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전도에서 P파 대신 규칙적인 톱니 모양의 파형이 분당 약 300회 나타나고 QRS는 규칙적으로 분당 150회이다. 이 리듬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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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7회

## 문제

심전도에서 P파 대신 규칙적인 톱니 모양의 파형이 분당 약 300회 나타나고 QRS는 규칙적으로 분당 150회이다. 이 리듬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심방세동
2. 동성 빈맥
3. 심실빈맥
4.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PSVT)
5. 2:1 전도의 심방조동 **✔ 정답**

**정답: 5**

## 해설

톱니 모양의 조동파가 분당 약 300회 나타나고 그중 두 번에 한 번씩 심실로 전도되어 QRS가 규칙적으로 150회면 2:1 전도의 심방조동이다. 심방세동은 파형이 불규칙하고 QRS 간격도 불규칙하다. 동성 빈맥은 정상 P파가 있다. 심실빈맥은 QRS가 넓다. 상심실성 빈맥은 P파가 잘 보이지 않지만 톱니파가 없다. 톱니파와 전도 비율이 단서다.

## 심화 해설

심전도에서 P파가 보이지 않고 그 자리에 규칙적인 톱니 모양의 파형이 분당 약 300회 나타나면서 QRS는 규칙적으로 분당 150회라면, 이는 심방조동(atrial flutter)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심방조동은 심방 내에 형성된 거대 재진입 회로(macro-reentrant circuit)를 따라 전기 신호가 빠르고 규칙적으로 회전하면서 발생합니다. 우심방의 삼첨판 협부(cavotricuspid isthmus, CTI)를 도는 전형적 심방조동이 가장 흔하며, 이 회로의 회전 속도가 분당 약 250~350회에 이르러 심전도상 톱니 모양의 조동파(flutter wave)로 기록됩니다 [2][4].

이 문제에서 핵심은 심방의 빠른 조동파가 심실로 전달되는 비율입니다. 심방이 분당 300회로 뛰더라도 방실결절(AV node)이 모든 신호를 심실로 전달하지 않고 일정 비율로 차단합니다. 심방조동에서 가장 흔한 전도비가 2:1 방실 차단이며, 이 경우 심방이 2번 뛸 때마다 1번만 심실로 전달되어 심실박동수는 정확히 절반인 분당 150회가 됩니다. 따라서 톱니 모양 파형 300회와 QRS 150회의 조합은 2:1 전도되는 심방조동의 가장 특징적인 심전도 소견입니다.

혼동 주의! 심방세동(보기 1번)은 P파 대신 불규칙한 잔떨림(f파)이 나타나고, 무엇보다 RR 간격이 불규칙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QRS가 규칙적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심방세동은 제외됩니다. 동성 빈맥(보기 2번)은 정상 P파가 존재하고 심박수가 분당 100회 이상인 경우로, P파가 없다는 점에서 맞지 않습니다. 심실빈맥(보기 3번)은 QRS가 넓어지고(≥0.12초) 심방과 심실이 완전히 분리된 방실해리(atrioventricular dissociation)가 나타나므로, 규칙적인 톱니 파형과 좁은 QRS를 보이는 이 사례와 구분됩니다.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PSVT, 보기 4번)은 대개 분당 150~250회의 규칙적인 빈맥이지만, P파가 숨어 있거나 역행성 P파(retrograde P wave)가 QRS 뒤에 나타나는 형태로, 뚜렷한 톱니 모양의 조동파는 보이지 않습니다.

