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강캐뉼라로 며칠째 산소를 쓰는 환자의 귀 뒤쪽이 붉고 헐기 시작했다.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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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5회

## 문제

비강캐뉼라로 며칠째 산소를 쓰는 환자의 귀 뒤쪽이 붉고 헐기 시작했다.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관이 닿는 귀 뒤에 거즈 패드를 대고 조임을 느슨히 한다 **✔ 정답**
2. 관이 빠지지 않도록 턱 아래 고정 장치를 더 단단히 조인다
3. 헌 부위에 바셀린을 두껍게 발라 관의 마찰을 줄인다
4. 비강캐뉼라를 빼고 산소를 끊은 채 상처를 말린다
5. 관을 귀 앞쪽으로 옮겨 볼 위에 테이프로 붙인다

**정답: 1**

## 해설

비강캐뉼라 관이 귀 뒤와 볼을 계속 누르면 압박 손상이 생기므로, 닿는 부위에 거즈나 전용 패드를 대고 조임을 조절해 압력을 줄이며 피부를 자주 살핀다. 고정을 더 조이면 손상이 심해진다. 바셀린 같은 유성 제품은 산소와 함께 쓰면 화재 위험이 있고 수성 제품을 쓴다. 처방된 산소를 임의로 끊으면 저산소증이 생긴다. 테이프는 새 부위에 피부 손상을 만든다.

## 심화 해설

비강캐뉼라(nasal cannula)를 며칠째 적용한 환자에게 발생한 귀 뒤쪽 피부 손상은 의료기기 관련 압력손상(device-related pressure injury)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산소 공급 장치는 비교적 가볍고 단순해 보이지만, 튜브가 귀 뒤쪽을 감싸고 지나가는 구조 때문에 좁은 면적에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이 가해집니다. 특히 귀 뒤쪽(후이개부)은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어 외부 힘에 취약하며, 며칠간 같은 위치에 관이 고정되면 국소 허혈이 진행되어 붉어지고 헐게 됩니다.

비강캐뉼라로 인한 피부 손상의 일차 예방 원칙은 압력을 분산하고 마찰을 줄이는 것입니다. 손상 부위에 직접 연고를 바르거나 관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산소 공급 중단이라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손상 부위와 관 사이에 보호 드레싱을 삽입하고 고정 장력을 낮추는 접근이 가장 타당합니다.

핵심! 산소 공급 중단은 저산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부 손상만을 이유로 산소를 끊는 것은 금기입니다. 피부 보호는 산소 요법을 유지하면서 병행해야 합니다.

보기별로 간호 중재의 적절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기 | 중재 내용 | 판단 근거 |
| --- | --- | --- |
| 1 | 귀 뒤에 거즈 패드 대고 조임 느슨히 | 압력 분산 + 장력 감소로 허혈과 마찰을 동시에 완화. 가장 적절함 |
| 2 | 턱 아래 고정 장치를 더 단단히 조임 | 고정력 증가는 오히려 접촉 부위 압력을 높여 손상을 악화시킴 |
| 3 | 헌 부위에 바셀린 두껍게 도포 | 이미 손상된 피부에 밀폐성 연고를 바르면 침연(maceration)과 감염 위험이 증가함 |
| 4 | 캐뉼라 제거 후 산소 중단 | 피부 손상보다 저산소혈증의 위험이 더 크므로 부적절함 |
| 5 | 관을 귀 앞쪽 볼 위로 이동 | 비강캐뉼라의 표준 고정 위치가 아니며, 볼 피부에 새로운 압력손상을 유발할 수 있음 |

비강캐뉼라나 고유량 비강캐뉼라(HFNC)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의료기기 관련 피부 손상은 흔히 보고됩니다. 고유량 비강캐뉼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압력 감소 고정 보호 스트립을 적용한 군이 표준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만 사용한 군보다 기기 관련 압력손상 예방과 간호 성과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1]. 이는 접촉 부위에 보호 재료를 삽입해 압력을 재분배하는 전략이 효과적임을 시사합니다.

비침습적 환기(NIV) 마스크와 관련된 연구에서도 기기 관련 압력손상의 유병률이 약 25%에 달하며, 안면 마스크 관련 압력궤양 발생률은 10~31%로 보고되었습니다 [2]. 이 병변들은 주로 콧등(nasal bridge)에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이 부위의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거의 없어 허혈성 손상과 마찰력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2]. 귀 뒤쪽도 이와 유사하게 피부가 얇고 뼈 돌출부에 가까워 같은 기전으로 손상이 발생합니다.

