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통 발생 1시간 만에 내원한 환자의 첫 트로포닌이 정상이다. 심근경색이 의심될 때 이 결과의 해석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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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7회

## 문제

흉통 발생 1시간 만에 내원한 환자의 첫 트로포닌이 정상이다. 심근경색이 의심될 때 이 결과의 해석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아직 오르기 전일 수 있어 몇 시간 뒤 다시 잰다 **✔ 정답**
2. 정상이므로 심근경색은 배제하고 퇴원시킨다
3. 트로포닌은 수 분 안에 올라 이미 너무 늦은 결과다
4. 트로포닌 대신 이틀 뒤 간 효소를 확인한다
5. 심전도가 정상이면 추가 검사는 필요 없다

**정답: 1**

## 해설

트로포닌은 심근 손상 후 3~6시간 뒤부터 오르기 시작해 1~2주까지 높게 남으므로, 증상 초기의 정상 결과로는 심근경색을 배제할 수 없어 정해진 간격으로 다시 잰다. 한 번의 정상 결과로 퇴원시키면 경색을 놓친다. 수 분 안에 오르지 않는다. 간 효소는 심근 손상 지표가 아니다. 초기 심전도가 정상이어도 경색일 수 있다. 상승 시작 시점이 단서다.

## 심화 해설

흉통 발생 1시간 만에 측정한 첫 트로포닌이 정상이라는 결과는 심근경색을 배제할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고민감도 트로포닌(high-sensitivity cardiac troponin, hs-cTn)은 심근 괴사가 시작된 뒤 혈중에서 검출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며, 증상 발생 직후에는 아직 상승하기 전인 ‘생물학적 지연 구간’에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첫 검사에서 정상이더라도 몇 시간 뒤 연속 측정하여 상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급성 심근경색의 조기 진단 원칙입니다.

고감도 트로포닌 검사는 기존 검사보다 낮은 농도까지 검출할 수 있어 증상 발생 1~3시간 이내의 조기 배제(rule-out)에 유용합니다. 하지만 응급실로 내원하는 흉통 환자 중 실제 급성 심근경색으로 확진되는 비율은 약 20%에 불과하며, 나머지 환자를 안전하게 선별하려면 단일 시점의 정상 수치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1]. 핵심! 트로포닌은 심근 손상 후 2~4시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12~24시간에 최고점에 도달하므로, 증상 발생 1시간째의 정상 결과는 ‘아직 안 오른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감도 트로포닌을 이용한 0/1시간 알고리즘(0/1-hour algorithm)은 내원 시점(0시간)과 1시간 뒤(1시간)의 hs-cTn을 연속 측정하여 급성 심근경색을 조기에 배제하거나 확진하는 전략입니다 [2]. 이 알고리즘에서도 첫 검사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반드시 추적 검사에서의 변화량(delta)을 함께 평가합니다. 첫 트로포닌이 정상이더라도 1시간 뒤 추적 검사에서 수치가 상승하거나 절대값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심근경색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현장검사(point-of-care, POC) 방식의 고감도 트로포닌 I 검사도 중앙검사실 장비와 유사한 진단 정확도를 보이며 응급실에서 조기 진단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3]. 다만 POC 검사 역시 단일 측정보다는 연속 측정을 통한 변화 양상 해석이 중요합니다. 심근 괴사가 진행 중이라면 첫 검사에서 정상이었던 수치가 수 시간 내에 뚜렷하게 상승하므로, 혼동 주의! ‘정상 = 심근경색 아님’이라는 단순 공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심근경색의 조기 진단에서 트로포닌보다 방출 속도가 빠른 심장 미오신 결합 단백 C(cardiac myosin-binding protein C, cMyC)를 함께 활용하는 이중 바이오마커 전략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4]. cMyC는 심근 손상 후 트로포닌보다 빠르게 혈중으로 방출되므로 증상 발생 초기의 진단 민감도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표준 진단 흐름에서도 첫 검사가 정상일 때 퇴원을 결정하지 않고 추적 트로포닌을 확인하는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구분 | 첫 트로포닌 정상의 해석 | 임상 적용 |
| --- | --- | --- |
| 가능성 1 | 심근 괴사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거나 초기라 혈중 농도가 낮음 | 1~3시간 뒤 hs-cTn 재측정 |
| 가능성 2 | 불안정 협심증 등 비경색성 흉통 | 임상 양상·심전도와 함께 경과 관찰 |
| 가능성 3 | 검사 민감도 한계 또는 채혈 시점 문제 | 고감도 검사법 확인, 연속 측정 |

