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 후 1일째 환자를 처음으로 걷게 하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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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수술 후 1일째 환자를 처음으로 걷게 하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누운 자세에서 바로 일으켜 세워 걷게 한다
2. 혼자 걷도록 하고 간호사는 병실 밖에서 지켜본다
3. 어지러워해도 수술 후 흔한 일이라 계속 걷게 한다
4. 걸터앉혀 어지러움을 살핀 뒤 일으켜 세운다 **✔ 정답**
5. 처음부터 병동 복도를 한 바퀴 이상 걷게 한다

**정답: 4**

## 해설

오래 누워 있던 환자는 갑자기 일어서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넘어질 수 있으므로 먼저 앉아 다리를 내린 채 잠시 있게 하고, 어지러움과 맥박, 혈압을 확인한 뒤 일어서게 한다. 첫 보행은 간호사가 곁에서 부축한다. 어지러우면 바로 앉히거나 눕혀야 한다. 처음에는 짧은 거리부터 시작해 점차 늘린다. 조기 보행은 좋지만 단계적 적응이 안전의 핵심이다.

## 심화 해설

수술 후 첫 보행은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과 낙상(fall) 위험을 통제하면서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수술 직후 환자는 마취제 잔류 효과, 진통제 사용, 수액 이동, 장기간 침상 안정으로 인한 혈관 긴장도 저하 등으로 체위 변경 시 어지럼을 느끼기 쉽습니다. 따라서 누운 자세에서 바로 일으켜 세우는 것은 혈압 조절 실패로 인한 실신과 낙상을 유발할 수 있어 금기입니다.

수술 후 첫 보행은 반드시 침상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어지럼증, 오심, 창백, 식은땀 등 기립성 저혈압 징후를 사정한 뒤 시행합니다. 이는 보행 전 체위 변경에 대한 환자의 혈역학적 적응을 확인하는 안전 단계입니다. 걸터앉은 자세에서 활력징후가 안정되고 어지럼을 호소하지 않을 때 비로소 기립을 시도하며, 기립 후에도 잠시 서 있는 상태에서 균형과 어지럼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보행 시 간호사는 환자 곁에서 보행을 직접 보조해야 합니다. 혼자 걷게 하거나 병실 밖에서 지켜보는 것은 낙상 위험을 방치하는 행위입니다. 수술 후 1일째 환자는 근력 저하, 균형 감각 저하, 진통제로 인한 졸림 등이 동반될 수 있어 핵심! 보행 전반에 걸쳐 간호사의 신체적 지지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어지럼을 호소하면 즉시 보행을 중단하고 앉히거나 눕혀 활력징후를 재확인해야 하며, “수술 후 흔한 일”이라며 보행을 강행해서는 안 됩니다.

보행 거리도 처음부터 무리하게 설정하지 않습니다. 첫 보행은 병실 내 짧은 거리(침상에서 의자까지, 혹은 몇 걸음)에서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며 점진적으로 늘립니다. 병동 복도 한 바퀴 이상은 첫 보행 단계에서 요구할 수 있는 활동량이 아닙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수술 후 조기 보행의 이점은 보고되지만, 이는 환자 상태에 맞춘 단계적 동원을 전제로 합니다. 고관절 골절 수술 환자에서 수술 후 1일째 동원 정도가 30일 사망률과 연관된다는 연구[1]나, 첫 보행까지의 시간과 물리치료 빈도가 재원일수 및 퇴원 목적지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2]는 조기 동원의 중요성을 뒷받침하지만, 동원의 ‘방법’은 환자의 혈역학적 안정성과 낙상 예방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무릎·고관절 치환술 후 24시간 이내 조기 보행군의 임상 결과를 분석한 연구[3]와 흉강경 수술 후 2시간 이내 보행의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4] 역시 조기 보행이 가능한 환자군을 선별하여 안전하게 적용했을 때의 결과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구분 | 옳은 방법 | 옳지 않은 방법 |
| --- | --- | --- |
| 체위 변경 | 침상 가장자리 걸터앉기 → 어지럼 사정 → 기립 | 누운 자세에서 바로 기립 |
| 보행 보조 | 간호사가 곁에서 직접 보조 | 혼자 걷게 하거나 병실 밖에서 관찰 |
| 어지럼 발생 시 | 즉시 중단, 앉히고 활력징후 확인 | 흔한 일로 간주하고 보행 지속 |
| 보행 거리 | 병실 내 짧은 거리부터 점진적 증가 | 처음부터 복도 한 바퀴 이상 |

혼동 주의! 조기 이상(early ambulation)의 ‘조기’는 시간적 개념(수술 후 24시간 이내 등)이지, 체위 변경 단계를 생략하거나 보행 거리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첫 보행의 핵심은 ‘언제’보다 ‘어떻게’이며, 기립성 저혈압 사정과 낙상 예방이 모든 단계에 우선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he relationship between extent of mobilisation within the first postoperative day and 30-day mortality after hip fracture surgery.일반논문Kristensen MT, Turabi R, Sheehan KJ (2024) · DOI: 10.1177/02692155241231225

- [2]Rehabilitation after surgery for hip fracture - the impact of prompt, frequent and mobilisation-focused physiotherapy on discharge outcomes: an observational cohort study.일반논문Siminiuc D, Gumuskaya O, Mitchell R, Bell J, Cameron ID, Hallen J (2024) · DOI: 10.1186/s12877-024-05206-8

- [3]Early ambulation within 24 h after joint arthroplasty: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Xie D, Cao G, Chen R, Yang X, Tan H, Jiao R. (2026) · DOI: 10.3389/fmed.2026.1859240

- [4]Feasibility, safety and outcomes of ambulation within 2 h postoperatively in patients with lung cancer undergoing thoracoscopic surgery.일반논문Liu T, Feng J, Ge L, Jin F, Zhou C, Liu X (2022) · DOI: 10.1111/ijn.12994

##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첫 보행 안전 가이드기립성 저혈압 사정부터 점진적 거리 증가까지
첫 보행 전 반드시 침상 가장자리에 걸터앉혀 어지럼증, 오심, 창백, 식은땀 등 기립성 저혈압 징후를 사정합니다. 활력징후가 안정된 후에만 기립을 시도합니다.

보행은 간호사가 환자 곁에서 직접 보조하며, 첫 보행 거리는 병실 내 짧은 거리(침상에서 의자까지, 몇 걸음)부터 시작하여 환자 반응을 확인하며 점진적으로 늘립니다.

주의어지럼을 호소하면 즉시 보행을 중단하고 앉히거나 눕혀 활력징후를 재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후 흔한 일"이라며 보행을 강행하거나 처음부터 복도 한 바퀴 이상을 걷게 해서는 안 됩니다.

## 핵심 개념

- **기립성 저혈압** — 체위 변경 시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어지럼, 실신 등을 유발하는 상태로 수술 후 장기간 침상 안정 시 발생 위험이 높다.
- **조기 이상** — 수술 후 24시간 이내 등 빠른 시점에 보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체위 변경 단계를 생략하거나 무리한 거리를 걷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 **낙상 예방** — 보행 능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간호사가 곁에서 신체적 지지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활동량을 늘려 낙상 위험을 줄이는 간호 중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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