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시설에서 온 환자가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과 손가락 사이 선 모양 발진으로 옴 진단을 받았다. 감염관리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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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7회

## 문제

요양시설에서 온 환자가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과 손가락 사이 선 모양 발진으로 옴 진단을 받았다. 감염관리로 옳은 것은?

## 보기

1. 접촉주의를 적용하고 사용한 린넨은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 정답**
2. 공기주의를 적용하고 음압격리실에 배정한다
3. 비말주의를 적용하고 1m 떨어져서 돌본다
4. 표준주의만 적용하고 장갑 없이 연고를 발라 준다
5. 연고 치료 첫날 바로 격리를 해제하고 일반 병실로 옮긴다

**정답: 1**

## 해설

옴은 진드기가 피부 접촉과 옷, 침구를 통해 옮겨지므로 접촉주의를 적용하고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며, 사용한 옷과 린넨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건조한다. 공기나 비말로 전파되지 않는다. 장갑 없이 연고를 바르면 간호사에게 옮을 수 있다. 치료 후 일정 시간이 지나 효과가 확인될 때까지 접촉주의를 유지한다. 가족과 접촉자도 함께 치료한다. 접촉 전파가 단서다.

## 심화 해설

옴(scabies)의 감염경로와 격리 원칙

옴은 옴진드기(Sarcoptes scabiei var. hominis)가 피부 각질층에 기생하며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손가락 사이 선 모양 발진(burrow)과 야간 소양감은 옴의 전형적인 임상 특징으로, 진단의 핵심 단서입니다. 옴진드기는 주로 피부와 피부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오염된 침구·의류·린넨을 통한 간접 전파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옴 환자에게는 표준주의에 더해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를 적용하는 것이 감염관리의 기본 원칙입니다 [1][3].

혼동 주의! 옴은 공기매개나 비말매개 질환이 아닙니다.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살고 기어 다니며 전파되므로 공기주의(음압격리)나 비말주의(1m 거리)는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보기 2번과 3번이 틀린 이유입니다.

접촉주의의 실제 적용

접촉주의가 적용되면 환자 접촉 시 장갑과 가운을 착용해야 합니다. 연고를 발라 줄 때도 피부 접촉이 일어나므로 장갑 없이 맨손으로 만지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따라서 보기 4번은 틀립니다. 사용한 린넨과 환의는 피부 각질과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고온 건조하여 진드기와 알을 사멸시키는 것이 권장됩니다 [1][2]. 보기 1번이 정답인 이유입니다.

격리 해제 시점

옴 치료에 쓰이는 국소 살비제(예: 퍼메트린)는 진드기를 죽이지만, 치료 첫날 바로 격리를 해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24시간 정도 지나면 전파력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설 내 집단발병 상황에서는 재발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치료 완료와 증상 호전을 확인한 후 격리를 해제하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1][2]. 보기 5번처럼 첫날 바로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은 감염관리 원칙에 맞지 않습니다.

요양시설·병원 내 옴 유행의 특징

근거 자료들은 모두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에서 옴이 집단발병한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점은 가피성 옴(crusted scabies, 노르웨이 옴)의 위험성입니다. 가피성 옴은 각질이 두껍게 쌓인 병변 안에 수많은 진드기가 증식하여 전염력이 매우 높고, 일반 옴과 달리 짧은 접촉이나 오염된 환경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됩니다 [2][4]. 요양시설에서 옴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 본인뿐 아니라 접촉자 선별검사, 환경 청소, 직원 교육을 포함한 다각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1][3].

| 구분 | 일반 옴 | 가피성 옴(노르웨이 옴) |
| --- | --- | --- |
| 진드기 수 | 적음(10~15마리) | 매우 많음(수백만 마리) |
| 전염력 | 비교적 낮음, 밀접 접촉 필요 | 매우 높음, 짧은 접촉·환경 매개로도 전파 |
| 임상 양상 | 선 모양 발진, 심한 가려움 | 두꺼운 각질·인설, 가려움은 오히려 적을 수 있음 |
| 감염관리 | 접촉주의 | 접촉주의 + 더 엄격한 환경 관리 |

핵심! 옴은 공기나 비말이 아니라 직접 피부 접촉과 오염된 린넨으로 전파되므로, 격리 유형은 항상 접촉주의입니다. 사용한 린넨은 뜨거운 물 세탁, 환자 접촉 시 장갑·가운 착용, 그리고 치료 후에도 일정 기간 격리를 유지하는 것이 감염관리의 세 축입니다 [1][2][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ontrolling recurrent scabies outbreaks in a geriatric hospital: impact of a prevention bundle and lessons from a breakthrough case.일반논문Li L, Li R, Wang Y, Qian K. (2026) · DOI: 10.3389/fpubh.2026.1807182

- [2][Management of a scabies epidemic in the Strasbourg teaching hospital, France].일반논문Meyer EP, Heranney D, Foeglé J, Chamouard V, Hernandez C, Mechkour S (2011) · DOI: 10.1016/j.medmal.2010.07.011

- [3]Scabies outbreak in an intensive care unit with 1,659 exposed individuals--key factors for controlling the outbreak.일반논문Buehlmann M, Beltraminelli H, Strub C, Bircher A, Jordan X, Battegay M (2009) · DOI: 10.1086/596113

- [4]An outbreak of scabies in a teaching hospital: lessons learned.일반논문Obasanjo OO, Wu P, Conlon M, Karanfil LV, Pryor P, Moler G (2001) · DOI: 10.1086/501818

## 임상 시나리오

옴 환자 접촉주의 실무 가이드요양시설·병동에서 바로 적용하는 감염관리
옴은 피부 직접 접촉과 오염된 린넨으로 전파되므로 접촉주의를 적용한다. 환자 접촉 시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고, 사용한 린넨은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고온 건조한다.

손가락 사이 선 모양 발진과 야간 소양감이 옴의 전형적 단서다. 요양시설에서는 환자 본인뿐 아니라 접촉자 선별검사와 환경 청소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

주의치료 첫날 격리를 해제하면 안 된다. 일반적으로 치료 시작 후 24시간이 지나면 전파력이 감소하지만, 시설 내 유행 상황에서는 치료 완료와 증상 호전을 확인한 후 해제한다. 가피성 옴이 의심되면 전염력이 매우 높으므로 더 엄격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 핵심 개념

- **옴(scabies)** — 옴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기생하며 발생하는 감염성 피부질환으로, 손가락 사이 선 모양 발진과 야간 소양감이 특징이다.
- **접촉주의** —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물품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에 적용하는 격리 지침으로, 장갑과 가운 착용이 필요하다.
- **가피성 옴** — 두꺼운 각질 병변 안에 수많은 진드기가 증식하는 형태로 전염력이 매우 높아 더 엄격한 환경 관리가 필요하다.
- **퍼메트린** — 옴 치료에 사용되는 국소 살비제로 진드기를 사멸시키며, 치료 후에도 일정 기간 격리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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