흉통 발생 1시간 만에 측정한 트로포닌이 정상이라는 사실은 심근경색을 배제하는 근거가 되지 않으며, 수 시간 뒤 연속 측정을 통해 상승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심전도가 정상이더라도 비ST분절상승 심근경색(NSTEMI)은 심전도 변화 없이 트로포닌 상승만으로 진단될 수 있으므로 추가 검사를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High-sensitivity troponin assays for early rule-out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in people with acute chest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economic evaluation.메타분석/체계고찰Westwood M, Ramaekers B, Grimm S, Worthy G, Fayter D, Armstrong N (2021) · DOI: 10.3310/hta25330

- [2]Use of cardiac troponin in the early diagnosi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일반논문Muzyk P, Twerenbold R, Morawiec B, Ayala PL, Boeddinghaus J, Nestelberger T (2020) · DOI: 10.33963/KP.15585

- [3]Early Diagnosis of Myocardial Infarction With Point-of-Care High-Sensitivity Cardiac Troponin I.일반논문Boeddinghaus J, Nestelberger T, Koechlin L, Wussler D, Lopez-Ayala P, Walter JE (2020) · DOI: 10.1016/j.jacc.2019.12.065

- [4]Incremental Value of Cardiac Myosin-Binding Protein C for the Early Diagnosis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일반논문Lopez-Ayala P, Boeddinghaus J, Koechlin L, Bima P, Glaeser J, Spagnuolo CC (2025) · DOI: 10.1016/j.jacc.2025.09.008

## 임상 시나리오

흉통 환자 첫 트로포닌 정상의 해석단일 측정으로 배제하지 말고 연속 측정으로 판단
트로포닌은 심근 손상 후 2~4시간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12~24시간에 최고점에 도달하므로, 증상 발생 1시간째의 정상 결과는 생물학적 지연 구간일 가능성이 높다.

고감도 트로포닌(hs-cTn)을 이용한 0/1시간 알고리즘에서는 내원 시점과 1시간 뒤의 수치 변화량(delta)을 함께 평가하여 조기 배제 또는 확진을 결정한다.

첫 검사가 정상이더라도 추적 검사에서 수치가 상승하거나 절대값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급성 심근경색을 강하게 시사하므로, 1~3시간 뒤 hs-cTn 재측정이 필요하다.

주의심전도가 정상이어도 NSTEMI는 심전도 변화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상 = 심근경색 아님'이라는 단순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고감도 트로포닌(hs-cTn)** — 기존 트로포닌 검사보다 낮은 농도까지 검출할 수 있어 증상 발생 1~3시간 이내의 조기 배제에 유용한 검사법
- **생물학적 지연 구간** — 심근 괴사가 시작된 뒤 트로포닌이 혈중에서 검출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증상 발생 직후에는 아직 상승 전일 수 있음
- **0/1시간 알고리즘** — 내원 시점(0시간)과 1시간 뒤의 hs-cTn을 연속 측정하여 급성 심근경색을 조기에 배제하거나 확진하는 전략
- **연속 측정(delta)** — 시간 간격을 두고 트로포닌을 재측정하여 수치 변화량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단일 측정보다 진단 정확도가 높음
- **cardiac myosin-binding protein C(cMyC)** — 심근 손상 후 트로포닌보다 빠르게 혈중으로 방출되는 바이오마커로, 증상 초기 진단 민감도를 보완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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