씩 조절하여 최적의 효과를 얻는 방법
- **4A 접근** — 말기 증상에 대비해 진통제, 항구토제, 항불안제, 항분비제를 미리 준비하는 완화의료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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