심방조동은 방치할 경우 빠른 심실박동이 지속되어 빈맥 유발 심근병증(tachycardia-induced cardiomyopathy, TIC)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영아에서 특발성 심방조동이 지속되면서 심실 기능 저하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리듬 조절 후 심실 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 가역적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또한 심방조동이 확인되면 심방 내 혈전 형성 가능성을 평가해야 하며, 부정맥 지속 시간을 알 수 없는 경우 심율동전환(cardioversion) 전에 경식도 심초음파(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TEE)로 좌심방 내 혈전을 배제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3].

| 구분 | 심방조동(2:1 전도) | 심방세동 | PSVT |
| --- | --- | --- | --- |
| 심방 파형 | 규칙적 톱니 모양(조동파), 약 250~350회/분 | 불규칙한 잔떨림(f파) | P파가 숨거나 QRS 뒤 역행성 P파 |
| 심실박동(RR 간격) | 규칙적(예: 150회/분) | 불규칙적 | 규칙적(150~250회/분) |
| QRS 폭 | 대개 좁음 | 대개 좁음 | 대개 좁음 |
| 주요 기전 | CTI 거대 재진입 회로 | 다발성 무질서한 심방 탈분극 | 방실결절 재진입 또는 우회로 |

핵심! 심방조동의 조동파는 하부 유도(II, III, aVF)에서 음성의 톱니 모양으로 가장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심박수가 정확히 분당 150회로 규칙적인 빈맥을 보이는 환자에서는 항상 심방조동의 2:1 전도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CTI 의존성 전형적 심방조동은 도자절제술(catheter ablation)로 CTI를 전기적으로 차단함으로써 높은 성공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소아에서도 냉각절제(cryoablation)를 통한 성공적 치료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diopathic Atrial Flutter With Tachycardia-Induced Cardiomyopathy Detected at a Routine Infant Health Checkup: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Ifuku T, Wakamatsu F, Nakatani K. (2026) · DOI: 10.1155/crpe/4811651

- [2]Successful cryoablation for typical atrial flutter in a toddler with sinus node dysfunction: the youngest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Ebrahim MA, Majid H, Abdelnaby MA, Saul JP. (2026) · DOI: 10.1093/ehjcr/ytag023

- [3]Atypical Atrial Flutter Unveiling Cor Triatriatum Sinister in a Stable Adult.일반논문Panjiyar B, Herrera AJ, Hermann J, Tabowei G, Watts A, Lella L. (2026) · DOI: 10.1016/j.jaccas.2026.109548

- [4]Catheter ablation of typical atrial flutter in a patient with 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support: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Kaya A, Karaçam M, Kovancı T, Tanyeri Uzel S, Uslu A. (2026) · DOI: 10.1186/s43044-026-00760-5

## 임상 시나리오

심방조동 2:1 전도 임상 가이드톱니파 300회 + QRS 150회의 해석과 대응
심전도에서 P파 대신 규칙적인 톱니 모양 조동파가 분당 250~350회로 나타나고, QRS가 규칙적이면서 분당 150회라면 2:1 전도 심방조동을 가장 먼저 의심한다.

심방조동은 우심방의 삼첨판 협부(CTI)를 도는 거대 재진입 회로가 원인이며, 방실결절이 2:1 비율로 차단하여 심실박동수가 심방의 절반이 된다.

감별 진단에서 심방세동은 RR 간격이 불규칙하고, PSVT는 뚜렷한 톱니파가 없으며, 심실빈맥은 QRS가 0.12초 이상으로 넓다.

주의심방조동이 지속되면 빈맥 유발 심근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리듬 조절을 고려하고, 심율동전환 전에는 경식도 심초음파(TEE)로 좌심방 혈전을 배제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심방조동** — 심방 내 거대 재진입 회로로 인해 심방이 분당 250~350회로 빠르고 규칙적으로 수축하는 부정맥
- **조동파** — 심방조동 시 P파 대신 나타나는 규칙적인 톱니 모양의 심전도 파형
- **2:1 방실차단** — 심방의 전기 신호 2개 중 1개만 심실로 전달되어 심실박동수가 심방의 절반이 되는 전도비
- **방실결절** — 심방과 심실 사이에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구조로, 빠른 심방 신호를 일정 비율로 차단하는 역할
- **빈맥 유발 심근병증** — 지속적인 빠른 심박수로 인해 심실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로, 리듬 조절 후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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