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환자에게 유치도뇨관을 삽입하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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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경상국립대병원 필기 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남성 환자에게 유치도뇨관을 삽입하려 한다. 방법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음경을 몸과 90도로 세우고 소변이 나온 뒤 더 밀고 풍선을 채운다 **✔ 정답**
2. 음경을 몸과 평행하게 눕힌 채 소변이 나올 때까지 밀어 넣는다
3. 소변이 나오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풍선을 부풀려 고정한다
4. 5cm쯤 넣은 뒤 소변 확인 전에 풍선을 채워 위치를 잡는다
5. 풍선을 채울 때 통증을 호소해도 정해진 양을 끝까지 채운다

**정답: 1**

## 해설

남성 요도는 길고 굽어 있어 음경을 몸과 90도로 세우면 요도가 곧게 펴져 삽입이 쉽다. 소변이 나온 뒤 조금 더 밀어야 풍선이 요도가 아닌 방광 안에서 부푼다. 음경을 눕힌 채 넣으면 굴곡 때문에 진행이 어렵다. 소변 확인 전이나 소변이 나오자마자 풍선을 채우면 요도 안에서 부풀어 손상된다. 채울 때 통증이 있으면 멈추고 위치를 확인한다.

## 심화 해설

남성 환자에게 유치도뇨관을 삽입할 때 가장 중요한 해부학적 지점은 요도의 만곡입니다. 남성 요도는 S자 형태로 굽어 있는데, 음경을 몸과 90도로 세우면 요도의 첫 번째 굴곡이 펴지면서 도뇨관이 막성 요도(membranous urethra)를 지나 방광까지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음경을 복부 쪽으로 눕히면 요도가 접히는 각도가 생겨 저항이 커지고 점막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소변이 보인 뒤에도 도뇨관을 더 밀어 넣는 이유는 풍선이 방광 안에 완전히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소변이 나오는 순간은 도뇨관 끝이 방광 입구에 도달했다는 신호이지만, 풍선이 부착된 위치는 끝에서 약간 안쪽에 있습니다. 이때 바로 풍선을 부풀리면 풍선이 요도 내부에서 팽창해 요도 점막을 찢거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 확인 후에도 보통 수 cm를 추가로 진입시켜 풍선이 방광 내강에 위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소변이 나온 직후 풍선을 채우는 행위는 요도 손상의 전형적인 원인입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남성 요도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서 반복적인 도뇨 시도가 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2]. 또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부적절한 삽입 길이는 요도 손상, 도뇨관 얽힘, 요로감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3]. 이는 성인 남성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풍선을 채울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는 풍선이 아직 요도 안에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통증이 있음에도 정해진 양을 끝까지 주입하면 요도 파열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시 주입을 멈추고, 풍선의 생리식염수를 완전히 제거한 뒤 도뇨관을 더 깊이 진입시킨 후 다시 시도해야 합니다. 통증은 참고 진행할 대상이 아니라 중단해야 할 경고 신호입니다.

| 단계 | 올바른 방법 | 잘못된 방법과 위험성 |
| --- | --- | --- |
| 음경 위치 | 몸과 90도로 세워 요도 만곡을 편다 | 복부 쪽으로 눕히면 요도가 접혀 저항과 점막 손상 증가 |
| 삽입 깊이 | 소변 확인 후 추가 진입하여 풍선이 방광 내에 위치하도록 함 | 소변 직후 풍선 팽창 시 요도 내 풍선 확장으로 요도 손상 |
| 풍선 팽창 | 통증 없이 정해진 용량을 주입 | 통증이 있는데 계속 주입하면 요도 파열 가능 |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연구에서도 도뇨관 삽입의 합병증 대부분은 시술자의 지식 부족과 부적절한 술기에서 비롯된다고 지적되었습니다[4]. 즉, 이론적으로 단계를 아는 것과 실제로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특히 풍선 팽창 시점과 음경 위치는 합병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응급실에서 남성 도뇨관 삽입은 흔히 시행되지만 감염률이 우려될 만큼 높다는 보고도 있으므로[1], 무균술과 함께 정확한 해부학적 접근이 동반되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ale catheterization.일반논문Hadfield-Law L (2001) · DOI: 10.1054/aaen.2001.0290

- [2]Interventional Radiology-Guided Foley Catheterization for Pelvic Fracture with Urethral Injury: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Case Series.케이스리포트Chung H, Park MH, Jung E, Kim S, Kim JG, Choi YU. (2026) · DOI: 10.3390/jcm15135096

- [3]External anatomical landmarks for urethral catheter positioning in male newborns: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Yang Q, Hei M (2024) · DOI: 10.1016/j.ijnurstu.2024.104742

- [4]Enhancing medical intern competence in urethral catheterization: Impact of simulation-based training on knowledge, self-efficacy, and clinical outcomes.일반논문Abdessater M, Kanbar A, El Khoury J, Halabi R, Touma Sawaya R, El Khoury R.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53677

## 임상 시나리오

남성 유치도뇨관 삽입 실무 가이드요도 손상 없이 안전하게 삽입하는 핵심 단계
음경을 몸과 90도로 세워 요도 만곡을 편 상태에서 삽입을 시작한다. 복부 쪽으로 눕히면 요도가 접혀 저항이 커지고 점막 손상 위험이 높아진다.

소변이 나온 뒤에도 수 cm를 추가로 진입시켜 풍선이 방광 내강에 완전히 들어가도록 한다. 소변 확인은 도뇨관 끝이 방광 입구에 도달했다는 신호일 뿐, 풍선 위치를 보장하지 않는다.

주의풍선 주입 시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한다. 통증은 풍선이 아직 요도 내부에 있다는 경고 신호이며, 계속 주입하면 요도 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 핵심 개념

- **유치도뇨관** — 방광에 지속적으로 소변을 배출시키기 위해 요도를 통해 삽입하는 관
- **막성 요도** — 남성 요도 중 골반 바닥을 지나는 부분으로, 도뇨관 삽입 시 저항이 있을 수 있는 해부학적 지점
- **풍선 카테터** — 끝에 풍선이 달려 있어 방광 안에서 부풀려 관을 고정하는 도뇨관
- **요도 만곡** — 남성 요도의 S자 형태 굴곡으로, 음경을 세우면 펴져 도뇨관 진입이 용이해짐
- **무균술** — 미생물 오염을 막기 위한 멸균 절차로, 도뇨관 삽입 시 감염 예방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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