의료기기 관련 압력손상의 병태생리는 지속적인 압력으로 인한 모세혈관 폐쇄와 국소 조직 허혈, 그리고 반복적인 마찰로 인한 표피 손상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정상 모세혈관압(약 32mmHg)을 초과하는 압력이 지속되면 조직 관류가 차단되고, 여기에 관이 움직이며 발생하는 전단력(shear force)이 더해지면 손상이 가속화됩니다. 며칠째 같은 위치에 관이 고정되어 있었다는 점은 이러한 병태생리가 충분히 진행될 시간적 조건이었음을 의미합니다.

혼동 주의! 보기 3번의 바셀린 도포는 얼핏 마찰 감소에 도움이 될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헐기 시작한 피부(피부 통합성 상실)에 폐쇄성 연고를 바르면 수분이 갇혀 침연이 발생하고 미생물 증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보호 드레싱은 손상 부위에 직접 붙이는 것이 아니라 관과 피부 사이에 삽입하여 압력을 분산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신생아 대상 비강 CPAP 연구에서도 비강 외상은 1,500g 미만, 재태주수 32주 미만의 미숙아에서 흔히 보고되는 합병증으로, 예방적 조치가 강조되었습니다 . 성인과 신생아 모두에서 공통되는 원칙은 접촉 부위의 압력을 주기적으로 재분배하고 보호 재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복와위 수술 환자의 안면 압력궤양 예방 연구에서도 패딩 재료를 삽입해 압력을 분산하는 접근이 효과적임이 확인되었습니다 .

따라서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간호는 손상 부위와 관 사이에 거즈 패드 같은 보호 드레싱을 삽입해 압력을 분산하고, 관의 고정 장력을 낮추어 추가적인 허혈과 마찰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손상 부위의 피부 상태를 정기적으로 사정하고, 가능하다면 관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미세 조정하여 같은 부위에 압력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산소 요법은 유지하면서 피부 보호를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접근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Application Effect of Modified Pressure-Reducing Fixation Protective Nasal Strip in the Nursing Care of Patients Receiving High-Flow Nasal Cannula Therapy.일반논문Zhou Y, He X, Sang J. (2026) · DOI: 10.15537/1658-3175.1069

- [2]Comparison of Three Devices Preventing Skin Damage During Facial Mask Ventilation in Acute Respiratory Failure: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Protocol (3PROSNIVtrial).RCT/임상시험Scala R, Andolfi F, Ottaviano G, Renda T, Ceparano E, Caneschi M, Guidelli L, Vega ML, Pisani L, Bassi I, Aprile A, Bertini S, Bonanni D, Zoccali P, Vitacca M, Barbano L, Ferrández MT, López AR, Villa GR, Marchese SA, Lo Grasso G, Fiandra E, Scoscia E, Eslami A, Albo E, Baglioni S, Facciolongo N, Castagnetti C, Barbieri C, Boccafoglio F, Viola S, Esquinas AM. (2026) · DOI: 10.1007/s41030-026-00364-z

## 임상 시나리오

비강캐뉼라 귀 뒤 피부손상 간호산소는 유지하면서 압력과 마찰을 줄인다
귀 뒤쪽은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어 비강캐뉼라 튜브의 지속적인 압력에 취약하다. 정상 모세혈관압 약 32mmHg를 초과하는 압력이 지속되면 국소 허혈이 진행되어 붉어지고 헐게 된다.

가장 적절한 중재는 손상 부위와 튜브 사이에 거즈 패드를 대고 고정 장력을 느슨히 하여 압력을 분산하고 마찰을 줄이는 것이다. 산소 공급은 반드시 유지한다.

주의피부 손상만을 이유로 산소를 끊으면 저산소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기이다. 손상된 피부에 바셀린을 두껍게 바르면 침연과 감염 위험이 증가하므로 피한다.

## 핵심 개념

- **의료기기 관련 압력손상** — 산소 캐뉼라 등 의료기기가 피부에 지속적으로 압력과 마찰을 가해 발생하는 국소 피부 손상
- **후이개부** — 귀 뒤쪽 부위로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어 압력손상에 취약한 곳
- **침연** — 피부가 습기에 오래 노출되어 불고 희게 변하는 현상으로 감염 위험을 높임
- **저산소혈증** — 혈중 산소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상태로 산소 공급 중단 시 발생 위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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